'구제인'에 해당되는 글 60건

  1.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3화
  2.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2화
  3.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1화

항구 도시에는 다 다음 날에 도착했다. 
레드드래곤이 부활한 것을 마을에 보고 하고 곧바로 산을 우회하는 가도를 나아갔다. 
아일이 마물의 상대를 해 주었으므로 거의 걷고 있었을 뿐이다. 
숲에서 일박하고 다음 날 점심에 이미 절벽 너머에 수평선이 보이기 시작했다. 

완만한 비탈길을 나와 왼쪽에 바다를 보면서 가도를 나아간다. 
마차나 사람의 왕래도 격렬하게 되었다. 
해가 기울기 시작할 무렵 간신히 항구 도시에 도착했다. 

항구 도시・ 마리나포트는 쿠베니아보다 컸고 인구도 많다. 
항구에는 많은 배가 멈춰 있다. 

우선 모험자 길드의 숙소에 머무르기로 한다. 
길드는 어딜가도 마찬가지로 숙소와 식당이 인접해 있다. 
와이번 등의 마물의 소재를 팔아서 돈을 받고 숙소를 잡으려하니 만원이라는 말을 들었다. 
가까운 시일내에 투기 대회가 있는 듯 모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어쩔 수 없으므로 밖에 나와서 여관을 찾기로 했다. 
"투기 대회인가. 나오키는 나오지 않는 거야?"
아일이 물었다. 
"나올 리가 없잖아. 나는 검투사가 아니니까."
"하지만 우승할꺼 같은데."
"흥미 없어. 아일이 나가보는게 어때?"
숙소 같은 건물을 찾으면서 말했다. 
"상위 입상 하면 배를 탈 수 있는 모양이니까 말이지. 나오키도 배로 여행하는 거겠지?"
"응 뭐 탄다면 그렇지."
앞을 가는 텔이 멈춰서 건물을 올려 봤다. 
"나오키님 여기는 어떨까요."
벽돌 구조의 고급스러운 여관의 앞이었다. 
와이번의 가죽을 비싸게 사줬으니까 오늘은 여기도 좋을지도 모른다. 
"방이 있는지 물어 보고 와줘."
지갑 봉투를 건네 주고 텔에게 부탁했다. 
"알겠습니다."
텔이 여관 안으로 들어갔다. 
텔은 3인 실로 한 방이 배정되어 돌아왔다. 
아일은 "이런 비싼 숙소에 머무르는 것은 처음이야" 라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중얼거리고 있었다. 
어쨌든 지쳤으므로 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없었지만 가끔 사치도 나쁘지 않겠지. 
숙소의 주인에게 안내되어 방으로 안내되었다. 
그 중에는 욕실도 있어서 돈을 내면 따뜻한 물도 준다고 한다. 
물 정도 마법진으로 어떻게든 되므로 거절해두었다. 
칩 대신에 은화 1장 건네 주자 놀란 듯이 이쪽을 보고 "무슨 일 있으면 뭐든지 말해주십시요" 라고 말하며 나갔다. 
"은화 1장을 건네 주는건 너무 지나쳐요."
텔이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다지 금전 감각이 없으니까 이런 일도 당연히 텔에게 맡기면 좋았을 텐데. 
조속히 짐을 두고 욕실의 큰 욕조에 마법진을 그려 따뜻한 물을 모은다. 
비누와 향료를 준비해서 먼저 여성 진이 들어간다. 

먼저 아일이 나왔다. 
"후우 개운했어. 나오키도 들어가. 텔은 능숙하더라."
텔이 씻겨 주다고 한다. 
노예가 등을 미는 건 보통이라는 모양이다. 
"어이 텔. 나는 혼자서 들어가고 싶으니까 자신의 몸을 씻으면 나오라고."
"… 알겠습니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텔과 교대하듯이 내가 들어갔다. 
따뜻한 물도 많이 흐려졌기 때문에 새로운 물로 바꾼다. 
"으어ㅡ…"
목욕탕에 잠기자 여행의 피로가 나왔다. 
차분히 신체를 풀고 전신을 비누로 씻고 향료를 맨 피부에 발랐다. 
감귤계의 향료로 매우 달콤한 냄새가 나고 끈끈하게 달라붙지 않는다. 
머리카락을 바람의 마법진을 사용해 말리고 방으로 돌아갔다. 
편안한 공기가 가득 차 있었다. 

텔이 홍차를 타 주고 테이블에서 마신다. 
창 밖에는 마리나포트의 마을을 일망할 수 있으며 그 너머에 바다도 보인다. 
"아 지도 사야 할 것을 잊었군. 내일 길드에서 사자. 그리고 마물 학자가 있는 곳에 데려가줘."
내가 아일에게 부탁했다. 
"알았어. 만나게 하면 나는 투기장에 가려고 생각하고있어. 와이번을 쓰러뜨려 꽤 레벨이 올랐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실력을 측정하고 싶어."
"그런가."
"상위 입상하고 배에 탈 수 있을 거 같으면 나오키들도 탈 수 있도록 부탁해 볼게."
"응─ 뭐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꼬르륵! 
텔의 배가 울렸다. 
텔은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배를 누르고 있다. 
"그럼 밥 먹으러 가자. 항구 도시니까 맛있는게 많을꺼야!"
여관을 나와 거리로 나가기로 했다. 

마리나포트의 마을은 밤이 되어도 활기가 넘쳐흘렀다. 
어느 음식점도 사람으로 넘쳐나고 있었다. 
싸움도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사람이 날아오는 일도 있다. 
아일이 싸움하고 있는 모험자들에게 칼 등치기를 하고 돌아 내려가니 환호성이 곳곳에 사 들리더니 요리집의 점원에게 답례도 받았다. 
그 음식점이 생선 요리를 먹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숙소로 돌아갔다. 
"맛있었지."
"그렇게 했던게 좋았던 걸까요?"
내가 감상을 말하고 텔이 걱정스러운 듯이 아일을 봤다. 
"아아 싸움을 멈춘 답례다. 받아두는게 예의야."
아일은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대로 겨우 몇초만에 아일은 코를 흘리기 시작했다. 
너무나 빨라서 나와 텔은 얼굴을 마주보고 웃어 버렸다. 
"텔 먼저 자도돼. 나는 더 작업하고 나서 잘 테니까."
"그래도 돼요?"
"아아 아일에게 줄 부적을 만들려고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그럼 먼저. 안녕히 주무세요."
텔은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침대에서 잤다.
노예가 주인과 같은 방에서 같은 침대에서 자는것을 저항하고 있던 텔도 내가 신경 쓰지 않도록 최근에는 자유롭게 하고 있다. 
서서히 노예 의식이 잡혀 온다고 생각한다. 

나는 마실 (마석 가루를 물로 녹인 것에 적신 실) 로 팔찌를 만들기 시작했다. 
강력한 마력을 띤 팔찌에 부활의 마법진을 밀어 넣는다. 
이것은 죽을 정도의 데미지를 받으면 한 번만 체력을 완전 회복한다. 
일단 텔의 것과 내 몫도 만들어두자. 
기지개를 켜고 창밖을 보자 둥근 달이 하늘 높이 떠올라 있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침대에 쓰러져 눈을 감으면 쑥 잠들어 버렸다. 

일어났을 때는 아일이 방을 나가는 참이었다. 
"안녕. 벌써 가는 거야?"
눈을 비비면서, 하품을 하고 말을 걸었다. 
"아아 투기장의 접수가 빠른 거야. 이제 간다."
"아 잠깐 기다려."
나는 침대에서 내려와 어젯밤 만든 팔찌를 아일의 손목에 묶었다. 
"이것으로 죽어도 괜찮아."
"멋대로 죽이지 마."
아일이 나를 째려본다. 
"부적이야."
"미안한걸. 마물 학자의 집은 텔에게 가르쳐줬어. 이만 ."
"아아 잘 다녀와."
아일은 기분 좋은 듯 방에서 나갔다. 

"홍차로 괜찮습니까?"
텔이 티 포트를 한 손에 들고 물어 왔다. 
"아아 부탁해."
텔에게 마물 학자의 집에 대해 들었지만 텔이 자신 없는 것 같았기 때문에 길드에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 






'번역중 > 구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하는 구제 업자~ 25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4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2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1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0화  (3) 2017.12.17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전혀 몰랐다"

 동굴의 곁에서 텐트를 치면서 아일이 말했다.

 나를 뒤따라 가 보았지만 강함의 비밀을 몰랐다고 말하는 일일 것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다.

 령을 울려 레드 드래곤을 일으켰을 뿐인데.

 그런데도 모험자 카드의 뒤를 보면 레벨이 77에 오르고 있었다.

 와이번의 경험치는 많았던 것 같다.

"정말로 강한 사람은 강함을 숨긴다고 합니다. 나오키님은 정말로 강할 것입니다"

 냄비를 휘젓고 있는 텔이 말했다.

"나는 강하지 않아"

 침상의 준비를 하고 있는 내가 말했다.

"아니 한 번 길드에서 스테이터스를 봐야 한다"

 아일이 나에게 향해 다가왔다.

"기분이 내키면"

 팔짱을 끼고 있는 아일을 올려보면서 말했다.

"아니 미나토쵸에 가면 길드에 들러 받겠어"

"알았다 알았다. 우선 배가 고파. 밥부터 하자"

 아일은 불평하면서도 빵과 스프를 먹고 있었다.

 나는 레드 드래곤이 말한 용암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어디선가 용암이 흐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식기의 정리를 텔에 맡기고 나는 동굴의 주위를 걸어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탐지 스킬로 보이는 범위에서 용암이 분출하고 있는 흔적은 없었다.

 동굴을 팠다고 하는 시만트라고 하는 개미의 마물을 보지 못했다.

 캠프로 돌아가 아일에 들어 보면 시만트는 던전이 완성되면 여왕 개미가 날개를 단 시만트를 낳아 다음의 장소로 날아 가 버린다고 한다.

 남은 시만트는 다른 마물의 먹이가 되므로 모습이 안보였던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러한 건가"

 라며 감탄하고 있으면

"나오키는 너무 마물에 대해 아는게 없는거 같은데?"

 라고 물어 왔다.

"아아 거의 마을에서 나온 적도 없었으니까"

"그런가.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에 마물 학자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군"

"마물 학자인가. 그런 사람들이 있어?"

"아아 바다를 건넌 섬이나 마경에 조사에서 가고 있다고 들은 일이 있다. 확실히 이 앞의 항구도시에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가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후 멈출리 없는 연애 이야기를 텔과 아일이하기 시작했으므로 나는 자신의 침상에서 잤다.




 다음날 왜일까 텔과 아일은 나의 곁에서 자고 있고 술내가 났다.

 아이템봉투로부터 상당한 양의 술이 사라지고 있었으므로 2명이 많이 과음을 한 것 같다.

 2명은 일어나는 기색이 없다.

 이대로 잠시 방치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나는 침상을 정리하고 산을 올라 보았다.

 산정은 동굴로부터 30분정도 걸으면 도착했다.

 숲의 저 편에 바다가 보였다.

 캠프지도 확실히 보인다.


 오랫만에 발자크와 세라에게 연락을 해 보기로 했다.

 통화봉투에 약간 마력을 통한다.


"오래간만이다. 건강하냐?"

[오옷! 나오키님 오래간만입니다. 어떻습니까? 여행은?]

 통화 봉투로부터 발자크의 소리가 답했다.

 세이라로부터는 아무것도 반응이 없다.

"여기는 순조로워. 세라는 자고 있을까나?"

[에에 마법 학원은 어려운 곳이라고 하기 때문에 아침도 늦을 것입니다]

"그렇구나. 발자크는 어때?"

[에에 문제 없습니다. 일전에 카미라님과 아이린님이 왔습니다. 나오키님의 일을 물었어요]

"그런가. 지금은 아일이라고 하는 모험자와 텔이라고 하는 노예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어"

[호우. 양쪽 모두 여성입니까?]

"그렇네"

[변함 없이 여성운이 강합니다. 나오키님은]

"여복이 강해도 남녀의 사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는 없어"

[저 쪽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그럴 마음이 없으니깐. 뭐 느긋하게 찾는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으갸악!!!! 나오키님! 나오키님!!!]

 뭔가가 넘어지는 소리의 뒤로 세라의 외침이 들려 왔다.

"세라 시끄러워"

[죄송합니다! 별일 없습니까?]

"아아 없어. 세라는 건강해?"

[건강하지 않습니다. 빨리 나오키님을 만나고 싶어요. 왕도에는 올 수 없습니까?]

"아아 이제 곧 미나토쵸에 가는 길이야"

[모험자와 노예의 여성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발자크가 말한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나오키님! 곧바로 떨어져 주세요! 나오키님은 여성에게 속기 쉬우니까!]

"발자크 불필요한 일 말하지 마"

[실례했습니다]

 침상의 텔이 일어나 나를 찾고 있다.

"그러면 슬슬 끊겠어"

[조금 기다려 주세요! 나는 아직 많이 이야기 못했어요!]

 세라가 항의한다.

"편지를 쓸꺼니깐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 줘"

[반드시에요! 부탁해요!]

"그러면 2명 모두 또 연락할깨"

[ [네] ]

 통화봉투를 치웠다.

"어이!"

 나는 손을 흔들며 텔에게 갔다.




'번역중 > 구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하는 구제 업자~ 24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3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1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0화  (3)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19화  (0) 2017.12.17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동굴은 계층으로 나누어진 던전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아래의 계층에 가는 만큼 마물의 수가 많은 것 처럼 보인다.

"어떻게 이런 동굴이 파진 거지?"

"그러한 마물이 있다"

 나의 질문에 아일이 대답해 준다.

 큰 개미의 마물로 시만트라고 하는 마물이 있어 튼튼한 턱으로 지면을 파며 진행하여 던전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라고.

 개미(시만트) 대책으로서 칼슘을 입구에 뿌려 둔다.

 나오면 귀찮다.


 동굴에 들어가 텔이 램프에 빛을 켠다.

 램프는 통상보다 광량을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먼 곳까지 보인다.

 나는 탐지 스킬로 보고 있는 것으로 그다지 관계는 없지만 2명에게 있어 어둠은 불안할 것이다.

 

 2명에게 귀마개 대신 물에 젖은 솜을 주고 혼란의 종을 마구 울린다.

 소굴내에서 방울 소리가 울려 퍼져 나간다.

 여기저기에서 마물끼리가 싸우기 시작해 날아오른 와이번이나 슈브스리가 벽이나 마루에 부딪쳐 떨어져 내린다.

 탐지 스킬로 보면 방울 소리는 아래의 계층까지 들리고 있는 것 같다.

 텔에는 지면에 그린 방어 마법진 안에 두고 아일과 함께 아래층으로 향한다.

 아일에게는 이쪽에 향해 오는 마물의 상대를 하게 했다.

"휘청휘청해 전혀 힘이 들어가 있지 않은 공격 밖에 오지 않는구나"

 아일은 와이번의 목을 베어 날리며 말했다.

 

 최단에 맨 밑의 계층으로 향했다.

 굳이 마물을 공격해 흘려 생태계를 부수지 않도록 한다.

 아래층에 가면 갈수록 화산이 가까운 것인지 더워져 왔다.


탐지 스킬을 보면 최하층에 있는 1마리만 방울 소리를 들어도 움직이지 않았다.

 레드 드래곤이 있다고 하면 그 움직이지 않는 1마리일 것이다.

다만 레드 드래곤은 벌써 상태가 이상하게 되어 있다.

 

 가 보면 아니나 다를까 붉은 비늘의 드래곤이 자고 있었다.

 마법진으로 결계를 쳐 레드 드래곤을 움직일 수 없도록 하고 나서 가루를 꺼냈다.

 콧김만이라도 아이가 바람에 날아가는 정도이므로 들이 마시는 타이밍에 가루를 코에 접근시킨다.

 기세 좋게 들이 마신 레드 드래곤은 있는 눈을 크게 떠 포효 하려고 입을 크게 열었다.

 다만 결계에 의해 소리가 새는 일은 없다.

 미동도 할 수 없는 상황을 레드 드래곤이 자각하는 것을 기다린다.


 아일에게는 벌써 레드 드래곤을 토벌 하는 관심이 없는 것을 전달해 두었다.

 꽤 놀라고 있었지만 마지못해 납득해 주었다.

 잠들어 있는것을 덮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 앞의 생태계의 피라미드가 무너져 버릴 가능성이 있다.

 거기서 나는 이 잠꾸러기의 레드 드래곤을 일으켜 설명하기로 했다.

 용종은 오랫동안 살아 있었고 사람과 소통하는 것에 걸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잠시 레드 드래곤의 앞에 서 입다물고 있으면 레드 드래곤이 이쪽을 향해 입을 움직이고 있었다.

 결계의 일부를 지우면 뭔가 신음소리로 언어와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킬 트리를 보니 언어 능력에 용언이라고 하는 스킬이 파생하고 있었다.

 스킬 포인트를 할당하면 레드 드래곤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았다.

"너 왜 나를 일으켰어?"

"와이번이 증식 하고 있는데 레드 드래곤이 일어나서 오지 않기 때문에 일으켰어. 지금까지는 30년에 한 번 일어나고 있었다고 들었지만"

 팔짱을 껴서 레드 드래곤에게 말을 건다.

 아일이 수상한 듯이 내 쪽을 본다.

 스킬이 파생하려면 용종에 말을 걸 수 있는 것이 조건인 것일지도 모른다.

 나도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는 자각은 있지만 그러한 언어인 것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렇다 나는 30년에 한 번 와이번을 포식 할 수 있는 이 장소를 거처로 선택한 것이다. 벌써 30년이 지났나?"

"아아 지났다"

"그런 것 치고는 뜨겁지 않아. 산의 용암의 움직임이 바뀌었나?"

"그것은 나는 모르지만 나중에 조사해 보지. 그 전에 와이번의 고기는 필요없어?"

 나는 아이템봉투로부터 와이번의 고기를 입의 가까이의 지면에 내던졌다.

"으음 좋은 냄새다"

 레드 드래곤은 와이번의 고기의 냄새를 맡고 요령있게 먹기 시작했다.

"와이번을 조금 사냥하러 가 줄래?"

 다 먹어 갔을때 나는 말을 걸었다.

"물론이다. 이 마법진을 지워 준다면"

 나는 자신과 아일에 방어 마법진을 그리고 레드 드래곤의 결계를 지웠다.

"걱정하지마. 너희들 보다 더 좋은 고기가 날고 있다. 덮치는 일은 없다"

 레드 드래곤은 그렇게 말하면서 날개를 벌려 동굴안을 날아 갔다.

 멀리서 와이번의 단말마의 포효가 들려 온다.

"잘 되었나?"

 아일은 날아 간 레드 드래곤을 보면서 흠칫흠칫 물어 왔다.

"아마. 우선 30년에 한 번 우는 자명종이라도 만들어 둘까"

 나는 바닥에 들어앉아 아이템봉투안을 찾았다.

 시계 같은 복잡한 것은 없기 때문에 모래시계형으로 했다.

 내용은 마석의 가루로 좋을 것이다.

 지면에 마석의 가루로 폭음의 마법진을 불완전하게 그려 그리지 못했던 장소에 모래시계를 설치한다.

 일단 1년의 길이와 1일의 길이를 아일에 들어 둔다.

 이 세계에서는 1년은 360일에 1일은 25시간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괜찮은가 나는.

 덧붙여서 윤년은 없다.

 계산서 27만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마석의 가루가 들어간 통에 구멍을 뚫어 1시간에 한방울만 나오도록 조정해도 오차가 나와 버리는 일을 눈치챘다.

 바람으로 감아 버리는 일도 생각할 수 있다.

 원래 30년의 모래시계라면 좀 더 큰 편이 좋을 것이다.

 소재가 부족하다.

"결정했다! 단념하자!"

"단념하는건가?"

아일은 입다물고 작업을 보고 있었으므로 나의 말에 놀라고 있었다.

"응 이런 일을 하는 것보다 30년 후에 여기를 만나러 오면 된다. 라고 할까 레드 드래곤이 일어나고 있으면 좋고 교섭해 보지"

"그런 일 할 수 있어?"

"응 그것이 제일 좋은 생각이 들어"

 그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확히 레드 드래곤이 돌아왔다.

 만족했는지 입의 주위가 피투성이로 날아 왔다.

 나의 앞에 내려서는 레드 드래곤.

"나의 침상에 뭔가 세공을 하고 있었나?"

지면에 그린 마법진을 보고 물어 왔다.

"아니 자명종을 만들려고 생각했지만 그만뒀어. 30년 후에 또 일으키러 오는 편이 편한 것을 눈치챈 거야"

"과연 그건 미안하군"

"레드 드래곤. 너도 자고만 있지 말고 일어나 여행을 떠난다든가 해도 괜찮지 않아?"

"응~확실히 시간 때우기에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밖에 나오면 뭔가 소란을 피우거나 해 버릴 것이다. 귀찮고"

"니트인거냐!"

 무심코 태클걸어 버렸다.

"그… 그것도 그렇다"

"아니 마음대로 해도 좋지만. 와이번만 먹고 있어서 질리지 않아? 여기에는 30년에 1회오면 좋지 않은가?"

"질린다고 하면 질리는구나. 30년에 1회라도 좋지만. 응 그래도. 룡종은 세력권 의식이 강하고 다른 드래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서 말이야"

 점점 안절부절 해 왔다.

 마물의 주제에 얼마나 공기 읽는거야.

"그렇다면 선물로 와이번의 고기라도 가져 가서 사이 좋게 되면 좋잖아?"

"아 선물. 그렇지만 만난 드래곤이 와이번의 고기 싫어하면 어떻게 해?"

"몰라! 그근처에서 물고기 마물이라도 사냥해 와서 선물로 하면 좋을 꺼야!"

"물고기 마물이라니 나는 레드 드래곤이다. 물은 서투르다"

"그렇다면 용언을 말할 수 있는 모험자와 거래해 잡으면 좋을 꺼야?"

"모험자가 이야기를 들어 줄까?"

"나도 모험자야!"

"그… 그런가. 조 조금 기다려 줘"

 그렇게 말하면 레드 드래곤은 안쪽의 동굴의 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흙먼지가 춤추고 천정으로부터 모래가 떨어져 내린다.

거대한 마석을 파낸 레드 드래곤은 마석을 물고 내 쪽에 가까워져 왔다.

 레드 드래곤은 마석을 위로부터 떨어뜨려 나는 마석을 받았다.

"이것을 가지고 있어 줘. 뭔가 부탁할 일을 할 때 이것을 좌표로 만나러 갈테니"

"뭣 뭘 제멋대로! 잠깐 기다려!"

 나는 서둘러 아이템봉투로부터 적당한 봉투를 꺼내 실과 바늘로 마법진을 꿰매어 간다.

 마법진이 완성되면 튼튼한 끈을 레드 드래곤의 목에 걸쳐 봉투를 매단다.

"이것은 통화봉투라고 해 먼 곳에서도 나의 목소리가 들려. 조금 마력을 통하면 이쪽에도 연락할 수가 있을 꺼야"

"편리한 것을 만들 수 있군"

"이것이 있으면 이런 큰 마석은 필요없을 꺼야?"

그렇게 말하며 마석을 레드 드래곤에게 돌려주려고 했지만

"아니 그것은 가져가 둬라. 다른 용종에도 너의 일이 전해질 것이다"

라고 거절당했다.

"귀찮은 일이 되지 않아?"

"괜찮다. 용종에 인정된 증거를 가지는 사람에게 위해는 주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런 일이 아니지만…"

 그 상태를 보고 있던 아일은 "받을 수 있는 것은 받아 두어라"라고 작은 소리로 말해 왔다.

 용언은 몰라도 상황은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마지못해 받아 아이템봉투에 넣었다.

 용종에 뭔가 의뢰받으면 도와주자라고 결의했다.

"슬슬 갈깨. 너무 먹지 않는 정도로 와이번을 사냥해 줘"

"알았다. 너에게는 신세를 졌다. 동굴의 입구까지 보내 주지"

 그렇게 말해 레드 드래곤은 나와 아일을 등에 싣고 날아올랐다.


 몇번이나 레드 드래곤이 와이번을 군것질하면서 자꾸자꾸 동굴을 올라 간다.

 동굴의 입구에서 저녁식사 준비를 하던 곳에 내린다.

 레드 드래곤을 본 텔은 무서워하고 있었지만 내가 등으로부터 손을 흔들면 안도한 것처럼 힘이 빠져 있었다.

 레드 드래곤은 헤어지기 전에 나에게 선물을 넣는 용무의 봉투를 만들게 하여 동굴의 안쪽으로 돌아갔다.




'번역중 > 구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하는 구제 업자~ 23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2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20화  (3)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19화  (0) 2017.12.17
~여행하는 구제 업자~ 18화  (0) 2017.12.17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