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아침 하늘이 희어지기 시작했을 무렵 텔에게 일으켜졌다.

 눈을 뜨면 텔의 안면이 귓전에 있었으므로 약간의 호러일까하고 생각했다.

 보통으로 하고 있으면 미인의 아줌마인 것이지만 가까우면 무섭다.

"안녕하세요. 나오키님"

"아 안녕. 텔"

 느릿느릿 일어나 머리를 손으로 빗고 빌려주면서 일어선다.

 텔은 나의 사타구니를 뚫어지게 보고 있다.

 아침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당황해 작업복을 입고 화장실에 달린다.


 졸린 듯이 하품을 하고 있는 아일을 따라 마을의 밖에 나와 가도 남쪽에 향한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상인의 짐마차가 몇대나 다니고 있었다.

 위험하기 때문에 가도 옆의 초총을 통과한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상인이 "태워줄테니 마물이 나오면 상대 해 주지 않는가"라고 제안해 왔다.

 마침 운이 좋다라고 생각해 타기로 했다.

 몇 마리나 마물이 나왔지만 모두 아일이 쓰러뜨리고 있었다.

 나는 탐지 스킬로 올 방향을 가리킬 뿐이다.

"우리 주인님은 일하지 않네요"

 텔이 짐받이에서 자고 있는 나에게 말한다.

"텔. 그것은 달라. 나오키는 나에게 경험치를 양보해 주고 있다"

 아일이 마물을 넘어뜨려 짐받이에 탑승하면서 말한다.

"그렇습니까?"

 텔이 묻는다.

"아니 귀찮은 것뿐이야"

 하품을 하면서 말했다.

"이봐요 게으름 피우고 있을 뿐입니다"

"좋은 거야. 나오키가 마물의 상대를 하면 나오기 전에 쓰러뜨려 버릴거니까"

 혼란의 령은 아일에게 들키고 있던 것 같다.

"그렇습니까?"

"지금은 할 수 없어. 요금 호스가 마차를 끌고 있으니깐"

 요금 호스라고 하는 것은 말과 같은 마물로 인간과 궁합이 좋고 넓게 길러지고 있다.

 혼란의 령은 방울 소리를 들은 마물을 혼란시키는 것으로 여기서 울리면 요금 호스까지 혼란해 버린다.

 

 마차의 짐받이는 한가하다.

 경치는 숲과 초원이 교대로 오는 것만으로 거의 변함없다.

 약간 비탈을 오르고 있을까나 라고 할 정도다.

짐받이에는 밀의 봉투가 대량으로 쌓아져 모험자용인 것이나 방어구도 한덩어리로 되어 놓여져 있었다.

 할 것도 없기 때문에 필기 용구라도 만들기로 했다.

 마물을 토벌하러 가는 아일을 뒤따라 가 작은 가지를 몇개인가 주워 돌아온다.

 마물이 상인으로부터 안보이면 숨통을 끊은 뒤 아이템봉투에 넣고 있다.

 나중에 식료로 할 생각이다.

 작은 가지를 깎아 펜 끝을 만든다.

 곧바로 할 수 있었지만 역시 금속 쪽이 쓰기 쉬운 것 같다.

 우선 펜축도 만든다.

 마석의 가루를 물에 녹인 석수를 잉크로 하여 적당한 마법진을 그리면 이것까지보다 세세하고 작은 마법진을 그릴 수가 있었다.

 이것으로 작은 마법진을 그릴 수가 있게 되었다.

펜 끝이 약하기 때문에 천천히 그릴 수 밖에 없지만 금속의 펜 끝이 있으면 좀 더 빨리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무의 판이나 마물의 가죽이 아니고 종이를 갖고 싶어져 온다.

 책은 있으니까 종이도 만들어지고 있을 것이다.

"종이의 생산지는 어딘가 알아?"

 아일에 물어 보았다.

"그런걸 알 리가 없잖아"

"그런가"

"종이는 바다의 저 편의 나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고 들었던 적이 있어"

 마부를 하고 있는 상인의 아저씨가 가르쳐 주었다.

 역시 바다의 저 편에 갈 필요가 있구나.


 점심식사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 마차가 자꾸자꾸 모여 왔다.

모두 낮 휴식인 것 같다.

상인들은 거기서도 정보의 교환을 하려고 점심식사를 추렴해 초원에서 회합과 같은 것이 열리고 있다.

우리는 거기에 참가하지 않고 텔이 요리를 만들어 아일이 쓰러뜨린 마물을 해체하러에 숲에 들어갔다.

나도 지면에 IH의 마법진을 그려 텔에 설명한 후 아일의 해체를 도우러 갔다.

숲으로부터 돌아오면 필드 보아의 고기 요리와 포래빗의 스프가 다되고 있었다.

상인들에게 있어 그 요리는 매우 호화로웠던 것 같고 부러웠던거같다.

짠맛이었지만 모두 맛있었다.

"맛있어"

"감사합니다"

 텔은 솔직하게 기뻐하고 있었다.

"좀 더 향신료라든지가 있으면 변형도 증가해?"

라고 물으면

"향신료입니까? 너무 높은 것은 사용했던 적이 없습니다만 맛보기를 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텔은 대답했다.

후추나 향신료도 갖고 싶어져 왔다.

 생활을 충실시켜 가면 욕심이 나는 것이다.

식사가 끝나 정리를 하고 있는 한중간에 내가 냄비나 식기를 클리닉으로 예쁘게 하여 뼈를 마법진으로 한순간에 소탄으로 바꾼 것을 보고 "우리 마차를 타지 않을텐가"라고 권유해 오는 상인들이 있었지만 귀찮기 때문에 모두 거절했다.

짐받이에 탑승하면 마차의 마부를 하고 있는 상인이 말을 걸어 왔다.

"이 앞의 산길에서 와이번이 나온 것 같아 모두 경계하고 있다. 너희들 와이번과 싸울 수 있나?"

"아아 문제 없다"

 아일이 대답한다.

"그런가 그러면 좋았다"

 와이번은 나는 도마뱀의 마물로 팔이 날개가 되어 있다.

 아룡종이라고 하는 종족으로 모험자가 B랭크에 오를 때에 토벌 하는 마물이라고 아일이 가르쳐 주었다.

 

"와이번과의 일대일 대결 등 오래간만이다"

 아일은 끓어오르고 있었다.

 나는 자신과 텔의 지팡이에 펜으로 마법진을 그려 사용하기 쉽게하고 있었다.

"나오키님 뭔가 제가 할 수 있을 것은 없습니까?"

 텔이 물어 왔다.

 짐받이는 하는 것이 없고 밖의 경치도 1시간도 보면 질려 버린다.

 꽃과 짐승기름 재를 꺼내 비누를 만들기로 했다.

 방식은 한 번 자신이 하여 가르쳤다.

"해 보겠습니다!"

"기분이 나빠지거나 하면 도중에 멈추어도 좋으니까. 중요한 것은 너무 노력하지 않는 것"

"알았습니다"

 텔은 작업으로 옮기고 있었다.

 날이 기울어 왔을 무렵 러스크에 벌꿀을 걸어 간식으로 했다.

 마부의 상인에게 나누어 주면 깜짝 놀랄 정도로 기뻐하고 있었다.

 간식을 먹어 수십분이 지났을 무렵 갑자기 전방에 마물이 나왔다.

 탐지 스킬로 경계하고 있었으므로 왔던 것은 곧바로 안 것이지만 마물의 스피드가 생각한 이상으로 빨랐다.

 그것도 그럴게 마물은 하늘로부터 왔다.

"와이번이다!"

 아일의 목소리가 울린다.

 전방의 마차가 멈추었다.

"아일 1마리가 아니야!"

 와이번은 무리로 왔다.

 합계 8마리.

 마차를 지키도록 공중에 방어 마법진을 그린다.

 벌써 아일은 전방으로 향해 달리기 시작하고 있다.

나도 짐받이를 뛰어 내려 지팡이로 지면에 마법진을 그려 간다.

 마법진으로부터 뛰쳐나온 빛의 창이 공중을 날아 간다.

 그 빛의 창이 와이번의 무리를 덮쳐 날개를 관철해 갔다.

 낙하한 3마리의 와이번의 목을 아일이 베어 떨어뜨려 간다.

 날개를 관철해지지 않았던 와이번은 날아 도망쳐 가 버렸다.

 상인들의 마차에 피해는 없고 부상자도 없음.


""""오오오오오오옷!!!!!""""

 지켜보고 있던 상인들로부터 환성이 오른다.

 아일은 박수 갈채를 받고 있었다.

 아일에 가까워져 가면 차분한 얼굴을 하고 있다.

"해체하려고 해도 이 나이프는 와이번의 고기는 끊어지지 않는다. 좋은 고기와 가죽인 것이지만 말야"

 아일은 이미 해체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조금 빌려 줘"

 아일로부터 나이프를 받아 칼날 부분에 마법진을 그려 간다.

 강화와 예리함을 올려 보았다.

"조금 마력을 넣어 잘라 봐. 마력이 부족하게 되도 마력 회복약이 있어"

 그렇게 말해 나이프를 아일에 건네준다.

 아일이 와이번의 시체에게 다가가 파충류의 비늘에 나이프를 세우면 빵이라도 자르듯이 나이프가 박혔다.

"이것이라면 할 수 있어!"

"해체하는 것은 좋지만 가지고 가는 것이 큰 일이야. 여기서 아이템봉투는 사용할 수 없어서"

 나는 상인들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괜찮다. 반드시 모두 와이번의 고기를 위해서 협력해 줄꺼야"

 그렇게 말하면 아일은 상인들에게 향해

"오늘은 와이번의 고기가 저녁식사로 할꺼야! 미안하지만 마차의 짐받이의 공간을 비워 줘!"

라고 외쳤다.

"당연하지!"

"굉장해 오늘은 축제인가!"

"우리 마차는 방어구와 소금만이니까 얼마든지 비우겠어!"

 상인들이 각자 대답한다.

 아일은 웃으며 와이번을 가도의 한가운데에서 해체해 갔다.

 와이번의 흘러나오는 피와 내장은 내가 마법진으로 증발시켜 갔다.

 가죽은 단단하고 좋은 무기나 방어구의 소재가 되는 것 같고 상인들이 벗긴 것으로 경쟁하기 시작했다.

 아일도 나도 어차피 아이템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면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상인들에게 맡겨 돈만 받기로 했다.

 고기는 옷감을 걸쳐 보존의 마법진을 그려 주면 "너 천재인가!"라고 상인에 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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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