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도를 나아간다. 
둘이서 나란히 걷고 있자 반대 방향에서 오는 마차에 탄 상인에게 "키야앗! 젊음이라고 하는 것은 좋네" 라고 말을 걸어져왔다. 
"조금 떨어져 걷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아일이 나의 뒤에서 걷는게 되었다. 
낮의 휴식 같은 건 앞에 걷는 내가 관리한다. 
마물이 나오면 찾는 쪽이 먼저 가는 규칙으로 되었다. 
기본적으로 나에게는 탐지 스킬이 있어 내 쪽이 먼저 발견하는 것이 된다. 
다만 마물에 대한 방책으로서 혼란의 방울을 준비하고 있었으므로 조우해도 거의 자멸해 갔다. 
이 혼란의 방울은 보통 방울에 마법진을 그렸을 뿐이므로 마물에게만 들리도록 되어 있다. 
고블린을 제충했을 때의 마석으로 만든 것이다. 
혼란시키게 만든것이 나이기 때문에 나에게 경험치가 들어온다. 
또 다시 전투를 하지 않고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버렸다. 

복수 마물이 출현 했을 경우에는 같은 편끼리 쏘므로 약한 마물의 레벨이 올라 버린다. 
그만큼 경험치는 많아지기 때문에 싸우는 아일의 레벨이 올라가고 본인은 기뻐하고 있었다. 
이웃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그런 느낌으로 마물과의 인카운트도 적지 않게 끝났버렸다. 


쿠베니아의 이 마을은 오슬로우라는 이름이 간판에 적혀 있었다. 
스킬 덕분에 문자도 읽을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위병에게 모험자 카드를 보이고 안에 들어간다. 
"그 검귀의 아일 씨입니까!? 영광입니다!"
위병은 아일을 만날 수 있어서 감격이라는 느낌으로 외치고 있었다. 
아일은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고 있다. 
특히 기다릴 필요도 아닌 모양이므로 나는 오늘 밤의 숙소를 찾기로 했다. 
"어 어이. 나오키 잠깐 기다려줘."
당황한 아일이 종종걸음으로 곁으로 왔다. 
"괜찮은거냐? 팬을 상대하는거."
"아아 그것보다 두고 가지 말아줘."
"괜찮아. 나에게는 탐지 스킬이 있으니까 거처 정도 알 수 있다고."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나오키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거야."
"뭐야 그런건가. 아일도 탐지 스킬 취득하면, 편리해."
"그렇게 간단하게 말하지 마. 너와 달리 나는 레벨 28이야!"
아일은 검기・ 체 술・ 해체・ 빛 마법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여행 동료니까 말해둔다고 아까 전에 들었다. 
스킬레벨에 대해서는 듣지 않았다. 
나는 귀찮아서 『여러가지』있다라는 것만 가르쳐주었다. 
다만 체술 등의 전투 스킬은 가지고 않았다는 것은 가르쳐주었다. 
레벨이 오르면 전투 스킬도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러기 전에 내성 스킬이 갖고 싶다. 
그다지 내성 스킬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고 고 레벨의 모험자에게 묻지 않으면 모르는 듯했다. 
"그래서, 오늘은 숙소 때문인데 이 마을에도 길드는 있는 거네?"
"있어. 숙소도 병설되어 있으니까 오늘은 거기면 되지 않을까?"
"그렇군. 아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길드가 보수를 지불해 주지 않아서, 그다지 소지금이 없어."
"그런가 나는 꽤 모으고 있었으니까, 빌려 줄까?"
"아니 숙소를 잡으면 바로 의뢰를 받고 싶은데."
"알았어. 거기서 너의 일하는 태도를 볼 수 있는 거지." 
"자 그건 모르는 일이야. 의뢰 나름이네."
"아 이쪽이다."

길드의 장소는 아일이 알고 있었으므로 따라갔다. 
아일은 아리스페이 왕국의 동쪽을 중심으로 모험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던 듯 이 근처의 마을에는 잘 알려져있다 한다. 
마을의 분위기나 규모는 거의 쿠베니아와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단지 쿠베니아보다도 수인 노예가 많은 듯한 기분이 든다. 
"노예가 많은 것은 이 마을에 노예상이 가게를 열었으니 있기 때문이다. 쿠베니아 노예상은 장사에 진 거야. 거기는 딸이 병에 걸렸었으니까."
감회에 젖은 눈으로 아일이 말했다. 
베스파호넷토가 있던 곳은 쿠베니아 노 예상이 있는 곳이었는지도 모른다. 
병을 방지하는 허브가 심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아가씨는 백혈병계의 병이었던 것일까. 

길드에게 병설된 숙소는 일박 20 노트 은화 2장이다. 
나와 아일로 각각 독실을 빌렸다. 
참고로 큰 방은 5 노트 것 같다. 
원래 노예 2명에게 소지금을 전부 건네 주고 무일푼으로 여행을 떠나 방금전 숙소의 식당에 필도보아의 고기를 판 돈이 50 노트 은화 5장. 
그것을 둘이 나누어 남은 돈은 5 노트 동전 5장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내일은 큰 방에서 잘 수 있어. 
"정말로 돈이 부족하면 빌려 주겠어?"
"아니 괜찮아. 내가 원해서 하고 온 거니까 신경 쓰지 말아줘."
길드에게 가서 게시판에 있는F 랭크의 의뢰를 본다. 
"E 랭크가 되면 호위의 일도 있으니까 랭크를 올리는 편이 좋지 않을까?"
그런 아일은 B 랭크. 

"어이 어라 검 귀의 아일잖아?"
"정말이냐."
"그 비키니아머 절대 그럴 거야. 쿠베니아의 교관이 됬다고 들었지만."
"하지만 옆의 이상한 옷을 입고 있는 녀석은 누구냐?"
"아일의 사람 아냐?"
"저 녀석이? 약한 것 같은데."
"그 녀석 F 랭크의 의뢰를 보고 있다구."
"F 랭크의 모험자에게 아일이 함깨 있다니."
식당 쪽에서 모험가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 나오키가 랭크 올리지 않으니까 바보 취급 받고 있잖아."
아일이 팔꿈치를 올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괜찮아. 신경 쓰지 마. 흔한 일이야."
"남자가 바보 취급당하고 괜찮은 거야?"
"남자도 여자도 관계 없어 게다가 저 놈 레벨은 낮을 꺼야. 상관할 만큼 시간 낭비야. 고 레벨의 모험자가 있다면 내성 스킬에 대해서 묻고 싶지만."
"내성 스킬 말이지. 그런 것을 가지고 있는 녀석, 정말로 있는 건가?"
"본 적 없어?"
"없는데."
내성 스킬의 존재가 힘들어져 왔다. 
편리한 스킬이고 마법진도 있는 것이니까 반드시 있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작업복 차림에는 내마(耐魔), 내참(耐斬)격, 내독(耐毒), 내구 마비 등의 효과가 부여해부여해지고 있다. 
살 부분에 맞지 았다면 괜찮다. 
"내성 스킬은 일단 단념할까 아. 일단 이 의뢰로 하자." 
나는 게시판에서 의뢰서를 벗겼다. 
"괜찮은 거냐? 이 장소는 노예상의 가게라고."
내가 받았다 의뢰는 바구로치라는 벌레의 마물의 구제다. 
"옆 자리면 됐잖아? 뭔가 문제 있는 거냐?"
"아니, 좋은 걸까. 너도 남자고 말이지. 하지만 바퀴벌레 라니 거의 경험치가 들어올 수 있을 리 없는 마물이라고."
"별로 경험치가 목적이 아니라 돈이 목적이니까 상관없겠지."
"그런가. 나는 나대로 의뢰를 받아도 될까? 바퀴벌레의 토벌을 해봐도 아무것도 되지 않을 거 같이니까 말이지."
"응 좋을 대로 해."
드디어 아일이 날 따라 올 의미가 없어져 왔다. 
"나는 이것으로 하자."
아일은 B 랭크의 피네이쿠 토벌의 의뢰를 받는 것 같다. 
피네이쿠는 큰 뱀의 마물이며 그럭저럭 강한 것 같다. 모르겠지만. 
접수대에서 의뢰서와 모험자 카드를 제시하고 길드 앞에서 아일과 헤어졌다. 

나는 마을 가는 사람에게 노예상의 가게의 위치를 듣고 싫은 표정을 짓고 있으면서도 거리의 구석의 저택에 도착했다. 
문안에서 손님인지 아닌지 물어졌다 의뢰서를 보이고 모험자 길드에서 온 것을 이야기하자 뒷문으로 안내되었다. 
뒷문을 통해 들어가자 과연 메이드라는 옷을 입은 초로의 여성이 나를 위에서 아래까지 핥듯이 보고 왔다. 
"흠 흠 흠. 작업이 할 만한 옷을 입고 있네요. 좋아. 노예 해방 등에 관심이 있나요?"
"아니요, 특별히 없습니다."
"그렇습니까. 노예는 우리의 상품이라서 함부로 만지거나 말을 걸거나 하지 않도록 부탁할게요."
"알겠습니다. 구제 범위는 이 저택 전체입니까?"
"그런 겁니다."
"그렇습니까. 모두 구제하게 되면 조금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괜찮습니까?"
"모두입니까?"
"네."
"그런 일이 가능합니까?"
"예. 2, 3일은 걸릴 거에요. 저택 안에 있는 사람이 전원 밖으로 나가 있으면 좀 더 빨리 끝납니다만 사업상 무리일 테고 아무래도 시간이 걸려버리는 겁니다. 』
"알겠습니다. 부디, 3일도 말하지 않고 1주일이라도 2주일이라도 시간을 들여셔도 상관 없습니다."
"보수 일람입니다만."
"예 의뢰서에 적혀 있는 데 바퀴벌레 1마리당 2 노트입니다."
마스마스칼이 5 노트었기 때문에 이러면 되겠지. 
"그럼 작업을 하겠습니다. 다소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인체에 영향은 없습니다. 신경이 쓰이신다면 창을 열 등의 대처를 부탁합니다."
나는 마법진이 그려져 있는 손수건으로 입을 막았다. 
우선은 부엌의 틈새나 모퉁이에 점착성 있는 판을 치고 요리사들에게 밟지 않도록 주의해, 선반을 조사한다. 
바구로치 특유의 배설물이 몇개인가 떨어져 있어서 거기에는 살충 경단을 놓는다. 
이어서 1층에 있는 방을 둘러 보다가 예방으로서 구충제 스플레이를 방 구석에다 뿌려 간다. 
여기서는 전에 만든 노즐펌프와 탱크가 도움이 되었다. 
탱크의 내용물이 없어지자 뒷마당을 빌려서 구충제 스플레이를 연성해 간다. 
1층이 끝났을 무렵 저택의 요리사들이 나를 부르러 왔다. 
부엌에 가 보니 바퀴벌레가 대량으로 점착 판에 맘에 걸렸다. 
나는 당황하지 않고 점착 판을 손수건으로 묶고 다시 점착 판을 박아 넣는다. 
저택에는 꽤 대량의 바퀴벌레가 있는 듯하다. 
탐지 스킬을 사용하면, 지하 쪽에 둥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하를 봤으면 합니다만 상관 없으세요?"
처음의 메이드의 여성에게 물었다. 
"상관없습니다만 노예가 있으므로 조심해 주십시오. 유혹당할 가능성도 있고 습격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이쪽이야말로."
메이드가 나를 지하실로 안내했다. 
참고로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에도 살충제 스플레이만 뿌린 기체둔다. 
로치가 벽 쪽으로 도망쳐 가는 것을  탐지 스킬로 알 수 있다. 
지하는 거의 감옥이 되어 있으며  I 형태의 복도가 이어져 있었다. 
"감옥 안에서도 나타나는 모양이므로 일단 노예를 밖에 내 주시는 것은 할 수 있나요?"
"그건 무리입니다."
"그렇습니까. 너무 손대중은 할 수 없습니다만 괜찮을까요? 잠시 후에 회복 약을 건네 주기 때문에."
가장 전투력 있을 듯한, 늑대의 얼굴을 한 수인 노예로 된 감옥 앞에서 말했다. 
"예 그 노예라면 아무리 상처 입혀도 상관없습니다. 할 수 있다면의 이야기지만 말이에요."
메이드는 반웃음으로 말하고 늑대의 수인은 물어뜯을것 처럼 쇠창살 너머로 날 노려보고 있었다. 
쇠창살에서 나온 코를 때리자 벽까지 날아가 기절했다. 
아연해 하는 메이드에게 열쇠를 받고 쇠창살의 열쇠를 열어 생활 마법 클리닉을 건다. 
깨끗하게 되었을 때 구충제 스플레이만 뿌리고 벽의 돌의 틈에 살충 경단을 놓았다. 
늑대의 수인에게 회복약을 조금 흘려 일으킨다. 
푸릉 푸릉거리며 나를 보고 떠는 수인을 제지하고 철창에 자물쇠를 건다. 
노예들은 그것을 보고 있었으므로 나머지는 상당히 편했다. 
"얌전히 있으면 때리지 않아."
내가 그렇게 말하자 모두 고분고분 하게 내 말에 따라줬다. 
노예의 방이 모두 끝나자 더욱이 그 밑의 지하 2층에 가고 싶다고 선언했다. 
처음은 그러한 방은 아니라고 말은 한 메이드지만 일단 모든 방을 돌지 않으면 바퀴벌레를 전멸시킬 수는 없지 않는다고 하니까, 마지못해 안쪽의 방을 열어 주었다. 
지하 2층은 고문실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창고가 되어 있었다. 
밀매품인가 기묘한 물건이 많았다. 
노예 상인의 취미겠지. 
방의 모퉁이에 접착판을 치고 살충 경단을 뿌린다. 
바퀴벌레의 둥지는 이 방의 벽의 뒷 편이다. 
노즐의 끝을 벽의 돌의 사이에 태클 살포한다. 
일제히 도망치는 바퀴벌레가 사방으로 흩어진다. 
메이드의 여성은 그것을 보면서 실신해 있었다. 
둥지를 습격당하고 여러군데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돌아가기로 한다. 

부엌을 확인하고 바퀴벌레가 걸려 있는 점착판을 회수하고 다시 점착판을 설치한다. 
메이드의 여성을 불러 점착판에서 발버둥치는 바퀴벌레를 보이고 합계 24마리의 토벌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린다. 
48 노트를 받아 또 내일 오마다는 걸 전한다. 
뒷마당의 구석을 빌려서 마법진을 지면에 그리 회수한 점착판을 바퀴벌레째로 불태우고 소탄(消炭)으로 한다. 
문까지 배웅하러 온 메이드의 여성에게 내일은 대량으로 바퀴벌레의 시체가 나올 테니까 봉투를 준비해 주세요 라고 부탁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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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