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저물어가는 무렵 가도 바깥의 초원에 마법진을 그리고 포래빗의 모피를 깐다. 
모닥불을 준비하면서 생활 마법으로 발화. 
말린 고기를 조금 구워 수프를 만들고 저녁 식사를 하기로한다. 
마법진 안에 비와 벌레가 들어 올 리가 없다. 
가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거기까지 폐는 되지 않겠지. 
하늘에는 만면의 별들. 
허브티를 즐길 여유조차 있었다. 
따라오고 있는 누군가는 숲의 나무의 그림자에서 이쪽을 보고 있는 모습. 
지금은 밤에도 따뜻하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주의하기 위해 주위에 함정을 파서둔다. 

모닥불을 보고 있으면 안정되서 졸려 왔다. 
나는 앉은 채로 잠들어버린 것 같다. 
눈을 뜨자 근처의 수풀에 사람이 함정에 걸려 있었다. 
나를 미행하고 있던 녀석이겠지. 
보러 갔더니 길드의 교관의 여 검사가 함정의 덩굴에 얽혀 애쓰고 있었다. 
함정을 해제해 주기 전에 묻는다. 
"어째서 길드의 직원인 당신이 붙어 오신 건가요?"
"나는 이제 길드의 직원을 그만뒀어. 일개 모험자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모험자의… 아일 씨였던가요? 저한테 뭔가 볼일이라도 있습니까?"
"그… 그 전에 이 담쟁이 덩굴을 잘라 주면 좋을 텐데?"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습니까?"
"아아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다. 애초에 나보다 네 쪽이 강한데 어떻게… 앗 조금 빨리 잘라줘. 이상한 곳에..." 
마법진의 끝을 무너뜨리고 함정을 해제하자 아일의 몸에 휘감아 붙어 있던 덩굴이 풀렸다. 
"후우 ─, 살았다. 너는 무슨 함정을 파 두고 있는 거야!"
"그다지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아요. 이 근처에는 아직 많은 있으니까요."
아일이 굳어졌다. 
"저의 발자국을 밟아 따라와 주세요."
아일은 나의 다리 뒤를 밟아 모닥불의 옆까지 따라왔다. 
지면에 앉아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앉는다. 
"그래서 저를 미행한 이유는?"
"한 번 더 나와 승부해 주지 않을래?"
"아아 배틀정키입니까. 저는 강함에 흥미 없으니 다른 곳에서 해 주세요."
"강함에 흥미가 없는데, 그토록 인가…"
아일은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응시한다. 
"우연이에요. 직업상 레벨이 잘 올라갑니다."
"일 때문이라고!?"
"해충 구제입니다. 이쪽에선 마물・ 마수 퇴치입니까?"
"구제… 구제는 토벌과 다른가?"
"다릅니다. 토벌은 1마리라도 토벌이지만 구제는 그 자리에서 씨 전체를 지우는 것이니까요."
"전멸!? 어떻게 그런 짓을 하지? 시험의 뒤 접수의 아이린부터 네가 베스파호넷토를 거미집째로 파괴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준비해서 덫을 걸어서 저쪽이 이쪽의 의도대로 움직여 주었다는 거 뿐입니다."
"의미를 모르겠다."
어안이 벙벙한 것처럼 아일의 어깨가 물러났다. 
"응 뭐 그런 기술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너를 뒤따라 가면 알 수 있게 되는 건가?"
"아직 따라 올 생각입니까?"
"안 돼는가?"
"혼자서 가기로 예정 했기 때문에 여행 동료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가. 마물이 나오면 내가 싸울 수 있다."
"저보다 약한데도 말입니까?"
"… 그, 그렇군."
"그럼 뭔가를 할 수 있습니까? 요리라든지?"
"요리는 거부감이 있지만 마물의 해체라면 특기라구."
"아아 하지만 마을로 가면 고기 살 수 있으니까."
"뭐 그렇다면 어… 밤 시중도 상관없다만…"
이세계의 여자는 절조가 없는 것인지 하고 머리를 싸맸다. 
"밤 시중은 필요없습니다. 저도 참을 수 없게 되어 것 같으면 요정에서 끝내니까요."
"돈이 필요하겠지?"
"알겠습니다. 아일 씨는 마물의 해체를 부탁합니다. 가죽을 벗기거나, 고기를 나누거나. 밤 시중은 만일 저와 아일 씨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을 때가 될 겁니다."
"그 그런가. 알겠다고 대답했다. 다만 내 쪽이 참을 수 없게 되면 부탁하겠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선 이미 늦었으니 자지 않겠습니까?"
"그렇군."
나는 포래빗의 모피에 뒹굴며 양의 수인에게 받은 망토를 이불로 하고 잤다. 
아일은 뭔가의 모피를 두르고 앉아서 잤다. 


다음 날 아침 아직 하늘이 밝아지기 시작했을 때 마물의 울음 소리에 일어났다. 
울음 소리가 나는 쪽을 보면 함정에 큰 멧돼지가 걸려 있다. 
아일이 끝내 있는 중이었다.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초원에 인접한 숲에 들어가서 거들어주겠다고 했다. 
머리와 다리를 가지고 가겠다고 한다. 
나는 혼자서 들어 올려 숲의 나무에 매단다. 
변함 없이 아일은 어안이 벙벙해져 있었지만 익숙해져 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이 정도의 것은 할 수 있는 것을 알려 주겠구먼. 
레벨 때문에 스테이터스도 상승해 있는 것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세라가 측정해 준 수치다. 

레벨 72 

체력 : 419 
마력 : 297 
속도 : 298 
완력 : 320 
튼튼함 : 298 
생각할 정도의 영리함 : 불명 


스킬 
언어 능력 
생활 마법 레벨 5 클리닉
화마법 레벨 1 
조합 스킬레벨 10 
탐지 스킬레벨 10 
약학 레벨 10 
연금술 레벨 10 
수학 레벨 10 
마법진학 10 
공작 기술 10 
마도구 제작 스킬 10 


나머지 스킬포인트는 13. 

라는 것이었다.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었다. 
나무에 매달린 필도보아의 목을 아일이 베어 자꾸 자꾸 피가 흐르고 있다. 
마법진으로 땅에 구멍을 파줬고 피를 모여 간다. 
특히 용도는 없지만 피의 냄새로 마물이 다가와서 귀찮으니 가능한 드러나지 않도록한다. 
피 빼기가 끝나면 아일은 배를 찢고 내장을 뚝뚝 구멍에 떨어뜨린다. 
그로테스크 할꺼라 생각했지만 생명을 먹는다고 것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기분이 나빠지지 않았다. 
가죽에 칼자국을 넣고 점점 벗겨 간다. 
아일의 솜씨는 좋다. 
고작 몇분으로 고기도 잘라 버렸다. 
"끊을 장소가 알고 있다면 앞으로는 거기에 칼날을 넣어 갈 뿐이니까 간단하다."
아일은 자신의 고기 자르는 나이프를 갈면서 쑥스러워 하고 있다. 
볼살 등은 전용의 나이프가 있으면 더 예쁘게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정말로 잘 하는군."
내가 감탄하며 말한다. 
이미 다음 날부터 반말이 되어 있다. 
"모험자의 초심자였던 무렵 파티를 짜도 이것만 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지. 덕분에 나이프의 취급은 잘 된 것 같아."
"그래서 이건 전부 가져가는 건가?"
"얼마든지 들어가 봉투가 있다면 좋을 텐데 조금밖에 못들고 가겠네."
"얼마라도… 하!? 조금 기다리고 있어봐."
까먹었다! 아이템 주머니를 만들지 않았어! 
나는 배낭에서 마력 물 "마력 가루를 물에 녹인 것 "이 묻혀진 실과 바늘로 봉투에 마법진을 비집어 간다. 
1시간 정도 걸려 간신히 뭐든지 넣을 수 있는 아이템 주머니가 되었다. 
마법진이 복잡해서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고 말았다. 
그 사이 아일은 고기에 후추나 소금을 묻혀서 가져왔다. 
"확실히 전에 파티를 짠 후 요리 담당의 녀석이 하고 있던 거야."
역시 모험가로서 경력이 길면 여러가지 알고 있여 다행이다. 
그 후 벗겨낸한 가죽을 무두질한 가죽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그 봉투는 뭐야?"
"아이템 봉투야. 뭐든지 얼마든지 들어가고 간단하게 불러낼 수 있으니까. 뭐 해 보이는 편이 빠르네."
나는 필도보아의 고기를 척척 넣어 간다. 
이런 물리 법칙을 무시한 마법 도구는 사용하고 있으면 정말 즐겁다. 
꺼내는것도 간단한 것이다. 
아일은 "이런 마도구 상인에게 가르쳐 줄 수 없어" 라고 목소리를 죽이고 화내고 있었다. 
"확실히 수송 이라고 하는 생각이 근본부터 무너질지도 모르겠네. 그래서 아일 피를 한 방울 주지 않을래? 나와 아일만의 아이템 봉투로 하고 싶어 딴 녀석이 사용할 수 없으면 귀찮아져."
"알았어."
아일은 나이프를 자신의 엄지에 대고 피 한 방울을 주머니의 마법진에 떨어뜨렸다. 
나도 나이프를 빌려 마법진에 떨어뜨린다. 
그렇기에 또 한번더 꿰매어 2명 전용의 아이템 봉투가 되었다. 
"이것으로 고기도 얼마든지 채울 수 있고 썩지 않게 됐어."
"뭐!? 뭐라고! 썩지 않는 거야?"
"그래 보존도 넣었을 때의 신선도를 유지해."
"나오키. 너 지금 고대의 아티팩트급의 마도구를 만들었어. 자각이 있는 거야?"
"아니 없네. 역시 사람한테 알려지면 곤란한데."
"당연하지. 전쟁이 일어나겠어. 어째서 너의 노예들을 내버려두었어."
아일이 머리를 싸맸다. 
"뭐 좋지 않은가. 아일이 비밀로해 주고 있어 준다면 문제는 없어. 그것보다도 시간을 많이 지나 버렸네. 짐이 가볍게 됬으니깐 길을 서두르자."
"잠깐 기다려. 지금 중요한 말을 하지 않았나?"
"서두를 거야."

나는 아이템 봉투를 어깨에 걸치고 모닥불의 옆에 놓여져 있는 짐을 전부 담았다. 
아일의 짐도 담으려고 했지만 자신의 것은 자신이 들겠다고 거부했다. 
그저 크기가 큰 짐만은 넣어달라고 필도보아의 모피나 잘 때의 모피만 건네 왔다. 
그 근처는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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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