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의 미궁 그 최하층에 도달하기 위해서 동료를 모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틀림없나요?"
포우트는 발을 멈추어 자유 기사인 유마에 정면에서 마주보면서 묻는다.
정보를 의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만약을 위해 본인으로부터의 확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모든걸 끝내고 나서 실은 다릅니다 라고 말하는 이야기 라든지 하면 눈 뜨고 볼 수 없다.
알고있는 정보가 잘못되어 있는 것을 알면 여기서 잘못한 정보를 흘려 보낸 데프와 난투를 할 수도 있다.
"틀림 없다. 나는 에이원의 미궁 그 최하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는 올바랐던 것 같다.
난투의 선은 사라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포우트는 검을 들고 있지 않은 왼손을 가슴에 올리고 예의 있게 고개를 숙인다.
"그렇다면 부디 저와 행동을 같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이유가 있어서 최하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의 바르고 소극적으로 포우트가 그렇게 말하면 유마는 일순간 눈을 크게 크게 열어 놀라움의 표정을 보인 후 주뼛주뼛이라고 하는 느낌으로 물어 왔다.
"남자지요?"
"에에 남자입니다. 의심하는 겁니까? 그럼 조금 기다리실 수 있으면 증거로 거시기를……"
이야기를 시작한 포우트의 말을 후두부로부터의 충격이 중단시킨다.
말을 중단시킬 정도의 아픔에 후두부를 문지르면서 배후를 되돌아 보면 미궁의 입구에서 데프가 투척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떨어져 있던 작은 돌을 던진 일을 포우트는 이해하지만 데프로부터 포우트까지의 거리는 포우트의 눈짐작으로도 30 m는 떨어져 있어 그 거리로 포우트들의 회화를 알아 들은 귀와 정확하게 작은 돌을 머리에 던진 컨트롤의 날카로움에 무심코 감탄해 버리는 포우트였다.
"에? 거시기?"
"아무것도 아닙니다. 외부로부터 검열이 들어갔으므로"
도중에 말이 중단된 탓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별도인 이유가 있는 것인가.
유마는 포우트가 말하려고 했던것을 이해 할 수 없었던 것 같고 그 화제를 계속시켜 다시 작은 돌의 일격을 먹으면 견딜 수 없기 때문에 포우트는 화제의 자름을 도모한다.
"어쨌든 저는 남자입니다만 뭔가 문제라도?"
"무 문제는 없다. 나는 성별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나보다 뒤떨어지는 사람과 짤 생각은 없고 그럴 여유도 없다"
기분을 고치듯이 그렇게 말하면서 유마는 천천히 방패와 검을 짓는다.
꽤 익숙해진 자세라고 포우트는 판단했다.
견고한 성을 생각하게 하는 그 자세는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의 어려움과 유마의 실력을 포우트에게 전해 준다.
"실력 테스트입니까 이야기가 단순해서 좋습니다"
"여기로부터의 전투 행위는 결투로 인정해 받지. 이의가 있다면 떠나라"
받으면 즉석에서 전투에 들어가는 것을 선언을 하여 포우트는 손에 가지고 있던 검의 상태를 확인한다.
소유자 본인이 싸구려라고 단언하는 만큼 유마가 가지고 있는 검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조잡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플로트 클라우드>로부터 한 개 꺼내 오는 것이었다라고 포우트는 가벼운 후회를 느낀다.
"마술을 써도 됩니까?"
"좋은대로 사용해라. 주위에 피해가 나와도 나는 책임을 지지 않지만"
마술사에게 너무 불리할 것이라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미리 뻔히 알고 있던 것이어 이제 와서 떠들 정도의 일도 아니다.
"그렇습니까. 저는 마술사 포우트라고 합니다. 이름을 들어도 좋을까요 기사님?"
알고는 있어도 예의와 확인의 의미를 담아 포우트는 눈앞의 기사에 이름을 묻는다.
거론된 기사는 조금 헤매는 것 같은 기색을 보인 다음에 일단 자세를 풀면 검을 역수로 바꿔 잡아 격을 위로 한 상태로 잡은 손을 포우트 쪽으로 내밀듯이 하면서 검을 세운다.
"자유 기사 유마=데바이스. 원브리 톤교국 교도기사단 소속"
물어 두어서 좋았다고 포우트는 유마가 이름을 밝히는 것을 보면서 생각했다.
알지 못하는 보통 기사가 상대라고 생각하여 상대를 하고 있던 것이라면 순살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교도 기사단 이라는 것은 어떤 나라에도 대체로 존재하고 있는 소인원수의 기사단의 일이다.
그 주요 임무는 이름대로 가르치고 이끄는 것.
즉 그 나라의 주전력이 되는 정규의 기사단의 키시들에게 있어 교사적 입장이 되는 기사들이다.
당연히 다른 기사의 표본이 되는 것 같은 사람이 선택되는 일이 되어 무력도 탁월할 것이 요구된다.
이른바 정예중의 정예다.
포우트가 보는 한 유마는 상당히 젊다.
지금의 자신의 겉모습과 비교해 봐도 별로 다르지 않을 정도 일거라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그 젊음으로 잘 될 수 있던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하나의 의문이 떠오른다.
그런 엘리트가 어떤 이유로 그 입장을 버리고 자유 기사가 된건가라고 하는 의문이다.
교도 기사라고 하는 것은 되고 싶어서 될 수 있는 것 같은 것은 아닌 데다가 다소 불만이 있었다고 해도 입다물고 맡고 있으면 그 나라에 있어서의 상당한 대우가 약속되고 있는 신분이다.
상당한 일이 없는 한은 그만두는 것 따위 생각할 이유가 없다.
"슬슬 시작하겠어"
생각에 몰두할 것 같게 된 포우트는 유마의 소리로 돌아온다.
"에에 네. 언제라도"
소리에 응하여 포우트가 그렇게 말한다.
그 말을 끝내는 순간 유마가 지면을 찼다.
판금갑옷에다 라운드 실드와 브로드 소드 대체로 유마의 장비는 무겁다.
어른의 남성이라도 그것들을 모두 몸에 들고 움직이라고 말해지면 상당히 곤란할 것 같은 무게다.
그 때문에 속도는 떨어지고 움직임도 꽤 저해될 것이었다.
그럴것이지만 유마의 돌진은 날카롭고 빠르다.
그것은 일의 형편을 지켜보고 있던 주위 사람들이 일순간이라고는 해도 놓칠 정도였다.
속도는 유마가 자랑으로 여기는 곳이다.
그것은 방패를 가지고 판금갑옷을 몸에 지니고 있었다고 해도 바뀌는 일은 없다.
그 속도를 살린 돌진과 거기로부터 내질러지는 일격에 유마는 상당한 자신을 가지고 있다.
사실 유마는 기사단을 빠진 자신에게 도전해 온 기사 7명의 전원을 첫격만으로 해치우고 있었다.
누구하나로서 유마가 발하는 일격을 그 일격으로조차 방어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시간의 감각이 길게 늘어진 것 같은 사고안 유마의 시야의 끝에 서는 포우트는 반응한 것같은 반응을 나타낼 수 있지 않았다.
오른손에 잡는 검도 축 늘어뜨린 채다.
이것이라면 역시 일격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유마는 생각했다.
하지만 유마는 일견 소녀와 같이도 보이는 눈앞의 마술사가 아주 조금만 불쌍하게 생각되어 온다.
여하튼 상대에게 들으면 마술사라지만 방어구인것 같은 방어구도 몸에 지니고 있는 모습은 없다.
몸매도 가녀리고 단련하고 있는 느낌도 전혀 없다.
그 가는 몸에 자신이 지금 손에 넣고 있는 검의 칼날이 맞아 버린 다면 분명 잠시도 지탱하지 못하겠지.
나쁘게 말하면 그 일격으로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
게다가 지금까지 자신과 싸워 온 7명의 기사란 달리 이 마술사는 에이원의 미궁의 최하층에 도달하기 위해서 동행 해 주었으면 하면 바란다 그 때문에 자신에게 도전해 온 것이다.
같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신이 이런 일을 생각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유마는 생각하지만 그런 목표를 세워 버리면 동료 같은건 만족스럽게 모일리가 없다.
분명 이 마술사는 동료가 모이지 않는 상황이 곤란하여 자신에게 도움을 요구해 온 것이다라고도 생각했다.
그런 마술사를 상대에게 있어서는 씨름판 차이인 검의 일격으로 무자비하게 타도해 버리는 것은 너무나 심한 이야기인 것은 아닐까라고 유마는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의 자신이 그러한 달콤한 말을 하고 있을 수 있는 것 같은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는 약한<순격(실드배쉬)>로 넘어뜨리자, 라고 유마는 결정했다.
본래는 사용자의 돌진 속도와 그 무게를 실어 위력을 올린 상태로 발하는 방패에 의한 일격이다.
그러나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서는 검의 일격보다는 훨씬 편하게 손대중을 할 수있어 실패해도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일은 적다.
방침조차 결정해 버리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간단하다.
검을 지닌 오른손은 아니고 방패를 내거는 왼손에 힘을 집중해 순식간에 가까워져 오는 포우트의 몸을 목표로 해 유마는 방패를 내던지려고 했다.
시야가 반전했다.
"하?"
나로서도 얼간이인 소리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소리를 입술로부터 흘리면서 상황의 모두를 파악 할 수 없는 채에 유마의 기사로서 훈련되고 있는 감각만이 이유는 몰라도 자신의 몸이 반회전 당하고 있는 것을 전해 온다.
왜 라고 생각할 여유도 없고 몸은 지면을 목표로 항여 넘어져 갔다.
생각했을 때에는 유마는 이미 왼손의 방패를 놓고 감각이 고하고 있는 회전 방향에 한층 더 기세를 붙여 회전해 몸이 광장의 돌층계에 도착하자마자 그 기세대로 구르면서 포우트로부터 틈을 벌렸다.
"과연 기사님. 반응이 빨라"
그런 유마를 뒤쫓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틈을 떼어 놓은 곳에서 한쪽 무릎을 꿇으면서 몸을 일으킨 유마에게 포우트가 그런 감상을 흘린다.
내용적으로는 칭찬이지만 칭찬되어진 기분이 전혀 아니다 유마는 방심 없이 포우트의 모습을 응시한 채로 천천히 일어선다.
손놓은 방패를 주우러 갈 생각은 들지 않았다.
도대체 자신의 몸에 지금 무엇을 되었는지 전혀 모른다.
그 사실이 조금 전까지 불쌍한 마술사로 보이고 있던 포우트를 정체의 모를 우려를 안게 하는 뭔가가 유마에게 보인다.
"마술……?"
다를 것이다, 라고 유마는 생각했다.
훈련중에 마술을 걸린다고 하는 체험은 여러번 반복하여 경험해 오고 있다.
지금의 현상의 정체가 마술인 것이면 유마가 그것을 모를 리는 없었다.
"무엇을 한거지 마술사?"
"그것을 가르쳐드리면 테스트를 합격으로 할 수 있습니까?"
웃으면서 대답하는 포우트에 유마는 오른손의 검을 양손으로 잡고 이빨을 악문다.
"웃기는군. 나를 굴린 정도로 이겼다는 생각인가!"
"그럼 속행이라고 하는 일로. 무엇을 했는지는 비밀입니다"
검을 가지지 않는 쪽의 손의 집게 손가락을 자신의 입술 앞에 세우고 그렇게 말하는 포우트.
그 행동에 묘하게 초조함을 느끼면서 유마는 이번은 천천히 검을 든 채로 틈을 채워 간다.
어쨌든 검의 사정거리에 들 수 있으면 기사인 자신이 마술사에게 질 이유는 없다 라고 유마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면 속도보다 견실하게 틈을 채우는 것을 우선해야 할 것이다라고 생각한 유마의 행동이었던 것이지만 그것조차도 실수인 일을 유마는 곧바로 눈치챈다.
"당신은…… 마술사가 아닌가!?"
날카롭고 빠르게 중단될리가 없는 참격을 내지르면서 유마는 눈앞의 광경을 믿을 수 없다.
완력으로 기사가 마술사에게 지는 일은 비록 마술사가 남성 기사가 여성이었다고 해도 거의 있을 수 없는 이야기여서 완력에 관해서는 마술에 의한 자기 강화가 베풀어지고 있는 것은 유마도 이해한다.
하지만 기술도 없고 잡는 방법도 적당하며 휘두르고 있는게 보이는 포우트가 가진 검의 칼날이 자신이 내지르고 있는 공격을 죄다 되튕겨내고 있는 현실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몰라 유마는 놀란다.
"왜 튕겨지는거지!? 왜 닿지 않아!? 나의 검 기술은 마술사에게 막힐 일은……"
"테스트를 합격으로 해 주면 가르쳐 드릴깨요?"
일격을 맞으면 끝나는 공격을 포우트가 시원한 얼굴로 다 처리한다.
"별로 서로 죽이기를 하고 싶을 것도 아닐 것입니다?"
"기사가 마술사에게 검으로 졌다는 것이 인정될까보냐!"
지근거리로부터의 전력의 찌르기.
그야말로 죽일 생각으로 발한 일격은 표적을 파악하지 않고 하늘을 찢는다.
""아……""
무심코 흘린 소리는 이상하게 기사와 마술사의 것이 하모니를 이뤘다.
기사는 찌르기가 실패로 끝났다고 이해한 순간 이번은 시야 뿐만 아니라 전신이 거꾸로 떠 있었기 때문에.
마술사는 자신의 행위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치명적인 결과가 될 것 같다고 눈치챘기 때문에.
찌르기의 기세 그대로 역상이 된 상태로 공중에 내던져진 유마의 몸은 짧은 체공시간을 거쳐 당연하다는 듯이 지면으로 떨어진다.
자기 자신의 체중에 갑옷의 무게를 더한 상태로 다.
지나친 사건에 순간에 수동이 잡히지 않는 유마.
다음에 일어날 사건을 예상해 포우트가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그 광경을 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미궁 입구가 있는 광장안에 중량물이 딱딱한 돌층계로 내던져지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