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길 문의 경호의 병사들이 말하는 만큼 그 대로는 상당한 넓이와 길이를 자랑하는 대로 였다.
게다가 상당한 활기를 보이고 있는 대로이며 길의 양단에는 여러가지 가게가 줄서 있어 더해 길의 여기저기에는 노점이 채를 늘어놓고 있다.
팔리고 있는 것도 다방면이므로 포우트에게 있어서는 흥미가 있었던 것이지만 문에서 받은 충고를 생각하면 불필요한 행동은 삼가하고 우선은 중앙부에 도착하는 일이야말로 선결이라고 여기저기에 휘청휘청 헤매어 걸쳐 버리는 의식을 의사의 힘으로 되돌려 곤봉을 지팡이 대신으로 하면서 대로를 걷는다.
그렇다 치더라도 포우트는 시선만을 좌우에 흔들면서 생각한다.
확실히 큰 대로이며 떠들썩한 일도 확실했다.
그러나 사전의 정보로는 이 도시에는 4개의 나라의 세력이 서로 섞이고 있을 것이며 그 정보가 올바른 것이면 이 대로에도 여러가지 나라의 색이 보이는 가게가 있어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보이는 가게는 포우트의 지식으로부터 보면 모두문을 경호하고 있던 병사들이 속하고 있는 벨 퍼스트 황국의 것일거라고 추측되는 가게만 줄지어 있다.
팔리고 있는 물건도 역시 황국 출신의 것만으로 보이고 이따금 엇갈리는 경비중인것 같은 병사들도 황국의 장비에 몸을 싼 사람들 뿐이었다.
역시 뭔가가 이상하다.
사전에 매입하고 있는 정보가 잘못되어 있다고 하는 상황은 소극적으로 표현해도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재미있지 않은 이야기라는 것은 빨리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즐길 수가 없다.
포우트는 입을 삐죽거리며 매점에서 놀고 싶은 기분을 억제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대로를 빠져 간다.
"모처럼…… 왔는데""
푸념한 곳에서 상황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
의문을 해결한 후 천천히 돌아보자라고 마음으로 결정해 어딘지 모르게 가게의 줄등을 기억해 두면서 걷는 포우트는 당분간 걸어가는 동안에 문득 1개 대로를 횡단한 순간에 또 주위의 분위기가 바뀐 일을 깨달았다.
대로를 건널 때까지는 벨 퍼스트 황국의 색 1색이었다고 말하는데 그 대로를 횡단한 앞은 포우트에 있어서는 익숙해진 마술사 길드의 분위기를 감돌게 하기 시작한 것이다.
줄선 가게의 다양한 상품도 길드에서 취급하고 있던 것 따위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어 왕래하는 사람들도 또 벨 퍼스트 황국 관련의 사람들이 완전히 없어져 어쩌면 마술사 길드의 관계자나 출입의 업자일 것인 사람들로 변했다.
이 근처의 이야기는 포우트의 감각적인 것이 많이 말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헛다리 집고 있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포우트에는 있었다.
마술사 길드라고 하는 조직에 출입을 계속하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이지만 일반의 상인등으로 분위기가 바뀌어 온다 라고 포우트는 느끼고 있다.
마술사만을 상대로 하고 있는 탓인 것인가 그 상인들 따위도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기색을 띠게 된다.
이것만은 몇백년인가에 이르는 포우트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오는 판단이어서 타인에게 제대로 이론을 세워 설명하는 것이 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대로를 건너기 전의 벨 퍼스트 황국의 분위기 안에서는 떠 버리는 포우트의 모습도 대로를 건넌 측의 분위기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주위에 용해해 눈에 띄지 않는 한사람의 마술사가 된다.
급격한 변화의 이유의 의문을 기억하면서 포우트는 자신 한사람이 들떠 버리는 것 같은 환경으로부터 안정시킬 것 같은 환경으로 바뀌었던 것에는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조금 나쁘게 되기 시작하고 있던 기분도 회복해 포우트는 약간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도시의 중앙부를 목표로 한다.
거기는 꽤 크게 열린 광장이 되어 있었다.
그 광장의 중앙은 포우트의 키보다 머리 1개분 정도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어 1개소만 열리고 있는 입구의 곳에는 아무래도 접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 같은 오두막이 지어지고 있어 거기에 무장한 모습의 사람들이 빨려 들여가듯이 열을 이루고 있다.
아무래도 거기가 미궁에의 입구이며 한정적으로 지금 미궁을 관리하고 있는 마술사 길드가 건설한 접수 오두막인 것일거라고 포우트는 생각했다.
미궁이라는 것에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당장이라도 미궁에 기어들어가 소문의 미궁이 도대체 어떤 것일까라고 하는 일을 다 조사하고 싶은 기분으로 가득한 포우트이다.
그러나 현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적고 게다가 지금 단계인 포우트 자신의 취급은 이 도시에 있어서는 신원 불명에 가까운 상태인 채다.
마술사 길드에 문의하면 제대로 증명은 해 줄 것이다지만서도 미궁 도시라고 하는 대용품은 여러가지 조직이나 나라와는 독립한 하나의 세계와 같은 것이며 거기서 활동을 하려고 생각한다면 그 세계를 위해서 준비된 신분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
거기에는 이 도시에 설립중일 것이어야 할 마술사 길드의 지부에 향해 거기서 제대로 정보의 등록을 실시할 필요가 있었다.
만약 전의 몸 즉 마술사 길드의 길드 마스터로 있던 마인 계시원으로 있었더라면 얼굴 패스로 즉석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을 것이었기 때문에 포우트는 매우 불편을 느낀다.
하지만 이것도 또 자신이 잊어 버리고 있는 것의 1개라고 자신을 납득시키면 포우트는 멈춰 서 주위에 시선을 돌려 보았다.
문을 경비하고 있던 병사는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 보면 좋다고 충고해 주었지만 포우트로부터 보면 마술사 길드의 건물 따위 어디의 도시에 가도 비슷한 구조이며 오랜 세월 그곳의 장을 하고 있던 것이니까 건물을 보면 곧바로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잠시 후 아무래도 여기일거라고 생각한 포우트는 한 채의 건물의 입구의 문을 연다.
본래 마술사 길드의 건물이다면 입구의 문에는 그것을 나타내는 문장이 새겨져 있어 또 건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하등의 결계가 베풀어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그 건물의 문에는 문장인것 같은 것은 새겨지지 않고 건물 자체에 결계가 쳐지고 있는 모습도 없다.
종래의 마술사 길드의 건물의 사양으로부터 생각하면 전혀 들어맞지 않는 건물이다.
포우트가 거기를 마술사 길드의 건물일거라고 생각한 것은 어딘지 모르게 감돌고 있는 냄새.
아무래도 연구에 필요한 소재를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마술사 길드에 가까운 공기에는 거의 모르는 정도로이지만 그것들의 소재의 냄새가 섞이고 있다.
포우트에게 개와 같은 후각이 갖춰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마술사가 취급하는 소재라는 것은 포우트에 있어서는 길게 취급해 온 소재이며 그 냄새에 관해서는 미량이어도 어딘지 모르게라고 하는 느낌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건물 자체에도 전체적은 아니기는 하지만 곳곳에 작고 어떠한 마술을 베푼 것 같은 자취가 보여졌다.
이것은 아마 훨씬 훗날에 건물 전체를 가리는 결계를 생성하기 위한 포석일거라고 포우트는 판단한 것이다.
두껍고 튼튼한 나무의 판으로 할 수 있던 문을 밀어서 열면 안으로부터는 포우트가 밖에서 미량에 느끼고 있던 소재의 냄새가 불끈 자욱해 온다.
그것과 동시에 내부의 소란까지 함께 포우트의 귀에 뛰어들어 왔다.
"소재의 재고를 확인해라! 부족한 분은 본부…… 는 안된다 저기는 지금 그럴 곳이 아니다"
"여유가 있는 지부에 연락을! 인원도 어떻게든 돌려서 받을 수 없는 건가!?"
"일손 같은 것 돌려 받을 수 있는 건가! 좋으니까 빨리 결계의 시술을 끝내라 너희들! 그런데도 1인분의 마술사인거냐!?"
"시끄러워 바보! 이 건물 전체에 몇 사람으로 결계의 술식 새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 너! 죽일 생각인가!? 우리들을 죽일 생각인 것인가!?"
"재워 주세요―, 적어도 5분이라도 좋기 때문에― 재워 주지 않으면 이제 죽어―"
꽤 혼돈인 상황에 포우트는 입구에서 잠시 멈춰선 채로 얼굴에 쓴웃음을 띄운다.
뭐라고 할까 꽤 낡은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은 광경이었다.
포우트도 최초부터 마술사 길드의 길드 마스터로 있던 것은 아니다.
당연히 밑바닥 시대라고 하는 것이 있어 지금 상조금이지만 남는 그 무렵의 기억이 지금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광경으로 플래시백 한 것이다.
눈이 핏발이 서 얼굴이 경련이 일어나 누구라도 우당탕돌아다니는 모습은 마술사 길드의 여명기를 생각해내게 한다.
어떠한 기한이 눈앞에 강요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간도 일손도 마치 부족한 상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뭐라고 될 길이 없는 완전한 체관[諦觀].
그런 분위기가 건물중에 감돌고 있다.
"무엇인가, 대단한 듯하네요?"
그리움과 같은 것으로부터, 언제까지나 지켜보고 있고 싶은 기분이 되는 포우트였다.
그러나 계속 지켜보는 것 만으로는 전혀 이야기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방해를 하고 싶지는 않은 포우트인 것이지만 말을 걸면 어느 쪽이든 방해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근처를 우연히 지나간 한사람의 마술사에게 포우트는 말을 건다.
말을 걸려진 것은 한사람의 젊은 남성의 마술사였다.
젊다고 해도 이전의 포우트라면 어쨌든 지금의 포우트로부터 비교하면 어쩌면 연상일 것이다 그 마술사는 양손에 움켜 쥘 정도의 종이의 다발을 옮기고 있는 한창때로 포우트에 말을 걸려지면 역시 상당히 방해로 느꼈는지 작게 혀를 차면서 그런데도 발을 멈춘다.
"누구야? 여기는 본 대로 바쁘다"
"오늘 이쪽의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마술사입니다. 스승에게 미궁에서 연구를 하도록이라고 첨부 되어서 우선은 길드에 인사와 등록을 하려고 생각해서"
초조를 숨길려고도 하지 않는 남성 마술사의 말투에 조금 짤그랑오는 것을 기억하는 포우트였다.
하지만 현상을 보건데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이 자신인 것이니까와 발을 멈추어 준 마술사에게 향하여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면서 그런 일을 말하면 상대도 불러 세워 왔던 것이 같은 마술사라고 알아 표정으로부터 초조가 사라졌다.
"아 아 이것은 미안하다. 본 대로 붐비고 있어서 조금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니까……"
"그런것 같네요. 도울까요?"
포우트로서는 일단 말해 볼 만큼 말해 볼까하고 하는 느낌의 가벼운 기분으로 말한 말이었다.
원래 겉모습이 마술사였다고 해도 그 마술사가 길드에 속하고 있는 마술사인가 어떤가라고 하는 일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완전하게 프리의 마술사도 소수면서 존재하고 있어 아무리 바빠서 일손이 부족해도 현상 신원 불명의 자신의 의사표현 따위 받아들일 수 있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포우트는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인가!? 부디 부탁한다! 수당은 내기 때문에 잘 부탁한다!"
"에? 진심입니까?"
스스로 말하기 시작한 것이면서, 시원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포우트가 확인하듯이 물으면 젊은 마술사는 거느리고 있던 종이의 다발을 마루에 떨어뜨리면서 빈 손으로 포우트의 어깨를 제대로 잡아 왔다.
"이제 와서 안한다고는 말하게 하지 않아. 사용할 수 있는 손이라면 고양이든지 개든지 고블린이겠지만 어쨌든 얼마든지 필요해 우리는!"
"아 네…… 알았습니다"
충혈된 눈으로 필사의 호소를 해 오는 마술사에게 내심 가볍게 당황하면서 포우트는 수긍했다.
마술사 길드의 본부라면 이런 일은 일어날 이유도 없다.
만약 이런 대응을 하는 직원이 본부에 있던 것이라면 확실히 그 날의 밤까지는 그 직원은 말하지 않는 돌의 조상화하고 있든가 혹은 신약이나 새로운 술식의 피험자로서 어슴푸레한 지하실에 연행되고 있는 중에 있다.
지부만이 가능한 미묘한 느슨함이라고도 말하면 좋은 것인지 포우트에는 몰랐지만 어쨌든 태생의 모르는 상대라도 돕는다고 말하기 시작했다면 사용하지 않으면 도저히는 아니지만 하고 있을 수 없을만큼 추적할 수 있었던 상황인것 같은 것은 이해했다.
"그러면, 뭘 도울까요?"
"뭐든지 좋다! 무엇이 가능하지!? 기뻐해라 너희들! 일손이 일인분 증가했어!"
드문드문한 환성이 올랐다 동시에 즉석에서 포우트의 눈앞에 있는 남성 마술사와 같이 눈을 핏발이 서게 한 복수의 마술사가 포우트와 남성 마술사에게 달려들어 온다.
"일손!? 구원인가!?"
"여기에 줘! 간단한 서류 정리와 계산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전력이 된다!"
절대로 거짓말인 것은 포우트에는 안다.
마술사 길드의 내부에 "간단한 서류 정리와 계산" 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 같은 서류는 거의 없다.
"장난치지마! 이봐 술식의 각인은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어도 가르치기 때문에 우리들을 도와 줘! 지금이라면 기술의 강습료는 무료이고 반대로 수강료도 붙인다! 나의 품으로부터!"
"여기에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나를 죽여―…… 아니 여기에 주지 않으면 당신들을 학살하면 좋은 건가요―!?"
험악한 분위기로 서로 노려보기 시작한 마술사들.
그 주위에는 분위기에 가속된 것처럼 마력이 높아져 가는 것이 포우트에는 보였다.
피로와 긴장감으로부터 와 있는 것 같은 일촉즉발의 분위기에 그런데 어디를 도와 주면 여기를 원만하게 끝낼 수가 있을까라고 포우트는 가장된 웃음을 하면서 골똘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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