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는 말해도 마스터는 역시 현지에 가는 겁니까"


 슬픈 것 같은 얼굴로 숙여 눈에 눈물을 모으고 있던 아이비였지만 잠시 후에 눈초리에 모여 버린 눈물을 살그머니 지워 없애 얼굴을 올려 곤란한 것 같은 얼굴인 채 침묵하고 있던 포우트 응시했다.

 뭐라 대답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포우트인 것이지만 멋있는 말이 한 개도 생각나지 않아 입다물고 목을 세로로 흔든다.

 아이비를 슬퍼하게 해 버렸다고 하는 일에 관해서 말하면 죄악감을 느끼고 있는 포우트인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태의 진상을 추구하는 것을 멈추어 버릴까하고 생각하는 일도 할 수 없다.

 마술사 길드에의 습격이나 마술사 길드로부터의 도난이라고 하는 행위는 그만큼까지 그 뒤로 무엇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비상사태였던 것이다.


 "그다지 마스터를 곤란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거기는 의견을 접습니다"


 "아 응 그렇게 할 수 있으면 나도 살아날까나"


 일견 구별이 좋은 말로 들리는 아이비의 말이었지만 포우트는 그 한마디 한마디에 대해서 최대한의 경계를 지불하고 있었다.

 눈물까지 보인 아이비의 행위가 모두거짓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포우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모두를 진실로서 받아 들이려니 조금 인생 경험을 너무 쌓고 있던 것이다.

 교섭 방법의 하나로서 최초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있을 이유도 없는 것 같은 엉뚱한 요구를 내던져 그 후로부터 천천히 조건을 완화해 나가는 것으로 본래 최초부터 그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으면 결정될 리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교섭이 결정되어 버린다 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닮은 방법으로 어쨌든 최초로 충격을 주어 교섭 상대의 정상적인 판단 능력을 무디어지게 할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있다.

 충격의 주는 방법은 아무래도 좋다.

 사랑의 고백이겠지만 실은 생이별의 형제였습니다라고 하는 거짓말의 폭로겠지만 혹은 여성의 눈물이겠지만이다.

 거기서 조금이라도 당황해 버리면 그 혼란을 타 엉뚱한 조건을 받아들이게 해 버리려는 방법.

 아이비는 포우트의 수행원이며 보통 수행원에게 여기까지 경계를 하는 주인은 그렇게 없을 것이었던 것이지만 아이비도 포우트와 같이 긴 시간을 살아 온 존재이다.

 본래라면 10년 정도로 수명이 다해야할 호문쿨루스를 연구와 시행 착오의 결과 사람조차 통상은 도달 할 수 없는 장대한 수명을 갖게하는 일에 성공한 이미 호문쿨루스라고는 부를 수 없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포우트는 그녀에 대해서 주인의 명령에 절대 복종을 의무화 하는 것 같은 보통 호문쿨루스에는 반드시 베풀어지고 있는 사고 제어를 베풀지 않았다.

사고 제어에 관해서는 머리카락의 색이나 눈동자의 색과는 달라 작성자에게는 그것을 실시하는 것을 의무 시켜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체로의 마술사는 호문쿨루스를 작성하는 것에 해당되어 반드시 주의 명령에는 절대 복종하는 것 같은 사고 제어를 베푸는 것이었다.

 이것은 실험으로 있거나 혹은 작업의 조수로서 작성한 호문쿨루스가 명령에 거부하는 것은 이점 따위 한 개도 없기 때문이었던 것이지만 포우트는 이것을 호문쿨루스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의 삭제이다고 하여 싫어 하고 있다.

 즉 아이비는 주인의 의향에 반한 행동을 어떤 패널티도 받는 일 없이 실행으로 옮겨져 버리는 존재다.

 무엇보다 두 명의 사이에는 긴 시간을 들여 양성된 관계가 있었고 아이비는 자신의 창조자인 포우트를 경애 하고 있었으므로 명령 불복종이나 반항이라고 하는 행위에 이르는 것은 우선 없었던 것이지만 반대로 주로 잘 되라라고 생각해 상정외의 일을 저지른다고 하는 일은 언제나 있었다.

 그러므로에 포우트는 그녀가 통상과는 다른 행위를 했을 경우.

 예를 들면 항상 냉정해 그다지 감정을 겉에 내지 않는 아이비가 남의 눈도 꺼리지 않고 눈물을 보였을 경우등은 그 뒤로 반드시 뭔가 있는 것으로서 경계하기로 하고 있다.


 "적어도 저를 데려 갈 수는 없습니까?"


 왔다 라고는 생각했지만 의외로 예상의 범위에서의 부탁이었으므로 포우트는 약간 가슴을 쓸어내린다.

 제일 걱정하고 있던 것은 그렇게 위험한 장소에 주를 가게 할 수는 없다고 지금 현재 포우트들이 있는<플로트 클라우드>의 전능력의 해방이 요구되는 것이 아닌지 라는 것이었다.

 <플로트 클라우드>는 일단 이름은 하늘에서의 공중 정원이 되고 있지만 실제는 대공 대지 공격이 가능한 거대한 하늘을 나는 요새로서의 일면도 있다.

 이것은 내부에 수납하고 있는 포우트의 작품을 외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이지만, 목적은 차치하고도 물건으로서는 무장인 것이니까 물론 공격에 사용할 수도 있어 포우트가 살그머니 자신의 머릿속만으로 시험 계산해 본 결과<플로트 클라우드>의 공격 능력을 미궁 도시 에이원에 향했을 경우 1시간으로 지나지 못하고 도시 전역을 그 아래에 있는 던전을 검붉게 열을 발하는 질척질척한 것으로 바꾸어 버릴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이 있었다.

 조촐조촐 탐색이나 조사를 하는 것은 귀찮기 때문에 차라리 아무것도 없었던 것으로 해 버립시다라고 해지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던 포우트였던 것이지만 과연 아이비도 만 단위의 인간와도 문제를 없었던 것으로 해 버리라고 하는만큼 과격한 사고의 소유자는 아니었던 것 같다.


 "2개의 요소로부터 그 소원은 들을 수는 없다. 1개는 너의 부재중에 도대체 누가 이<플로트 클라우드>를 관리하는가 하는 일. 하나 더는 너와 같은 호문쿨루스를 지금의 나와 같은 마술사가 데려 걷고 있으면 나쁜 눈초리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일"


 표정에 감정이 섞이면 아이비가 어떻게든 조건을 붙이면 데려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해 버릴지도 모른다고 포우트는 담담하게 사실만을 말했다.

 <플로트 클라우드>의 비행 자체는 최초로 설정한 상태로 무인이 되어도 계속 날게 되고는 있던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인으로 해 버려도 좋은 것인지라고 하면 뭔가 트러블등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처가 잡히지 않게 되어 최악 추락의 가능성이 나온다.

 공중 정원 내부에는 포우트가 알고 있는 상태인 채인 것이면 아이비 외에도 하체인가의 호문쿨루스나 그 이외의 존재가 있었을 것이었지만<플로트 클라우드>자체의 트러블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아이비 밖에 없을 것이었다.


 "그럼…… 에이원 근처에<플로트 클라우드>를 정박시킨다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 두고 이런 일을 말하는 것도 뭐 하지만. 이렇게 큰 것을 지상에 내리는 건가? 그야말로 대혼란이 되고 하늘에 띄워 두는 것도 각하. 일광을 마구 차단할테니까 아래에 주민이라도 있으면 큰 일인 것이 된다"


 원래가 하늘에 떠 있는 것 사태가 잘못되어 있는 것 같은 거대한 구조물이다.

 그런 것이 두상에 둥둥 떠 있으면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리가 없고 만일 아래에 아무도 없다고 해도 전답이나 숲 따위이기도 하면 일광을 차단하는 장애물에 지나지 않는다.


 "에이원 내부에 거점과 같은 것을 구축해 거기로부터 전이 마법진을 경유해 여기와의 연락은 연결해 둘 생각은 있지만"


 완전하게 아이비들의 지원을 거절한다 라고 하는 선택지도 포우트에게는 없었다.

 원래의 몸이라면 지원 따위 없어도 완전히 문제 없었던 것이지만 현재의 몸은 각성한 바로 직후이고 또 아이비하고 회화하면서 다양하게 조사해 본 결과 이전에는 무진장하게 있던 마력이 격감하고 있는 일을 깨닫고 있는 포우트이다.

 실제로 마술을 사용해 보지 않으면 정확하게 어느 정도 약체화 하고 있는지는 측정할 수 없었지만 이전만큼 무리 할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은 확실할 것이라고 포우트는 판단하고 있었다.

 그 상황으로 아무런 백업도 없이 마술사 길드에 습격을 걸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로의 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무모를 넘겨 버리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이점도 있었다.

 습격자들은 아마 마술사 길드에 의한 보복을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보복에는 마술사 길드가 그 위신을 걸쳐 길드 안에서도 유수한 실력자를 보내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을 것이었다.

 그런 중에, 약체화 해 버린 포우트라면 상대에게 있어서는 노마크일 것이고 만약 상대를 깨달아졌다고 해도 허약한 지금의 포우트이면 상대도 그만큼 경계하지 않는 것이 아닐것인가 라고 하는 점이다.


 "길드에도 돌아갈 생각은 없다. 모처럼 죽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곳에 실은 살아 있었다고 하는 정보를 일부러 줄 필요는 없으니까"


 "그것은 외적으로입니까, 내적으로입니까?"


 어디까지나 무표정하게 그런 질문을 해 온 아이비에 포우트도 같이 무표정해 돌려주면서 내심으로 폭포와 같은 땀을 흘리고 있다.

 그것은 아이비가 아무래도 포우트가 생각하고 있는 것의 일단에 이미 눈치채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일을 깨달은 탓이었다.

잠깐, 무표정끼리가 서로 응시한다.

 먼저 눈을 뗀 쪽이이 패배가 틀림없으며 내심의 동요를 오로지 감추어 아이비를 응시하는 포우트였지만 아이비는 당분간 포우트의 얼굴을 들여다 본 후 아주 시원스럽게 시선을 덮었다.


 "주제넘은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으 응?"


 "그러면 마스터는 마술사 길드에 신인의 마술사로서 다시 등록할 생각 입니까?"


 아이비의 말에 대답을 하기 전에, 포우트는 조금 생각한다.

 이름에 대해서는 포우트인 채로 좋았다.

 길드장으로서 알려져 있는 것은 마신 계시원이라고 하는 마술사이며 포우트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것은 적다.

 겨우가 직제자였던 것과 그 측근의 일부 정도다.

 그 어느쪽이라도 길드 안에서는 높은 지위에 있어 한층 더 이번 소동의 탓으로 말단의 신인 마술사 한사람의 이름 따위에게 주위를 기울이고 있는 것 같은 여유는 없는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게다가 마술사 길드에 등록을 해 두면 길드의 각종 서포트를 받게 된다.

 이것은 던전으로부터 돌아온 자원의 매각이거나 마술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의 조달.

 그 외에도 다른 마술사들로부터도 늘어뜨려지는 정보이거나 어떠한 의뢰이거나 거점을 얻을 때까지는 필요하게 되는 숙소의 소개이거나 마술사 길드가 가지는 자료의 열람으로 있거나 든지 되어 많다.


 "그렇네. 등록은 해 두고 싶다"


 "그렇습니까. 그럼 길드에 등록하기 위한 등록금은 건네주기 때문에 그대로 에이원 근교에 물러날 수 있습니까?"


 "…… 그대로는, 이대로?"


 "네 그대로"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아이비는 그렇게 말하지만, 그대로 나오라고 말하는 것은 즉 속옷 모습의 포우트에게 그대로 지상에 가 에이원에 갔다오라고 하는 일이다.

 게다가 등록금은 건네준다 라는 것은 그 이외는 자력으로 조달하라고 하는 일이며 사실 그대로 말해 속옷 이외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그런 것이 되면 처음부터 상황이 막혀 버린다.


 "아이비…… 너는 나에게 어떤 조건을 받아들이게 하고 싶은거야? 교섭에 그것을 제시 해 줄 수 없을까? 그렇지 않으면 진심으로 나에게 이 모습으로 지상에 내려가라고 말하고 있어?"


 "확인하고 싶은 일이 1개 있습니다. 그것을 마스터의 입으로부터 들을 수가 있으면"


 "뭔데? 말해 봐"


 "마스터 이번 던전 탐색을…… 시간 때우기의 일환으로서 보고 있군요?"


 순간 변명의 말이 포우트의 뇌리를 줄줄이 흘렀다.

 그 중의 어떤 것인지를 말하려고 하기 시작해 포우트는 그것을 멈춘다.


 "시간 때우기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의 입장이나 능력으로는 착실한 던전 탐색은 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그것이 유사적으로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은 재미있을 것 같다, 라고는 생각하고 있다"


 <후로트크라이드>에 저장, 혹은 보관되고 있는 물품이나 금품을 사용하면 약체화 한 지금의 포우트에서도 상당한 전투 능력을 확보해 또 에이원의 도시 내부에 거점을 구축해 완전한 백업을 받는 것이 즉석에서 할 수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포우트는 그것을 시시하다고 생각해 마치 신인의 모험자와 같이 가능한 한 적은 서포트로 던전 탐색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만약 사태의 해결보다 자신의 취미를 중시해도 좋은 것이면 당좌의 생활 자금과 옷만 가져 에이원으로 향해 가도 괜찮으면조차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은 던전을 탐색하는 목적이 자신을 죽여서까지 훔쳐 간 물품의 정체와 습격자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라고 하는 일의 부분이 있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직하게 그런 일을 말하면 아이비로부터 맹렬하게 반대될 것이라고는 생각한 것이지만, 여기서 거짓말을 말하는 일은 아이비에게 나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포우트는 본심을 그대로 털어 놓았다.


 "마스터…… 완전히 마스터는 어디까지나 마스터인 것이군요"


 어조는 완전하게 기가 막힌 것.

 그런데도 입술에 희미한 미소를 띄워 아이비는 그렇게 말했다.


 "알았습니다 마스터. 그럼 가능한 한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건가?"


 설마 허가가 나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포우트에 아이비는 어깨를 움츠려 보였다.


 "안돼라고 해서 마스터가 정말로 그대로 나가져서는 곤란하고. 나의 일은 마술사 길드 따위 관계없이 마스터에게 제시된 조건 안에서 최선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


 "…… 미안하다. 노고를 빈다"


 아이비를 만들어 내 그녀와 교제하게 되고 나서 도대체 몇 번째가 되는지 모르는 말을 말해 포우트는 의자의 위에서 약간 몸을 작게 한다.

 그런 포우트의 행동에 아이비는 미소와 같은 쓴웃음과 같이 애매한 웃는 얼굴을 보였다.


 "그렇게 생각되고 있다면 가끔 씩은 위로해 주세요 마스터"


 그렇게 말을 남기고 뭔가를 준비하기 위해서인가 몸을 움직이는 아이비.

 그 등을 보면서 정말로 노고시키고 있다고 재차 반성하는 포우트였다.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