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언제까지나 벌거벗은 채로에서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아이비가 준비해 온 이너를 몸에 댄 상태로 포우트는 눈앞에 떠오르는 반투명의 영상을 보면서 신음소리를 올리면서 목을 돌리고 있었다.

 어깻죽지 근처에서 가지런히 자를 수 있던 은빛의 머리카락이, 그 움직임에 맞추어 깨끗이 흔들린다.

 원래의 몸때부터 포우트는 머리카락을 폈던 적이 없다.

 방해이니까 라고 하는 것이 제일의 이유로써 손질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두번째의 이유였다.

 그런 포우트이니까 지금의 몸이 되었을 때도 싹둑 짧게 가지런히 잘랐으면 좋겠다고 아이비에 부탁한 것이지만 이것을 아이비는 전력으로 거부해 어쩌면 거짓말 울음일 것을 분명히 아는 것 같은 행동으로 포우트의 아름다운 은발을 소탈하게 한편 엉성하게 짧게 잘라 떨어뜨리는 것이 얼마나 큰 손실에 연결되는가 하는 일을 눈물을 흘리며 역설한 것이다.

 말해진 내용에 대해서는 반도 이해 할 수 없었던 포우트이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간절하게 호소하는 소녀의 모습이라는 것에 져서 또 아이비를 오랫동안 방치해 버리고 있었다고 하는 빚도 있어 접히지 않을 수 없지 않고 결국은 아이비의 좋을대로 시키게 되었다.

 그 결과가 그 머리 모양이다.

 포우트에 있어서는 다소 번거롭지는 있던 것이지만 완성되었을 때에 아이비가 보인 웃는 얼굴을 보면 그것이 참고 꾸짖어야 할 것은 명백하고 반론의 여지가 없었다.

 그것은 접어두고 포우트가 지금 어려운 얼굴을 해 신음소리를 올리고 있는 것은 좀 더 다른 문제에 대해서이다.

 마술에 의해 투영 된 그것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단순한 금속의 덩어리였다.

 형태로서는 금속의 덩어리를 적당하게 반죽해 돌린 것 같은 형태로 뭔가의 생물의 내장과 같이 안보이는 것도 아니다.

 아이비로부터 받은 정보로부터, 크기는 아이의 머리 정도것으로 재질은 은.

 명칭 불명, 용도 불명.

 정보가 없는 것과 동일한 상태이지만 이것은 포우트가 다룬 작품으로서는 드문 것은 아니다.

 포우트가 가고 있던 다양한 연구의 도중에 그 부산물로서 만들어 보았지만 특히 용도를 찾아낼 것도 없게 방치된 물품은 무수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의 대부분은 방치 떠날만 하니까 방치된 정도의 성능 밖에 가지지 않았지만 이따금 극악인 그야말로 작성한 포우트 자신으로조차 주체 못하는 것 같은 것도 섞여 있거나 한다.

 물론, 그렇게 말한 물건은 포우트도 아이비도 적당하게 취급할 이유도 없고 주석을 적어 엄중하게 관리 감시하고 있던 것이지만 포우트의 눈앞에 지금 떠올라 있는 영상은 그렇게 말한 주석이 붙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마술 공예품으로서는 그만큼 굉장한 물건은 아닐 것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되어 지면 이번은 길드를 덮친 도적이 왜 그것을 마술사 길드로부터 훔쳤는지라고 하는 의문이 생긴다.

 마술사 길드의 창고.

 특히 포우트의 작품을 납입해 있는 것 같은 창고에는 희소금속을 사용한 물건이나 길드가 은닉 하고 있는 술식을 이용한 물건등이 산과 쌓여 있다.

 단순하게 금액만의 이야기를 한다면, 꺼내진 물건에 사용되고 있는 은이라고 하는 소재는 그 나름대로 고가의 소재이다.

 다소 내부에 공동이 있었다고 해도 아이의 머리만한 크기의 덩어리나 되면 충분히 돈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다만 그 금액이 마술사 길드를 공격하는 리스크에 알맞을 정도의 금액일까하고 거론되면 누구라도 크게 고개를 갸웃하는 곳이다.

 마술사 길드의 마술적 방어를 관철해 인원을 전이 시키는 것 같은 방법을 사용하기 위한 코스트만이라도 적자가 되는 것은 확실하고 그 후로 세계 유수한 규모를 자랑하는 마술사 길드로부터 쫓기는 살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일로서는 완전히 수지에 맞지 않을 것이었다.

 그럼, 훔친 물품의 성능이 목적이었는가라고 생각하면, 이쪽도 포우트로서는 의문이 남아 버린다.

 여하튼 만든 본인이 이름을 붙일 것도 없고 용도도 불명으로 한 채로 내팽개침으로 하고 있던 대용품이다.

 도저히 세계를 뒤엎을 수 있는 것 같은 성능을 가진 대용품이었다거나 할 이유가 없다.

 다만, 이쪽에 관해서는 다른 마술 공예품과 조합하는 일로 예상조차 하고 있지 않았던 효력을 발휘하는 것도 있거나 하므로 한 마디로는 말할 수 없었지만 아이비가 조사한 마지막으로는 그 밖에 도둑맞은 것도 없는 것 같았다. 편성의 묘를 노린 범행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럼 변변히 보지도 듣지 않고 생각도 없는 사람들에 의한 방대하게 쓸데없는 행위였는가라고 생각하면 마술 길드는 그런 바보에게 습격을 허락한 것 뿐은 아니고 길드장이 살해되고 도둑질까지 일하게 한 얼간이인 조직이다고 하는 포우트에 있어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론이 기다리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나는 얼간이의 총괄부서……"


 스스로 그렇게 평가해 그것은 싫다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수백년에 걸치는 인생의, 그만한 비율의 시간을 바쳐 온 조직이 얼간이의 모임이었다고 되면, 그 장으로 있던 사람으로부터 하면 더는 참을 수 없는 기분으로도 된다.


 "뭔가 말해졌습니까?"


 자조 기색에 중얼거린 포우트의 소리를 귀로 줍는다고 하는 것보다는 기색으로 느낀 아이비.

 질문을 받은 그 말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식으로 고개를 젓고 나서 포우트는 다시 사색에 빠진다.

훔쳐진 물건이 향한 앞이라고 하는 미궁 도시 에이원.

 상당히 또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타이밍에 적당한 장소에 던전이 생긴 것이라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갑자기 나타난 그 도시급 던전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상에 있어 급피치에 도시의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거기에 따르는 사람의 출입이 격렬하다.

 어쩌면, 또 제대로 한 자치 조직도 구축되지 않고 다소 이상한 인간이 비집고 들어간 곳에서, 나무라고 일부러 될 것도 없다고 생각되었다.

 게다가 장소가 너무 좋다.

 던전이 어딘가의 나라의 영토내에 출현했을 경우 그 나라가 주도가 되어 자치 도시를 작성하는 것이 그것까지의 관습으로 여겨져 오고 있었다.

 영토내에 자치 도시를 만드는 것에 의한 메리트가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생각되는 이야기인 것이지만 실제는 영토내에 존재하는 미궁 도시는 육상에 있어서의 멀어져있는 작은 섬과 같은 존재이며 무엇을 하는 것으로 해도 그 나라의 영토를 경유하지 않으면 식료의 조달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자치 도시를 만드는 것을 선도한 나라는 영토내에 넘는 통행세나 던전으로부터 돌아올 수 있는 자원이나 도시의 주민이 소비하는 식료등의 거래에 대한 관세등으로 나라의 금고가 꽤 촉촉하다고 하는 메리트가 존재한다.

 한층 더 나라의 주도로 만들어진 자치 조직에는 당연히 그 나라의 숨이 충분히라고 걸려 있는 것이 상당수 기어들어진다.

 실제의 곳은 미궁으로 해에 유입하는 인간조차 어느 정도는 국측에서 관리 가능하게 되니까 미궁 도시는 치외법권명자치 조직이라고 하는 주장은 형해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미궁 도시 에이원에 대해서는 조금 사정이 차이가 났다.

 던전의 출현 장소가 4개의 국가가 국경을 인접시키고 있는 간섭 지역이었던 것이다.

 현장에 없는 포우트는 상상하는 일 밖에 할 수 없지만 그런 장소에 상당한 양의 금을 낳는 던전이 출현하면 어떤 나라가 주체가 되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는지 또는 어떤 나라로부터 몇 사람을 자치 조직에 넣는가 하는 종류의 이야기에서도 째 없을 이유가 없다.

 던전은 위험한 존재면서 한편으로 상당한 부를 계속적으로 생산하는 시설이라고 하는 일면도 있다.

 여기서 혼란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는 것이, 마술사 길드의 현상이다.

 통상시이면 이러한 상황이 되었을 경우에 일단 마술사 길드가 사태를 인수한다, 또는 마술사 길드의 보관으로 해 버린다고 할 방법이 취해지는 것이 있었다.

 마술사 길드라고 하는 조직이 어떤 나라가에도 치우치지 않고 공평성이 있는 조직 그렇다고 해서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야말로 놓치는 방법이었던 것이지만 현재 마술사 길드는 미궁 도시의 관리를 새롭게 맡을 수 있는 것 같은 상황에 없다.

 길드장인 마신 계시원이 사망하고 있는 탓이지만 어떻게도 사태가 길드를 습격한 사람들에게 형편이 좋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포우트로서는 재미있지 않다.

 얼굴을 찡그려 팔짱을 껴 속옷 모습인 채 생각에 빠지는 포우트의 모습은 옆으로부터 볼때 약간 우스꽝스럽도록도 보였다.

 물론, 본인은 그 일에는 깨닫지 않고, 유일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아이비는 당신의 주인을 그것정도의 일로 웃거나 하지 않다 일도 실은 없지만 공기를 읽을 수 있는 아이였으므로 표정에 드러내는 흉내는 하지 않는다.


 "역시 현지에 가 볼 수 밖에 없겠군"


 잠시 후 포우트가 조용히 그렇게 말했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으로 해도 현지를 자신의 눈으로 봐 피부로 느낀 다음 없으면 제대로 한 판단도 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지만 그 때문인 준비를 아이비에 명하려고 시선을 향하면 아이비는 그 갖추어진 얼굴 생김새를 슬픔에 물들여 주의하지 않으면 그것과는 모르는 정도로 작은 한숨을 쉬었다.


 "불만 인가?"


 포우트는, 약간 소리를 낮게 떨어뜨려 물어 본다.

 포우트와 아이비의 관계는 주종 관계이며 주의 결정에 수행원이 거의 알아 들을 수 없을만큼 작게여도 한숨을 쉬어 보이는 것은 본래 용서되어야 할 것은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하등의 질책이나 벌이 주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것 같은 태도인 것이지만 아이비는 포우트의 물어 봐에 겁냄 할 것도 없고 이번은 일부러 분명히 들리듯이 크고 깊게 한숨을 쉬어 보였다.


 "불만이 무엇이냐"


 확실히 아이비는 수행원인 것이었지만 포우트는 태도 1개 정도로 어떠한 벌을 아이비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

 다만 음성을 일전시켜 통상의 어조로 포우트가 확인하듯이 그렇게 말한다.

 그 말을 듣고, , 아이비는 포우트의 정면으로 서서 진지한 표정으로 1개 크게 수긍했다.


 "불만이며 불안합니다. 그러므로 전하고 하고 싶지 않은 정보였습니다"


 포우트는 아이비가 솔직하게 불만과 함께 불안을 말한 일에 놀란다.

 포우트가 아는 아이비는 어느 쪽일까하고 말하면 그렇게 감정의 기복을 표정이나 소리에 나타내는 것 같은 여성은 아니고 약간 경질로 차가운 인상을 주위에게 주는 것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아이비가 솔직하게 숨기는 일 없이 내심을 태도와 입에 내고 있는 것은 포우트도 아주 조금이지만 불안한 기분을 느낀다.


 "마스터는 이미 이혼의 비법을 사용해 버리고 있습니다. 다시 그릇의 작성이나 방법의 내기 수선을 실시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쪽의 문제인가"


 말해져 포우트는 자신의 몸을 내려다 본다.

 오랫동안 햇빛에 해당되는 일이 없었던 피부는 병적으로 희고 유지 관리를 간단하고 쉽게 하기 위해서 필요 최저한의 근육 밖에 붙지 않은 화사라고 표현해 지장있지 않은 소년의 몸이지만 그렇게 빈약한 그릇으로조차 그것을 작성하는데 십수년의 세월을 소비한 것이다.

 즉, 같은 그릇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시간이 필요하다.


 "뭔가 있었을 경우 뒤가 없는가"


 다음에 포우트가 치명상을 받는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영혼을 받아들일 곳이 없다.

 즉 그것은 생물로서의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불사자화하거나 사령이 되는 방법도 있는 것에는 있던 것이지만 모두 살아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것은 어떨까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포우트이지만 진짜의 포우트는 이미 수백년을 산 몸이다.

 보통 인간이라면 죽을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거나 별도인 방법을 취해 상태를 보거나 하는 것일지도 몰랐지만 적당히 길게 지나친 느낌이 있는 포우트로서는 그렇게 되면 된대로 아무래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이혼의 비법에 대해서도 우선 해 둘까하고 생각했으므로 시술해 보았다고 하는 정도의 이야기로 그 습격이라도 해 아무 수단도 없게 죽어 있었던 것이면 그건 그걸로 어쩔 수 없는가 위에 밖에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렇게 말한 종류의 일을 말해 걸친 포우트는 정면으로 서는 아이비의 얼굴을 봐 목구멍 맨 안쪽까지 나가려 하고 있던 말을 빠듯이 어떻게든 삼켰다.


 "저보다…… 저보다 먼저 가는 것은…… 싫습니다"


 꽉 스커트를 꽉 쥐는 손과 당장 울 듯한 눈동자에 심한 죄악감을 기억하면서 포우트는 그 애원에 대해서 수긍 이외의 행동을 취할 수 없었다.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