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 디바이스는 어릴 때부터 매우 뛰어난 검사로서 널리 국내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처음 검을 잡은 것은 4세 무렵. 
결국은 아이의 손장난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알았던 그것은 세월을 더 할 때마다 주위를 놀래키고 감탄시키고, 그리고 가볍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의 재능을 보이게 된다. 
6살에 마을의 검술 도장에 입문. 
8살에 그녀가 마음에 안든다고 시합 연습을 구실로 그녀를 때려눕혀 주자고 했던 문하생 수십명과 사범 두 사람을 반죽음으로 만들어 파문되었지만 그 칼 솜씨를 우연히 들은 브리톤 교국 백호 기사단에서의 권유를 받고 통상은 12살에 입학하고 4년 간의 과정을 거쳐 16살에 졸업하는 기사의 육성 기관에 9살부터 12살까지 재적해 있고 졸업. 
그 졸업까지 마을의 도장과 비슷한 이유로 재기 불능이 된 학생 수가 36명. 
특별히 유마가 싸움을 좋아하는게 아니다 (의역). 
오히려 그녀는 감정이 어느 일정한 라인에 도착할 때까지는 얌전하며 말이 없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유마가 어려도 수완이 있고, 그것을 마음에 들지 않았던 주위가 차별하거나 괴롭히려 한 결과였다. 
그녀를 나쁘게 말하는 자들은 그 대부분이 검사나 기사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저 처단되고 있었으므로 유마 자신이 당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런 주변의 흐름은 그녀를 동년대의 아이들 중에서 고립시키게 되었다. 
디바이스라고 하는 집이 브리톤 교국에서 집안이 높은 무인의 집이고 있다는 것도 유마에게 있어서는 재앙이었던 걸 지도 모른다. 
그런 유마의 마음의 위안은 그녀의 위에 있는 4명의 언니들의 존재였다. 
주위에서 기대를 너무 받거나 혹은 따돌림받는 유마를 그녀들은 때로는 격려하고 때로는 위로하면서 그녀를 지지해 계속한다. 
또 그녀들 자신도 무인의 가계기 때문인지 각각이 우수한 재능을 보이고 전원이 백호 기사단에 입단하고 있었으므로 유마는 자신도 그녀들과 같이 백호 기사단에 들어가고 싶다고 바라고 있었다. 
유마의 불행은 그녀의 검의 실력이 비범했던 것이다. 
백호 기사단에 입단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던 유마의 곁에 초래된 소식은 검술의 교사로 교도 기사단에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짧은 인생 속에서 이때만은 유마도 진심으로 법왕의 암살까지 생각했다. 
그때까지 화나도 반죽음이나 재기 불능으로 만들고 살인만은 피하고 온 그녀가 처음의 살의에 눈을 뜬 순간이었다. 
이 때 유마는 13살이었지만 나중에 단순한 소문이지만 이것을 알게된 브리톤 교국의 군인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평가했다. 
디바이스작가의 4명의 누나들이 막내인 여동생을 말려주지 않았다면 왕가의 묘는 지금보다 세개 정도 많은 것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다시 더욱 그 4명의 누나들이 막내인 여동생에게 협력했다면 지금 왕의 가문은 디바이스가 되어 있었을 거라고도. 
브리톤 교 국왕이 에 있어서는 매우 다행스럽게도 디바이스작가의 그녀들은 나라를 사랑하고 있으며 유마가 교도 기사단에 입단했던 것을 기뻐하며 그녀들과 같은 기사단에 들어갈 수 없던 것으로 부루퉁해진 유마를 나서서 위로해 주었다. 
언니들의 축복과 위로를 받고 유마는 마지못해이긴 했지만 교도 기사단에 들어가는걸 승낙한 것이다. 
그리고 나서 3년에 걸쳐 유마는 교도 기사단에서 후배의 지도를 맡으면서 국경선에서의 작은 분쟁이나 도적 토벌 임무를 해내는게 되었다. 
이것은 나라 측의 의향이며 작은 임무을 계속 반복 하는 것으로 현장에 대한 경험과 실적을 유마에게 쌓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 시점에서 유마의 칼 솜씨는 국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으며 경험과 실적만 보면 차세대의 기사단 단장은 틀림없다라는 소리를 듣고 있었던 것이다. 
그 유마에게 하나의 전환기가 찾아온다. 
그것은 갑자기 출현한 도시급 미궁인 에이완의 미궁 탐색 임무였다. 
본래라면 그만큼 위험한 임무가 아님이 분명한 그것은 출현한 거대한 미궁의 조사용 통로를 찾아 미궁이 가진 계층을 조사한다는 것으로 백호 기사단과의 합동 임무였다. 
기사로서 우수한 유마의 누나들도 이 임무에 참가하게 되고 유마는 처음 그녀들과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의욕이 넘쳐 있었다. 
그때부터 뒤의 기억은 유마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악몽이다. 
원인은 아마 루트를 탐색하고 있던 누군가가 실수로 조사용 루트가 아니라 본도 루트로 진행시켜 버린것이다. 
베스트한 방법을 말한다면 자신들이 진행되고 있는 루트가 조사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시점에서 한 번 낮은 층까지 돌아가서 다시 조사용 루트를 찾아야 할 것이었다. 
그러나 조사단의 리더는 돌아가는 것으로 인해 낭비되는 시간을 애석하게 여기고 본도 루트를 나아가며 어딘가에서 또 조사용 루트에 들어가는 장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버린 것이다. 
결과는 조사단 전체가 제 19층에서 [몬스터하우스]에 붙잡혔다. 
그것은 탐색자가 들어오면 무수한 마물을 만들며 일정 수 이상의 토벌이 행해지지 않으면 결코 도망 갈 수 없는 치사율이 높은 함정. 
매우 소란스러운 경고음과 함께 그 광장에 통하고 있는 통로가 모두 잠겨 백호 기사단의 기사들은 각오를 다지고 진을 짜고 적의 습격에 대비했다. 
유마도 그녀들과 함께 무기를 겨누고 덤벼올 때를 대비해서 집중을 하고 있었다. 
제 19층이라고 하는 것은 도시급의 미궁에 있어서는 아직 초반의 계층이 된다. 
그렇다면 아무리 [몬스터하우스] 라고 해도 강력한 마물이 출현하는 일은 생각하기 힘들었다. 

"왜 이런계층에 있는 케르베로스가 나오는 거야!?"

올려다봐야 할 정도의 크기의 검은 머리 색의 목이 3개인 개. 
줄줄 군침을 흘리는 그 입에서 토해내어지는 연기는 화산의 화구 같은 냄새가 난다. 
거구에 어울리지 않은 빠른 속도와 방어를 허락하지 않는 고온의 화염의 숨결은 꽤 경험을 쌓은 탐색자의 파티조차 즉석에서 전멸시킬 수 있는 것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마물이다. 
그것이 한마리만으로도 곤란하다고 했는데 동시에 4 마리나 출현해버리면 훈련된 기사들이라고 해도 혼란하지 말라는 것이 무리한 이야기였다. 
한층 더 추종자의 마물까지 솟아 오르기 시작하여 이미 기사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도 말할 수 있다. 
유마도 그 자리에서 죽을 각오를 했다. 
죽기 살기로 마물을 처리하고 숨결을 피하고 오로지 싸우는 중에서 언니의 한 사람이 유마를 향해 외쳤다. 

"유마! 당신은 살아남아서! 국왕에게 이것을 보고해!"

미소조차 지으며 그런 소릴 입에 담은 언니에게 유마는 대답한다. 

"언니!? 무리야! 이미 여기까지 고…"

말하는 도중 유마의 몸을 냅다 밀쳤다. 
그 냅다 밀친 손을 붙잡기 위해서 유마는 자신의 손을 뻗는다. 
그 때 뻗은 손은 뭔가를 잡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것은 꿈이기 때문인지 유마가 뻗은 손은 뭔가를 잡는다. 
유마는 그것을 필사적으로 더듬대며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안았다. 

"언니! 언니! 떠나버리지 말아줘! 유마를 혼자 두지지 말아 주세요!"

문득 눈이 뜨였다. 
아마도 자신이 외친 소리다. 
멍하니 주위를 둘러본다. 
등에 닿고 있는 부드러운 감촉은 아마 침대의 이불과 베개로 보였다. 
천장은 하얗게 청결하고 조금 시선을 돌리자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과 거기로 불어오는 미풍에 흔들리고 있던 커튼이 눈에 들어온다. 
일상 생활 용품은 거의 없고 벽 쪽에 선반이 하나 방 중앙 같은 장소에 테이블이 하나. 
그리고 앉은 사람이 없는 의자가 하나 뿐이다. 
다만 그 의자는 무슨 이유에선지 옆으로 쓰러져 마루 위였지만. 

"응?"

거기까지 훑어본 곳에서 유마는 자신이 자신의 가슴 앞에 뭔가를 힘껏 껴안고 있는 것을 깨닫는다. 
시선을 가슴으로 향하면 보이는 것은 은빛의 머리카락의 머리 윗부분. 
그 머리를 유마는 자기 가슴으로 끌어안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 머리는 목과 몸통이 모두 붙어 있지만 그 쪽은 유마의 몸 위에 놓여 있을 터. 
어떻게 봐도 머리를 잡아 당겨져서 몸 전체가 침대 위에 끌어올려진듯한 느낌이다. 
그 때로 떨어졌는지 유마의 몸 위에 이불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마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어떤 상태인지 확실하게 보고 말았다. 

"윽…!"

몸에 입고 있는 것은 가슴만을 숨기고 배는 나와 있는 신축성이 높은 검은 탱크톱과 아래는 허벅지까지 가드하고 있는 마찬가지로 검은 스패츠. 
그것 뿐 이었다. 
비명을 억지로 죽이고 있는 것은 유마에게 있어서는 아슬아슬한 판단이었다. 
자신은 그런 모습으로 본 기억이 있는 은발의 누군가를 침대로 끌어 들여버리고 있다. 
상대가 기어들어 온 것이라면 사양 말고 비명을 지르지만 상황으로부터 보면 아무래도 자신이 그 꿈을 꾸면서 끌어 들여버린 가능성이 높다. 

"… 의식 있어?"

유마가 의식을 되찾고 나서 조금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은발의 마술사에게 유마가 그렇게 말하자 전신을 경직시킨 채로 그가 대답했다. 

"음... 네."

"비명은 지르지 않아. 때리지도 않아.… 팔을 놓는다니까 천천히 떨어져 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대답을 듣고 나서 유마는 그 머리를 껴안고 있던 양 손을 떼어 놓는다. 
머리 라기보다는 완전히 안면을 유마의 가슴에 파고 들어가 있는 형태의 포우트는 답답했는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그 하얀 얼굴을 약간 붉히면서 몸을 침대의 가장자리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리면서 얼굴을 유마의 앞가슴에서 떼어 놓았다. 

"아, 위험했다… 다양하게."

"여러가지가 많네."

질질 기듯이 바닥을 이동하여 가까스로 의자로 앉는 포우트를 보면서 유마는 침대 위에서 상반신을 일으킨다. 
보는 한 방의 안에 자신의 무장은 없었다. 
거의 속옷 차림의 현재 상태로서는 이 자리에서 도망치는 일도 할 수 없으니까 어쨌든 포우트와 대화할 필요가 있었다. 
아무래도 포우트를 침대 위에 안았을 때에 떨어져버린 것 같은 이불을 침대 옆에서 찾아낸 유마는 그것을 주워 일단 몸을 숨긴다. 

"그 이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에 에 상관없어요. 갑옷을 입은 그대로 머리부터 돌계단에 떨어진 당신은 그대로 의식을 잃어 버려서, 그 자리에 방치할 수도 없으니 나 혼자서는 운반할 수 없었으므로, 미궁 입구의 수위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근처의 마술사 길드까지 운반해 주었습니다."

무거웠었다구요 라고 절실히 입에 담는 포우토에게 불끈 하면서도 과연 거기에 트집을 잡을 수도 없는 유마는 다른 것을 묻는다. 

"지금 이 모습인 이유를 설명해 주면 안 돼?"

"아니 뭐… 의식이 없는 여성의 옷을 벗기는 취미가 있었던 것이 아닌데 말이죠."

의자에 앉은 상태로 포우트는 곤란한 듯이 볼을 긁적인다. 

"전 일단 갑옷을 입은 채로 재우자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마술사 길드의 선잠실라서 길드의 직원들이 갑옷을 입은 채로 눕히는 것을 대반대해서."

"그건… 확실히, 시트 등이 더러워져버리니까."

그런데도 갑옷 밑에는 단검 옷과 바지를 입고 있었을 텐데. 
그것이 벗겨져 있는 의미가 유마는 모른다. 

"아니요, 실은 … 그 때, 유마 씨의 머리가 정확히 돌로 떨어졌단 말이죠."

"응?"

"충격으로랄까… 이렇게 대량의 코피가 나와서요."

갑옷은 커녕 안쪽의 의복까지 적실 정도로의 대량의 코피에 과연 포우트도 당황했다. 
죽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을 정도다. 

"일단, 마술사 길드의 의사한테 가봐서 문제가 없는 것은 확인이 끝난 상태입니다만 걱정이라면 다시 한 번 진찰 해 보지 않겠습니까?"

"… 필요 없어."

즉, 이 방에 옮겨 들여졌을 때에는 자신은 코피로 상반신이 피투성이였던 셈이면 유마는 뺨이 붉어지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확실히 그대로 침대에 재워버리면 침대가 피투성이가 되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피가 붙고 있는 의복을 벗어 놓은 것이다. 
거기까지 이해한 유마는 뺨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을 자각하면서 포우트를 노려봤다. 
노려봐진 포우트는 왜 노려보인지 모르겠는지 의자 위에서 조금 몸을 당긴다. 

"… 갑옷을 벗긴건 누구야?"

"저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길드의 여 직원에게 부탁했습니다. 갑옷은 다룬 적 없는 사람들이니까 벗기는 것도 상당한 고생이었던 것 같아요."

들은 유마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무리 상처의 치료 때문이라고 해도 남성에게 피부를 보여지는 게 저항이 없을 리가 없다.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라며 쓸데없는 말을 입에 담는 포우트. 
웃고 있는 포우트에게 뭐라하고 싶지만 이 눈앞의 소녀처럼 보이는 마술사에게 자신은 진 것이니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양쪽을 느끼면서 유마는 말없이 포우트를 노려보는 일 밖에 할 수 없었다.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