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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의 일상~ 5화

2017. 12. 16. 20:17 from 번역중/구제인

다음 날도 아침부터 독서와 약의 조합으로 오전 내내 시간을 쓴다. 
조합의 레벨이 높기 때문에 점점 약 제작이 잘 되어 가고 점심을 먹을 무렵에는 약학 레벨이 5가 되어 있었다. 
카미라는 "내가 거기까지 가는데 몇년이나 걸렸던가" 라고 호소하고 있다. 
약학 레벨이 5가 되었을 때 연금술사라는 스킬이 스킬트리에게 나타났다. 
그러나 연금술은 이미 레벨 10이 되어 있다. 
아마 화학이나 과학이 이세계의 연금술에 해당하는 것이다. 
수학도 스킬트리에서 알 수 있었지만 레벨은 8이 되어 있다. 
학생 시절 수학은 서툴렀었으니까 말이지. 
카미라에게 또 원망 받으면 좀 그러니까 모두 비밀로 해뒀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연금술은 마법진을 쓰거나 하는 일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카미라에게 물었더니 마법진을 붙인 것은 마법 진학이라는 스킬이 있는 것 같다는 것. 
다만 마법진학에는 수학도 연금술도 필요하고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평범하게 마법 스킬을 올리는 편이 빠르다고 했다. 
시험 삼아 수학을 레벨 10까지 올리자 마법진학이라는 스킬이 나타났다. 
우선 5까지 올려두었다. 

이것으로, 

레벨 40 

언어 능력 
생활 마법 레벨 5 
화마법 레벨 1 
조합 스킬레벨 10 
탐지 스킬레벨 10 
약학 레벨 5 
연금술 레벨 10 
수학 레벨 10 
마법진학 5 

나머지 스킬포인트는 6. 

다시 책을 읽는 것으로 돌아가려고 한 나에게 카미라가 말을 걸어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약학은 레벨 5에서가 오르기 힘들기 때문에."
그것을 듣고 스킬포인트를 이용해 바로 약학을 레벨 10으로 했다. 
"젠장! 도핑이다! 고 레벨자의 횡포다!"
카미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고 회복약을 만들어댔다. 
나머지 스킬포인트가 1이 되어 버렸지만 다양한 스킬이 손에 들어 왔으니 좋다고 하자. 
카미라는 약국에 틀어박힌 게 마지막이라 레벨 20에도 닿고 있지 않은 것 같고 스킬포인트를 쓸데없게 하지 않기 위해서 상당히 고생했던 것 같다. 
그 고생담을 들으면서 고순도 회복 약을 만들어 그 근처의 병에 넣으려고한 결과 카미라에게 제지당했다. 
"너 이런 것을 이런 시시한 병에 넣어도 되는 거야?" 
"괜찮잖아? 또 만들면 되니까."
"… 적어도 씻어 말린 병으로 해줘! 그렇지 않으면 내 안에서 납득하지 않아!"
잘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기 때문에 씻고 있던 병을 받아서 그 중에 고순도 회복 약을 넣었다. 

나는 그것을 평소처럼 자루에 넣고 길드로 향했다. 
어째선지, 카미라는 그 때도 "좀 더 정중하게 취급해라!" 라고 뾰로통하면서 배웅해 주었다. 

길드에게 도착하자 술을 꺼내 놓는 식당 쪽으로 가서 술의 통 속에 회복약을 소량 떨어뜨리고 갔다. 
평범한 인간과 아인이라면 체력이 회복될 뿐이고 고스트테일러라면 데미지를 받을 것이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길드의 그 일대에서 단말마가 들리기 시작한 건가 하고 생각하면 차례차례 인간과 아인의 모습이 되어있는 고스트테일러가 본래의 영체의 모습으로 바꾸고 그대로 소멸해 버렸다. 
나는 접수 근처의 의자에 앉아 추세를 지켜보고 있었다. 
대충 단말마가 끝나자 길드내의 인원수가 절반 정도로 줄어든 느낌이 들었다. 
나는 모험자 카드 뒷 쪽을 보면 레벨이 57까지 올라 있었다. 

나는 식당 아줌마에게 회복약을 맡기고, 고스트테일러가 또 늘면 이걸 술통에 조금 흘려라고 부탁했다. 
호인의 접수원에게서 1500 놋토를 받아 데이트의 날에 대해서 상담했다. 
데이트는 4일 후로 정해졌다. 
포래빗의 모피는 이미 도착해 있었던 듯 20 놋토를 지불해 두었다. 

엘프의 약국에 돌아가 집세 6개월 분으로 900 노트, 약초 값이나 교육 비, 잡비로서 580 놋토를 카미라에게 건네 주었다. 
카미라는 놀라고 있었지만 책의 빚을 진 등도 있고 이번 의뢰는 카미라의 힘 없이는 달성할 수 없었다는 말을 듣고 수줍어하면서 "그런가 그런가" 라고 기뻐하며 받아들여 주었다. 
카미라한테 물어 보면 내가 만든 고순도 회복 약은 1000 노트라도 오히려 싸게 먹히는 물건인데 "이득을 본건지 손해를 본건지 모르겠네" 라는 말을 들었다. 
스킬포인트도 늘었고 목적은 돈이 아니었으니까 괜찮겠지. 
4일 후에 가는 게 즐거워서 되지 않는다. 

자 4일 후까지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져 버렸다. 
생활 잡화는 대충 갖추었고 길드의 의뢰도 종료. 
돈을 벌 필요도 당분간은 없다. 
적당히 약국의 청소를 하면서 멍하니 생각하고 마법진학에 손을 대는 것으로 결정했다. 

카미라한테 빌린 책의 한 구절에 마법진학에는 마석의 가루라는 것이 필요 것 같다는 것이 쓰여져 있었다. 
마석의 가루는 미술용의 재료가 되거나 마법의 위력을 올리고 싶을 때에 이용하거나 하는 듯 이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유통되고 있다고 카미라가 말했다. 

밖으로 나와 미술 용품 점을 찾았지만 이 마을에는 미술 용품점이라는 것이 애초에 없고 왕도에 가야만 한다고 마을을 순찰 중이던 위병이 말해 주었다. 
"마석의 가루는 손에 넣을 수 없는가" 이란 말을 하니 그렇다면 포장마차의 악세사리가게나 보석 상점에 가면 가루가 봉투에 들어가 팔리고 있다고 가르쳐 주었다. 
노점을 돌며 있는 마석의 가루를 사려했다. 
한봉투로 10 노토 정도. 
20봉투씩 사니 가방이 빵빵해졌다. 
참고로 가방은 길거리 상점에서 산 어깨에 매고 있는 타입의 꾀꼬리 색의 것이다. 

이미 마법진학의 레벨은 5로 그 효과도 이론도 어느 정도 알아. 
그러나, 실제로 해 보지 않고서는 위력을 모르겠다. 
남의 눈에 띄는 곳으로 하면 불기둥이 오르거나 하여 소동이 되어 버린다. 
자 어떻게 할까. 
역시 마을을 나가서 숲 속에서 할까. 
이미 레벨은 57이기 때문에 스테이터스도 그럭저럭 이 고블린 정도에게는 이기겠지. 
다만 아무래도 마을을 나가는 일에 주저하고 만다. 
이런 작업복 차림 모습으로도 괜찮은 거야? 
그렇다면 방어구점으로 갑옷을 사들인다인가? 
무기점에서 무기를 갖춰서? 
잠깐 기다려 그 전에 내 무기란 건 뭐야? 
그런 스킬은 얻지 않았잖아. 
모험자 길드의 훈련으로 호된 꼴을 당했잖아. 
고블린에게도 당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적당히 얼버무린 후 마을을 나가는 일은 포기했다. 
그렇게 되면 적당한 공방이나 폐가 등이 없을까 찾기가 된다. 
다시 엇갈린 위병의 발을 멈추고 물어 봤다. 

"폐가? 그런 곳에서 뭐하시게요?"
"아니, 실험을 하고 싶었습니다만…"
"실험?"
"예, 마법진학의…"
"마법진학? 설마 ! 너처럼 젊은 사람이 연금술을 전수 받고 있을 리가 없잖아."
그랬다. 
원래 있던 세계의 덕분에 연금술이 카운터 스톱 하고 있을 뿐인데 본래라면 긴 세월을 끼치는지 레벨을 올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였다. 
"아니 아니, 마법의 훈련입니다. 생활 마법의! 실은 클린닉을 습득 하고 싶단 말이죠. 장래는 저택의 집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겁니다!"
"과연 !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좋은 저택을 알고 있어. 마을의 북쪽산에 묘지가 있어. 그 근처에 덩굴투성이가 된 저택이 있을 거야. 그곳에는 아무도 없을 때 연습 할 수 있지 않을까? 다만 만약 도적이나 불량의 집합소가 되었을 때 바로 우리에게 알려 주게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아니 무슨 무슨."
나와 헤어진 위병은 다시 순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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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구제의 일상~ 4화

2017. 12. 16. 20:16 from 번역중/구제인

가게에서 포래빗의 모피를 보자 제각기 싸지만 모두 중고었다. 
모처럼 이니까 길드에서 의뢰해 보기로 했다. 
길드에서 의뢰를 받은 일은 있어도 의뢰를 낸 적은 없다. 
뭐든 경험해두고 손해는 아닐 것이라는 점에서 길드로 향했다. 

탐색 스킬로 길드내를 보면 우글우글 마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물을 사역하고 있는 모험자도 많기 때문에 드문 일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많다. 
게다가 안쪽으로 들오 가자 마물들이 당당하게 의자에 앉아, 술을 마시거나 하고 있다. 
모습은 인간이나 수인 아인종과 같지만 마물은 햇빛에 약한 것인지 창문 옆에 없다. 
가끔 태양의 빛에 비추어지면 희미하게 비치고 있으므로 고스트계의 마물이 의태하고 있을 것이다. 
길드가 방치하고 있으니까 문제는 없겠지. 

접수처에 가서 의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어떤 의뢰입니까?"
"포래빗의 모피를 갖고 싶어."
"그렇다면, 마을의 옷 가게나 가구 점으로도 살 수 있어요."
"아니 신품 것을 갖고 싶어. 가능한 질이 좋은 게."
"흐 ─ 응 뭐 상관없지만요. 의뢰료는 얼마로 할껀가요?"
"30 노트인데 높은 걸까?"
가게에서는 30 노트라도 높은 편이다. 
"신품 최근에는 토벌 부위를 가져오는 신인도 있으니까 20 노트만 있으면 다 되는 거잖아요?"
"그럼, 20 놋토로."
"알겠습니다. 모험자 카드를 부탁합니다. 의뢰인의 기록을 할 테니."
모험자 카드를 건네 주자 접수원이 나를 수상스럽다는 듯 본다. 
"또 레벨이 오른나요? 하는 김에 스테이터스 보시겠습니까?"
카드의 뒤의 레벨의 란에는 40라고 쓰여져 있다. 
숲에서 독의 마스마스칼의 시체를 먹는 마물이 있을지도 모른다. 
시체를 포식하는 마물이 독에 걸렸 죽으면 역시 내 경험치가 생길 테니까 눈덩이가 불어나듯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정말 적당한 레벨업 시스템이다. 
스테이터스는 얼마 안 가 보기로 하고 빠르게 의뢰를 내주었다. 
양피지에 쓰여진 내 의뢰를 접수양이 보드에 핀으로 고정한다. 
"이 고스트계의 마물들은 그냥 둬도 괜찮을까?"
아무렇지도 않게 물은 생각이었지만 접수원은 창백해져 있다. 
"무슨 일이야?"
"보이나요?"
"아니 보이는거야. 이렇게 있으니까."
"실은 상당히 곤란해서 토벌하려고 해도 바로 자취를 감추거나 땅 속에 들어가거나 하는 거고 토벌도 어려워요."
"그런가. 그럼 성수를 이용하면 어때?"
"효과는 있지만 곧바로 또 모여들고 성수도 교회와 길드가 사이 안 좋아서 꽤나 손에 넣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눈썹을 8자로하여 접수원이 말했다. 
"회복약이라도 마시게 하면?"
"회복약이란 그 높은 상처 약입니까?"
"아, 높은 거야?"
"고급스럽다구요. 그야 순식간에 죽을 때의 사람이 되살아난다구요!"
"고스트계라면 효과 있는 거 아냐?"
"그거야 있습니다만, 길드에게 그런 예산은 없어요."
"덧붙여서 그건 의뢰 나와?"
"길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만 곧바로 고스트테일러가 벗겨버리는 겁니다.
고스트테일러라고 하지만 마물의 이름일 것이다. 
"보수는 어느정도?"
"1500 노트와 숙소의 식사 마음껏 먹을 수권입니다."
마음껏 먹을 필요는 없지만 1500 노트는 매력적이지. 
집세 10개월 분량이 된다. 
수중에는 마스마스칼 토벌 보상의 3000 노트가 통째로 남아 있으므로 전혀 돈에 곤란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길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불쌍하다. 
들어 보니 고 랭크의 모험자나 길드의 높은 분도 일단 대처하려고 했다는 모양이지만 계속해서 솟아 올라 오고 그렇게 해로움도 없으니까 내버려두고 있던가. 
"해 주시겠습니까!? 해령 구제로 지명 의뢰해도 괜찮을까요!"
"응 할까?"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응 마음껏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 뭔가 다른 보수를 해 주지 않겠어?"
"예를 들면?"
"그렇군… 데이트권이라든지?"
"데데데데데이트! 입니까?"
콧김이 거칠어진 접수원이 나를 보며 놀란다. 
"이야 아. 나는 이 나라의 이름도 아직 모르고 옆 마을조차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있어. 그래서 누군가에게 가르쳐줬으면 하는데 타이밍이 없어서 말이지. 책도 비싸다고 들었으니까 누군가와 마을을 산책이라도 하면서 이것 저것 질문 할수만 있으면 편하구나 싶어서."
"아 아 그런 것이라면…"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접수원이 수긍했다. 
걸렸다! 
"그럼 1500 노트랑 데이트권으로!"
나는 접수원을 남기고, 냉큼 길드를 나간다. 
이것은 잘 되면 동물귀 아가씨과 데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곧장 엘프의 약국으로 돌아가 선반에 있는 약에서 회복약에 쓸 만한 것을 꺼내 간다. 
"뭐냐 뭐냐? 회복약이라도 만드려는 거야?"
노파 모습의 카미라가 물었다. 
"응 그렇구나. 카미라 조합의 비율이라던가 가르쳐 줄래?"
"그것은 엘프의 비술을 가르쳐줘라 라고 말하고 있는 건가?"
"아니, 안 된다면 책을 사 가지고 와서 조합 스킬을 레벨 10으로 하면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본직에게 물어 보는 게 제일이구나 해서."
"자네, 조합 스킬을 레벨 3 이상까지 높게 하고 있는가?"
"응 지금 5네."
"그렇다면 약학이라는 스킬이 나타날꺼지만."
스킬트리 안에 약학이라는 것이 있었다. 
"아 그런가! 이것을 올리면 레시피가."
"뭐 그렇지. 나머지는 우리 집에 있는 책을 빌려 주겠다."
카미라는 안방에 들어가 10권 정도의 책을 안고 돌아왔다. 
"실은 말이다, 약학 기술은 책을 읽고 실제로 만들면 스킬포인트를 소비하지 않고 레벨이 오르는 것이 있어. 스킬포인트가 아깝다면 먼저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구."
"알았어. 고마워!"
나는 책을 받아 자기 방이 있는 2층에 올랐다. 
조합의 스킬을 레벨 10까지 올렸고 후는 책을 읽고 그 날은 보냈다. 
세권을 읽고 카미라에게 하나하나 자상하게 회복약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만들었는데 약학 기술의 레벨이 3으로 늘어나 있었다. 
카미라는 나의 조합이 너무 잘 굴러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으로 뾰로통하고 있었지만 무엇인가 신경을 써준다. 
이미 한밤중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날은 그것으로 취침. 

일단 현재의 스킬의 수치를 열어두자면. 
레벨 40 

언어 능력 
생활 마법 레벨 5 
화마법 레벨 1 
조합 스킬레벨 10 
탐지 스킬레벨 10 
약학 레벨 3 

나머지 스킬포인트는 13.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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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구제의 일상~ 3화

2017. 12. 16. 20:16 from 번역중/구제인
점심을 노점에서 끝내고 다시 지하 수도로 향한다. 
오전 중에 일이 계속 되서 100마리 정도 마스마스칼의 시체를 모으고 꼬리를 끊고 시체를 10 등분하고, 자루에 넣고, 밖에 나와서 숲에 던져 넣는다. 
한 살 쥐 경단이 줄어들고 있었으므로 지하수도 속에서 만들어버리기로 했다. 
재료가 있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새 집을 냄새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설치를 끝내고 새 주택에 돌아간다. 

마지막 날까지 이런 느낌으로 지내고 있었더니 레벨이 38까지 올라 버렸다. 
단 9일로 레벨 2에서 38까지 오른 모험자는 없는 듯 길드의 접수 양이 방법을 숨기도록 조언을 했다. 
숨기지 않아도 들켜버리지 않지만. 
결국 토벌한 마스마스칼은 1000마리를 웃돌고 있으며 관청도 그렇게 예산을 짜고 있지 않았다고 울음을 넣어 왔기 때문에 3000 노트를 받는 것으로 했다. 
당분간 돈 걱정할 일이 없는 것 같고. 
스테이터스다. 
체력 : 170 
마력 : 102 
속도 : 91 
완력 : 138 
튼튼함 : 89 
생각하는 영리함 : 불명 
크게 오르고 말았다. 
레벨이 99로 카운터 스톱이라고 한다면 중견 정도의 모험자 정도가 될 수 있었을까. 
마물이나 마수와 싸우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참고로 스킬포인트는 화마법 레벨 1 이후로는 배정하고 있지 않다. 
이쪽의 세계에서 청소나 해충 구제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 뭐가 있는지 모른다. 
는 것으로 카미라에게 들으려 안방에 가자 예쁜 엘프의 따님이 약을 조제하고 있었다. 
"뭐 뭐 뭐 뭐 뭐냐 갑자기 ! 들어 온다면 문 정도 노크를 해야지! "
"미안 미안, 그런데 누구시죠? 카미라의 손녀입니까?"
"에? 아아! 그래, 나는 카미라의 손녀 카밀레다."
어쩐지 횡설수설하는 듯한 같은 느낌으로 대답하고 있었다. 
이라고 할까 카미라와 같은 목소리여서 아마 카미라가 회춘의 약을 개발 했거나 평상시는 노인의 행세를 하고 있는지 둘 중 하나겠지. 
만약 회춘의 약을 개발 하면 자신의 대단함을 자랑할 것이다. 
그렇다면, 평상시 노인의 행세를 하고 가게에 나오고 있는 셈이다. 
무엇을 위해서? 그 편이 약이 팔리기 때문에? 
과연, 납득할 수 있다. 
20대 정도의 외모의 엘프가 약을 사는 것보다 늙은 엘프 쪽이 약의 효과가 높을 것 같다. 
"그래서, 카미라. 질문이긴 하지만 말야."
"나는 카밀레야. 질문이라는 게 뭐야?"
"청소나 해충・ 해수 구제에 필요한 스킬은 뭔가를 가르쳐 주길 원하는 거지." 
"그 그런 것 길드에서 물어 보면 되잖아."
"최근 길드의 사람은 왠지 나에게 무기나 도구를 사고 숲에 들어가게 하려고 필사적이여서 들어주지 않으니까 말이지."
아마 레벨이 오른 탓이다. 
"흐 ─ 응 뭐 좋아. 청소라면 클린납이라는 생활 마법이 있으니까 생활 마법의 스킬에 할당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다만 레벨 5까지 올리지 않으면 안 되지만 말야. 귀족의 집사라든지 메이드 이외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별로 본 적이 없네. " 
"그렇구나." 
듣자마자, 레벨 5까지 올리고 말았다. 
집사나 메이드란 귀족의 집에 밖에 없다는 건 아직 일반 가정에 클리닝라는 생각이 미치지 못 할지도 모른다. 
장사가 될 것 같다. 
"해충・ 해수 구제는 잘 몰라. 독초의 조합 정도려나. 뭐, 조합 스킬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거 아냐? 아 탐색 스킬도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해충을 찾아내는건 큰일이잖아. " 
"그런가! 과연 고마워. 도움이 됐어 카미라!" 
"아니 무슨 일이 있으면 이 지주에게 들어줘!… 아!" 
카미라가 무덤을 팠던 곳에서 나는 살그머니 문을 닫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우선 조합 스킬의 레벨을 5까지 올렸다. 
이걸로 머리 속에 레시피가 인스톨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 
다만 약국의 책장에 꽂혀 있는 바로 그 부적과 그것을 조합하면 체력이 회복되겠지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근처는 책또는 카미라의 손을 빌리자. 
탐색 스킬이 많아서 곤란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한 번에 레벨 10까지 들어 봤다. 
스킬은 10이 최고치로 카운터 스톱까지 해버린 것이 된다. 
수색해 보니 마을 전체의 지도가 머리 속에 나타나 아는 사람의 위치는 녹색으로 빛나, 모르는 타인이 푸르게 빛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숲의 끝에도 범위가 미치고 있고 그 안에 붉게 빛나고 있는 것이 있으므로 아마 저것이 마물인 거겠지. 
참고로 3 D처럼 지하나 높은 계층을 볼 수도 있다. 
지하 수도에는 도망 간 마스마스칼이 어슬렁대고 있는 것이 보였다. 
증가하게 되면 관공서에서 말해서 예산을 빌려달라고 제안하는 것도 좋다. 
의외로 마을 안에는 마물이 잠복하고 있을 것이다. 
마을의 지도상에 붉은 빛이 있는 걸 몇가지 확인할 수 있다. 
뭐 지금은 내버려두자. 

그런 것보다 지금은 침구 쪽이 중요하다. 
침대의 매트가 없는 것이다. 
이세계에서는 양모가 없기 때문에 고트싯푸다는 양의 마물의 털이 유통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든가 하여 쓸데없이 가격이 높다. 
지푸라기를 시트로 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숙소의 침대에 쓰이고 있던 매트가 별로 잘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왜 이러는거지. 
차라리 재봉 스킬이나에게 배정하고 스스로 만들어 버릴까. 
하지만 그런 짓을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군. 
끙끙거리며 2층에서 계단을 내려 온 나에게 노파 모습의 카미라가 말을 걸었다.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왜 그러나? 배가 아파?"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침대의 매트를 갖고 싶은데… 높으니까."
"관청에서 많이 보수를 받던 것 같은데? 조금 정도는 사치해도 벌은 받지 않겠지." 
"응 ─ 뭐 그렇긴 하지만. 아무래도 타고난 가난 인 것으로. 좋은 게 없으면 스스로 만들어 버릴까 하고 생각했었어. 그래서 재봉 스킬이라도 배울까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가난하다는 것이 나오고 스킬포인트를 쓰고 싶지 않아." 
"넌 기가 막힌 놈이군. 그렇다면 재봉 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으면 되잖아? 뭣하면 길드에서 의뢰를해 보는 것도 좋다." 
"과연, 참고로 카미라는 누구 아는 사람 없어?" 
"응 ─ 뭐 목장의 부인이나 공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옷이 잘 찢어질 테니까."
"그런가, 고마워. 조금 가 볼깨." 


목장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의 정상에 있었다. 
마차 바퀴 자국이 다닌 길을 가면 거의 마물이나 마수에게 당할 일도 없다. 
줄줄 언덕을 오르고 있자 울타리의 저편에 고트싯푸의 무리가 목초를 이루고 있는 것이 보였다. 
목장에 있는 사람은 모두 양수인인 듯 귀부분에 감은 뿔이 머리에 돋아 있고 있다. 
"안녕하세요 ─! " 
"안녕하세요. " 
근처를 순찰하고 있던 양수인의 여자 아이에게 말했다. 
"이 목장에 바느질 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있습니까?" 
"헤? 재봉? 그렇다면 거의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 
"아 그렇습니까! 그럼 침대용의 매트는 만들 수 있나요? " 
"만들 수 있지만 거의 전문 재봉 배달부에게 부탁합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여기에는 없는 건가." 
"매트 찾으세요? " 
"네. " 
"실례하지만, 직업은? " 
"일단 모험자를 하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청소 업무인가 해충・ 해수의 구제를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그렇습니까, 그. 당신이 입고 있는 옷입니다만… " 
내가 입고 있는 것은 언제 나의 작업복 차림이다. 
"뭡니까? " 
"그 옷은 도대체 뭔가요? " 
"뭐냐니 말해도… 작업복이에요. 편해요. 그리고 옷과 바지에 헤어짐이 있으면 더러움이나 파편이 바지에 들어와서 귀찮았어서 " 
"이건 어떻게 입는 건가요?" 
"에? 이건." 
나는 목에 걸린 지퍼를 내려 이너를 보였다. 
"대단해! 이건!? 자 잠깐 기다려 주세요! 모두 데리고 올 테니까요. "
그렇게 말하자 양수인의 아가씨는 달려서 집안으로 들어가 우글우글 양의 수인들을 데리고 왔다. 
모두 하나같이 작업복 차림을 눈을 빛내면서 봐 온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벗어서 하프판츠와 T 셔츠 차림이 되어 작업복 차림을 보여 주면 조속히 형지를 만들지 않으면이라며 서둘러서 집에 들고 가서 도구를 가지고 돌아왔다. 
지퍼에 관해서 질문을 받았지만 기계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라고 하니 경악하였다. 
왕도의 인간인가요 라고 질문을 받았으므로 "뭐 그런 거지" 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이세계의 도시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몰라서 지퍼 정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큰일이 된다. 
그건 또 다른 기회에. 

양의 수인들은 모두 한 번 작업복 차림을 입어 본 뒤 입는 기분을 확인하고 나에게 돌려주었다. 
매우 좋은 것을 봤다고 인사를 했기 때문에 침대의 매트를 졸라봤더니 역시 지금은 고트싯푸의 털이 적어져 있는 시기라고 한다. 
좀 더 춥 되면 털도 늘어날기 때문에 그 무렵에 오라고 했다. 
무료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럭키였지만 추워질 때까지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자 양의 수인들이 숲의 토끼의 마물의 모피가 좋다 라고 가르쳐줬다. 
토끼의 마물은 포래빗라는 마물로 고블린보다 약하다고 한다. 
그 정도라면 숲에 들어가서 얻어도 괜찮을까 하지만 모피를 벗겨 무두질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가게에서 사는 건가 길드에서 의뢰를 보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양의 수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목장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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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