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의 일상~ 6화

2017. 12. 16. 20:17 from 번역중/구제인

위병한테 배운 대로 가자 확실히 묘지의 근처에 담쟁이 덩굴이 달라 붙은 저택이 있었다. 
문에는 열쇠가 걸려 있었지만 누르면 간단하게 열어 버렸다. 
"실례합니다…"
발소리를 죽이며 문을 통해 들어가자 정원정리가 되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 정원에는 꽃이 만발하고, 잡초가 멋대로, 거의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다만 저택의 문까지 가는 길에는 키가 작은 잡초가 돋아나 있으며 최근까지 사용되고 있던 흔적이 있다. 
뜰의 한쪽에는 허브계나 약초계의 식물이 돋아나 있으며 너무나도 많이 군생하여 저택의 창문 가까운 곳까지 뻗어 오고 있었다. 
창문에서 저택을 들여다보니 안은 부엌에서 지붕과 벽이 무너져 햇살이 다이렉트로 들어오고 있다. 
모처럼 이니까 약초와 허브를 슬쩍 했고 부엌에서 적당한 약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 집의 주인이였던 인간이 무엇을 만들려 하고 있었는지 신경이 쓰인 것이다. 

기운 문을 열고 부엌에 들어간다. 
안에는 허브가 벽이나 나무로 된 바닥에 나 있었다. 
군데군데 마루가 꺼지고 있으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솥 앞의 바닥이 석조였기 때문에 거기에 마법진을 그린다. 
생활 마법으로 물을 만들어 마법석의 가루와 섞은 것으로 마법진을 그려 간다. 
기하학 모양의 원진을 붙이고 옆에 있던 가지를 원의 한 가운데에 올려두니 한 순간에 가지가 사라지고 마법진이 뜨겁게 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석 IH다. 
클리닉으로 깨끗하게 닦은 냄비에 허브나 약초를 넣고 끓인다. 
재료적으로 독과 마비의 예방으로 쓸 수 있는 것 같았지만 그 이상은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집 주인은 도대체 무엇을 막고 있었던 걸까 

그 때 저택의 위쪽으로 날벌레가 날아오는 소리가 났다. 
나는 거기서 간신히 탐지 스킬을 사용해 이 저택의 전모를 알게 되었다. 
전 3층짜리 홈인 이 저택의 2층과 3층이 완전히 벌집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특대의 벌로 한마리가 중형개 만큼이다. 
3층의 안쪽 방에는 소 정도 여왕벌이 자리 잡고 있다. 
한층 더 이 저택에는 지하실이 있고 3명의 인간인가 아 인종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곧바로 마법진을 지우고 냄비를 방치했다. 
밖에는 특대의 참새 벌이 날아다니기 시작하고 있다. 
저 벌이 어느 정도의 강함인 것인가 어떤 독을 가지고 있는 건가 모르겠지만 지하실에 있는 사람들은 살아 있을 테니까 대항책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부엌에서 현관을 가로질러 식당 앞의 복도를 지나 계단으로 지하실로 내려간다. 
그 사이 벌의 날개 소리와 윗층의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소리를 가능한 내지 않고 달려간다. 
지하실의 문을 열어봤지만 거의 깜깜했기 때문에 라이트를 켠다. 
발밑을 비춰 가며 계단을 내려가 문을 연다. 
열쇠가 걸려 있었던 모양이지만 간단하게 열어 버렸다. 
지하실에는 쇠창살의 감옥이 있고 안에 두명의 수인이 있었다. 
한명은 파충류계로 목덜미에 비늘이 있는 젊은 여자 3이며 다른 한쪽은 연로한 개의 수인이다. 
두 사람은 이쪽을 보고 있다. 
감옥 앞에는 인간 남자가 연을 깔고 자고 있었다. 
"겨우 … 교대 시간인가…"
초췌한 듯한 마른 남자가 벌떡 일어났다. 
"너! 누구지?"
나를 보던 남자가, 나이프를 꺼내 나에게 들이댄다. 
"아 아니, 저기ー. 위의 벌의 마물의 대처법을 알고 싶은 것 뿐 입니다만…"
"너, 어떻게 문을 열었지? 뭐야 너는!?"
"뭐라고 말하자면 해충을 구제하는 사람입니다만…"
"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남자는 착란 상태처럼 나이프를 휘두르며 위압한다. 
다만 야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해졌나 움직임이 느리 다고 할까 쭈글쭈글 해서 박력은 없다. 
"으 아아아아아아아!"
남자가 나이프로 팔을 베어 왔지만 피부도 닿지 못하고 나이프를 놓지고 말 정도였다. 
딸그랑 하고 지면에 나이프가 떨어지는 것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던 남자가 이쪽을 보고 후들후들 떤다고 생각했더니 옆을 빠져나가 도망갔다. 
계단을 올라 간 곳으로 벌의 마물과 조우한 듯 한 순간 비명이 들리더니 탐지 스킬의 푸른 점이 사라졌다. 

우선 벌에게 발견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입구의 문에 마법진을 그리고 밖에서의 침입자에 바람의 폭풍을 끼얹는 것처럼 함정을 치고두었다. 
실제로 그 후 몇 번이나 함정이 발동했다. 마법진이 창백하게 빛나며 바람 소리가 들리고 문 너머의 붉은 점이 날아가는 모습이 탐지 스킬로 보였다. 

쇠창살의 사람들 중에서 겁먹고 있는 두명을 진정시키고 쇠창살의 문을 열었다. 
경첩이 설치식이었기 때문에 들어올리면 쉽게 열렸다. 
이것은 레벨이 올라 완력의 수치가 높아진 덕분인지도 모른다. 

2명에게 이야기를 들어 보자 두 사람은 노예이고 이 장소는 숨어서 인신매매를 하기 위한 장소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동안 식사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명 모두 잘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다. 
생활 마법으로 물을 만들어 두 사람에게 주고 벌의 마물에 대해 들었다. 
저 벌은 베스파호넷토라는 이름의 마물로 엉덩이의 침으로 쏘이면 전신에 독이 감겨 마비된다고 한다. 
마비시킨후 강인한 턱으로 씹어 부슨다고 하니 두렵다. 
대항책은 없는가 물었지만 모르는 모양이군. 
감옥 앞에 있던 남자도 고용된이었던 듯 노예상은 또 따로 있지만 최근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버림 받은 거라고 생각해."
연로한 개의 수인이 말했다. 
"아무도 이런 늙은 수인이나 저주 받은 수인은 원하지 않으세요니까."
그렇게 말하고, 손바닥의 주름을 바라보면서 움츠리고 있었다. 
"저주 받았다고 하는 것은?"
"나는 겟코족의 생존자입니다…"
겟코족이라는 것은 도마뱀의 수인이라는 듯해서 벽이나 천장에 붙는 수 있는 듯 오랜 세월 국가간의 첩보 활동을 하기에 적합했던 것이라 한다. 
다만 배신당하여 의심 받은 끝에 일족이 전원 노예가 된 것 같다. 
"나는 감정 스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노예로도 우대 받고 있었습니다만 진실을 본다는 것은 반드시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그녀의 주인의 적으로부터 죽을 뻔하고 서서히 석화되어 가는 마법에 걸려져서 굳어져 버린 어깨 등을 보여 주었다. 
확실히 석화는 침 치료에 나을 것이므로 그것을 알려 주니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었지만 치료비가 없다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 
뭐 석화 쪽은 카미라에게 라도 부탁해서 침 치료를 하기로 하고 우선 밖으로 나가기로 하자. 
유일한 입구에는 베스파호넷토가 몰려들고 있으므로 구멍을 파서 다른 곳에서 나가자 라고 하면, 두 사람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 사람!?" 한 얼굴로 이쪽을 보고 있었다. 
이 지하실의 바로 위는 부엌에서 방금 내가 예방약을 만들고 있던 장소다. 
예방 약은 베스파호넷토에게도 효과가 있었는지 거기에 가까워지는 마물은 없었다. 
마법진으로 흙으로 된 받침대를 만들어 천장에 마법진을 그려 구멍을 열자 안 부엌으로 나갈 수 있었다. 
냄비 안의 예방 약을 서로 묻힌후 몰래 저택 부지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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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