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길드의 건물을 나오면 미궁의 입구가 있는 에이원의 중앙 광장까지는 그만큼 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미궁 도시라는 것은 대개가 이 미궁의 입구 부분을 도시의 중앙으로서 만들어지고 있으므로 어느 도시에 가도 같은 구조가 되어 있다

 그런 만큼 여기저기의 미궁에 기어들고 있는 탐색자등은 어디의 미궁 도시에 가도 헤매는 일이 거의 없다.

 포우트는 그만큼 미궁 도시로 향해 간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걸어 1, 2분 정도로 도착하는 것 같은 도정을 헤매는 것 같은 요령있는 흉내도 할 수 없다.

 새롭게 할 수 있던 도시급의 미궁의 입구가 있는 광장인 것이니까 필시 활기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걷는 포우트의 시야에 뛰어들어 온 것은 생각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어딘가 쇠퇴해진 것 같은 분위기가 감도는 단지 그저 넓은 것뿐의 광장이었다.

 일단 탐색자 목적의 노점 따위도 있긴 했다.

 그러나 탐색자의 모습은 없고 어느 가게도 짬그렇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어딘가 분한 것 같은 표정의 점원만이 눈에 띄어 포우트는 고개를 갸웃한다.

 시간이 너무 빨랐던 건가라며 하늘을 우러러봐 보지만 태양은 적당한 높이까지 올라 오고 있어 아침의 시간대이지만 이른 아침이라고 부르려면 시간이 너무 지나고 있는 것을 알았다.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된건지 그근처의 노점에서 쇼핑이라도 하면 가르쳐 주려나라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특히 갖고 싶은 것은 없고 또 주머니 사정이 그만큼 유복하지도 않다.

 숙소에 관해서는 당분간 마술사 길드의 선잠실을 포우트에 빌려 주는것 같다 일단 선의인것 같은 미레 디의 조치로 곤란하지는 않았다.

 그 조치 뒤에 포우트의 신병을 자신의 모르는 곳에 놓아두고 싶지 않다고 하는 미레 디의 생각이 비쳐 보였다고 해도 선의는 선의다 라고 포우트는 쓴웃음 짓는다.

 거기에 따라 식사도 어느 정도는 지부의 신세를 질 수 있으므로 즉석에서 주머니 사정이 대단한 것이 된다고 할 만큼도 아니었던 것이지만 마술사는 기본적으로 돈에 집착 하는 생물이며 불필요한 것까지 무슨 주저함도 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은 성격을 하고 있지 않다.

 어떻게 된 것일까하고 포우트는 생각해 미궁 입구에서 차렷 자세를 하고 있는 무장한 남자들이 있는 곳에 접근하기로 했다.

 그들은 현재 미궁의 입구가 있는 구획을 맡고 있는 마술사 길드가 파견한 사람들이며 미궁에 들어가는 탐색자의 체크나 수속을 실시하는 사람들이었다.

 일로서는 문지기나 위병이라고 한 직종에 지나치게 닮아 있지만 파견 전이 마술사 길드여서 그들은 병사는 아니고 문을 지키고 있는 것도 아니다.


 "엣또…… 수위씨 였던가요?"


 마술사 길드에서는 그렇게 말한 사람들의 일을 뭐라고 부르고 있었던가, 라고 기억의 바닥에서 찾고 있던 포우트는 어떻게든 하나의 단어를 생각해 내 미궁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다.


 "일 수고 하십니다. 바쁜 상황에 죄송합니다만 조금시간 괜찮을까요?"


 미궁의 입구에 서 있는 수위는 전부 4명.

 각각이 각각 무장한 강인한 남성만이다.

그들은 소속이야말로 마술사 길드가 되어 있지만 마술사는 아니다.

 원래는 탐색자나 용병 경호원이라고 한 것을 생업으로 하고 있던 사람들을 마술사 길드가 스카우트 해 고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마술사가 험한 동작에 향하지 않는다고 할 것도 아니다.

 그러나 뭔가 일이 일어났을 경우 주문을 주창하는 것보다도 주먹이나 무기가 민첩하다고 말하는 일은 자주 있는 이야기다.

 그러므로에 마술사 길드에서는 일정수이상의 마술사가 아닌 사람들을 항상 고용하고 있다.

 마술사 길드가 그렇게 고용할 정도이기 때문에 수위 담당의 4명은 그 나름대로 실력가일 것이었다.

 다만 4명이라고 하는 인원수는 포우트가 미레 디로부터 들은 에이원의 상황을 생각하면 조금 어딘지 부족한 수는 아닐까 라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무엇보다 에이원에 주둔하고 있는 4개국의 기사단이 진심으로 으르렁거려 실랑이를 시작하면 4명이 40명이 되었다고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한편 말을 걸려진 4명의 수위는 소리의 주인은 모습을 보니 한결같게 어안이 벙벙히 하고 있다.

 태양의 빛 안에서 깨끗이 흐르는 은빛의 머리카락은 어깻죽지 부근에서 가지런히 자라 있어 크고 둥근 검은 눈동자는 애교를 가득 채우고 있다.

 가늘게 갖추어진 턱의 라인에 접하면 접혀 버리는 것은 아니어서 걱정으로 되는 만큼 가는 목덜미.

 흰색을 기조로 한 마술사의 의상의 목 언저리로부터 조금 쇄골이 들여다 보는 모습은 요염함조차 기억하는 조예다.

 요정이 말을 걸어 온 것이라고 말해져 버리면 그대로 믿어 버리는 것 같은 소리의 주인에게 입을 반쯤 열려 있는 상태로 하여 응시하는 이외의 행동을 취할 수 있지 않게 되어 있었다.

 그런 시선을 일신에 모으는 포우트는 외관상은 웃는 얼굴을 무너뜨리지 않고 내심 뭔가 큰 일을 저질러 버린 것은 아닐까 초조해 하면서 반응의 얇은 수위들로 고쳐 말을 걸어 본다.


 "에엣또…… 저?"


 "아? …… 아 미안구나. 낮부터 요정에게 장난을 당한건가라고 생각한 것이니까 말야"


 최초로 사고가 현세에 복귀한 것은 4명중에서 가장 연배로 보이는 남자였다.

 유용된 2개의 소검과 몸에 입고 있는 가죽갑옷이 손질 되 있는 방법이 그 남자가 상당한 경험을 쌓아 온 전사인 것을 포우트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짧게 베어 붐빈 회색이 산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눈동자.

 조금 무서운 얼굴 표정이었지만 그것이 또 그를 차곡차곡 경험을 쌓은 한 전사로서 적격이게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에엣또 무엇이던가?"


 "조금시간 좋을까요 라고 질문했습니다만?"


최초로 말한 말을 다시 말한 포우트에 수위의 남자는 수긍해 보였다.


 "별로 상관없어. 본 대로 한가하고"


 짬이라고 말해져 남자들은 모르는 정도로 조금 포우트가 얼굴을 찡그린다.

 몸이 바뀌어도 역시 짬이라고 하는 말에는 혐오감을 느끼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포우트이다.


 "이상하네요"


 느껴 버린 싫은 느낌을 뿌리치듯이 개인전과 고개를 갸웃해 보인 포우트의 행동은 수위의 남자들이 무심코 싱글벙글해 버릴 정도로 사랑스럽다.

 포우트로서는 특별히 노려 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의 몸이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행동도 지금의 몸으로 해 버리면 하나 하나 상대에게 주는 인상이 다르다.

 육체 따위 영혼의 용기에 지나지 않고 그 형용에 대해 의미 따위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포우트도 여기까지 상대의 변화가 여실이라고 역시 겉모습이라고 하는 요소도 다양하게 중요한 것일까라고 생각해 버린다.


 "새로운 미궁이 발생해 그 입구가 있는 장소가 짬을 주체 못할 정도로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정말 이상하지"


 주위를 빙글 둘러보면서 수위의 남자는 탄식 섞임인 목소리로 그렇게 대답했다.


 "이 도시에 이곳 저곳의 나라가 기사단을 파견해 오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는 알고 있을까?"


 "에에 마술사 길드에서 힐끗 물었습니다"


 "그 결과가 이것이야"


 수위의 남자가 말하려면 각국의 기사단이 에이원에 파견되자마자 기사단끼리로 분쟁이나 서로 다리 잡아당기기가 횡행하게 되어 또 일반의 탐색자들에게까지 기사단에의 협력을 강제하는 사람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즉 기사단끼리의 분쟁이 탐색자들에게까지 비화해 버린 것이다.

 거리의 주민들은 그 물보라를 받는 것을 무서워해 광장에 접근하지 않게 되어 기사들은 서로 서로 견제해 좀처럼 미궁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게 되었다.

 일반의 탐색자들은 기사들로부터의 방해나 개입을 싫어해 남의 눈을 피해 미궁에 남몰래 기어들게 되어 그 결과적으로 이 광장이 쇠퇴해진 기분이 들어 버렸다고 하는 일인것 같다.


 "그것은 또 바보같은 일을 하고 있네요"


 몹시 질려 버려 할 말이 없는 포우트이다.

 미궁이라고 하는 자원이나 돈이 되는 존재를 자국의 지배하에 일어나고 싶다고 하는 기분은 포우트도 모르지는 않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미궁의 탐색은 전혀 진행되지 않고 모처럼의 미궁이 유효적으로 이용되지 않는 채 반방치된 것 같은 상황이 되어 버린다.


 "본래라면 이런 때에야말로 마술사 길드가 중개나 절충에 나서 오는 것이지만 뭔가 본부의 편으로 여러가지 있던 것 같아 지금 단계 마술사 길드도 손을 대어 오지 않는 상태다"


 아무렇지도 않게 수위의 남자가 추방한 한마디가 포우트의 정신에 가벼운 타격을 주었다.

 물론 수위의 남자가 그 정보에 대해 알고 있을 이유도 없다.

 하지만 그 말은 완곡하게는 되지만 현상의 원인이 마신으로 불린 마술사의 죽음에 기인하고 있다고 하는 일을 포우트에게 전했기 때문이다.


 "아 아무튼 그. 마술사 길드에도 그런 때가 가끔 씩은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것일까. 우리들로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급료가 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화제이기도 하지만"


 본래의 그들의 업무는 미궁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그 정보를 기록하거나 혹은 그렇게 말한 사람들이 일으키는 것 같은 트러블을 해결하거나 하는 정말로 수위로 불리는 사람이 실시하는 것 같은 업무일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들의 업무도 상대가 있어야만 성립되는 이야기이며 현상과 같이 미궁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는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채에 미궁의 입구에 있는 오두막과 같은 장소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 이외에 없다.

 이 경우 일이 없는 것은 그들의 탓은 아니기 때문에 빈틈없이 급료는 나온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는 그들이 지금 놓여져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것은 실로 좋다 라고 말해 버릴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아무튼 이따금이라면 환영이지만 끝없이 계속되는 여유는 고통이다"


 "그것은 압니다 매우 매우 압니다"


 웃는 수위의 남자의 수를 잡아 포우트는 성실한 얼굴로 몇번이나 수긍해 보였다.

 갑자기 손을 잡아진 수위의 남자의 뺨이 왜일까 붉어진다.


 "아 아 아무튼 그런 이유다. 지금 너가 그러한 기사들로부터의 개입을 받지 않은 것은 보기에도 마술사는 모습 하고 있는 한사람이니까구나"


 각국의 기사단도 판단력 없이 이 사람 저 사람 상관하지 않고 마구 말을 걸고 있다 라고 할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어차피 말을 건다면 상응하는 실력자에게 말을 거는 것이 좋다고 할 정도의 분별은 남아 있는 것 같아 포우트가 현재 말을 걸 수 있지 않은 것은 그 외관으로부터 실력이 있는 마술사에게는 보이지 않고 한층 더 동료도 데리고 있는 모습이 없기 때문에 미궁에 기어들 수 있는 것 같은 상태도 아닐 것이라고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수위의 남자가 말한다.


 "과연 그것은 형편상 좋네요"


 "형편상 좋다는 것은……"


 "조금 관망에 기어들어 보고 싶기 때문에 수속을 부탁할 수 있습니까?"


 생긋 웃어 포우트가 그렇게 말하면 수위의 4명은 전원이 목을 좌우에 흔들었다.


 "안된다. 아가씨일까 오빠인지 모르는 것 같은 마술사를 게다가 혼자서 미궁에 기어들게 할 수는 없다"


 "나는 남자입니다만…… 그렇게 말한 규칙은 존재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남자라고 자칭한 순간에 수위의 4명중에 제일 젊은이구 보이는 남자가 포우트를 오싹한 것 같은 표정으로 본다.

 그렇게 성별 미상으로 보일까와 아주 조금만 다치는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웃는 얼굴로 묻는 포우트에 연배의 수위의 남자가 타이르도록 말했다.


 "확실히 규칙은 없지만 미궁은 마술사가 혼자서 기어들 수 있는 것 같은 장소가 아닌 것은 너도 알고 있겠지? 능력을 시험해 보는건지 다른건지는 모르지만 나쁜 것은 말하지 않기 때문에 동료를 모으든지 하고 나서 재차 와라"


 "충고는 고맙습니다만 저에게도 다양하게 사정이 있어서"


 진정한 곳을 다양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은 이유는 포우트에는 없다.

 단순한 호기심과 시험적인 행동이다.

 다만 수위의 남자들이 포우트의 말을 의심해 마술사 길드에 문의하는 것 같은 것이 되어도 포우트의 말이 거짓말인 것은 들키는 일은 없다.

 페레이스의 이름에는 그 정도의 은닉성이 있다.

 하물며 미레 디는 포우트에 협력을 약속 당하고 있는 입장이다.

 포우트에 대해서 그 행동을 방해 하는것 같은 일이 생길 이유도 없다.


 "무리하게 통과하는 일도 가능한 것입니다만 여기는 기분 좋게 통과 받을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우리들을 눌러 통과한다는 것인가?"


 아주 조금에이지만 소리가 낮아진 수위의 남자.

 4명의 수위가 각각 자신의 무기로 손을 대는 중 포우트는 웃는 얼굴을 무너뜨리지 않는 채에 고를 가지지 않는 왼손을 흔들었다.


 "아니오 강요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쪽의 지부장의 미레 디씨에게 부탁해 통과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폭력이 안되면 권력을 사용하려는 뭐라고도 노골적인 포우트의 선언.

 수위의 남자들은 자신들의 무기로부터 손을 떼어 놓으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 아무래도 포우트를 설득하는 일은 무리일 것이다라고 판단 한 것 같고 얌전하게 미궁의 길을 연다.


 "일단 규칙이니까 기장해 가 줘. 다만 우리들의 충고는 잊지 말아줘. 미궁에서 죽은 탐색자의 사체나 유품은 미궁에 흡수된다. 사체는 미궁의 양식이 되지만 유품은 보물로서 나오는 일이 있으니까. 우리들은 다른 탐색자가 너의 유품을 꺼내 오는 것 같은 광경자리 보고 싶지 않아"


 포우트에게 직전까지 충고를 계속하려고 하는 연배의 수위의 남자.

 좋은 사람들이야라고 생각하는 포우트는 그 말에는 솔직하게 수긍해 보이는 것이었다.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불필요한 일로 시간을 써 버렸다 라고 조금 휘청휘청 하는 머리를 긁으면서 포우트는 생각하고 있었다.

 에이원의 마술사 길드의 지부에서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있던 작업의 심부름과 거기로부터 발각된 지부 모두의 부정의 지적이라고 하는 것은 포우트의 행동 예정에는 미진도 포함되지 않은 완전한 이레귤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포우트의 이름을 지부에 등록하는 한편 마술사 길드의 본부에는 자신의 일을 폭로하지 않게 다짐을 받은 다음 지부의 지원을 받게 되도록 할 수 있던 것은 포우트에 있어서는 행운이다.

 그것과 교환에 포우트는 일주일간에 이르는 불면 불휴의 작업을 실시하는 일이 된 것이지만 거기는 옛날 짜낸 체력과 마력의 변환 기술에 의해 극복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역시 일주일간에 이르는 불면이라고 하는 행위는 포우트의 몸에 그만한 피로를 남기고 있던 것 같아 미레 디와의 거래가 끝나 길드의 선잠실을 빌려 그 방에 들어가고 나서 후의 기억이 포우트에게는 전혀 없다.

 만약 미레 디가 포우트를 해치고 모든것을 어둠에 매장할 생각이 있던 것이면 포우트가 다시 눈을 뜨는 일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 정도 무방비하게 포우트는 골아떨어져 버리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미레 디는 그렇게 말한 것대로 하지않고 완전하게 자 버린 포우트의 수면을 방해 하지 않고 또 기상한 포우트를 위해서 식사든지 목욕탕이든지의 준비까지 해 주고 있던 것이다.


 "편의를 제공한다 라는 약속을했고―"


 길드의 직원용의 식당에서 며칠만이 되는지 포우트도 잘 기억하지 않을 정도 오랫만에 하는 착실한 식사를 일단은 아침 식사로서 입에 옮기면서 자신의 의식이 없을 때에 처리해 두는 것이 좋았지 않을것인가 라고 하는 포우트의 질문에 미레 디는 그렇게 대답했다.


 "약속은―,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에요"


 "그 생각은 좋네요"


 포우트는 그다지 약속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해 버린 약속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혹시 지킬 수 없었던 때의 일을 생각해 버리면 그렇게 항상 간단하게 약속이라는 것을 할 생각을 포우트는 할 수 없었다.

 그런 만큼 아이비와의 사이에 주고 받은 약속이라는 것은 포우트에 있어 무겁다.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에요?"


 수행와 식당의 테이블 너머로얼굴을 접근해 오는 미레 디에게 포우트는 잘게 썬 빵을 입으로 옮기면서 의리 있게 수긍해 보인다.


 "물론이에요. 당신이 지켜 주시는 이상 나도 지킵니다"


 "그것은 고마운 이야기인 것이에요"


 "하는 김에 들키지 않는 자금을 얻는 방법도 전수할까요? 절도를 지켜 착실하게 실시하면 약간의 용돈 정도라면 염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만"


 "그런 것이 있습니까―…… 부디 부탁합니닷!"


 진지한 얼굴로 포우트의 손을 양손으로 꽉 쥐는 미레 디에게 압도되는 것을 느끼면서도 포우트는 수긍해 두었다.

 본래 절대로 들키지 않는 부정 따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포우트는 절대로 들키지 않는 혹은 들켜도 문제가 되지 않는 방법을 1개 알고 있던 것이다.

 그것은 길드 안에서 마신 계시원이 너무나 자금난을 이유로 부정을 저지르는 마술사가 많은 것을 우려하여 그것을 아는 사람이 조금씩이라면 꺼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자금의 풀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포우트 자신은 연구에 그만큼 자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수준까지 와 있었고 또 그 연구 성과가 돈이 되어 포우트의 품에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가져오고 있었다.

 그리고 포우트는 그다지 마술 이외에 돈을 사용한다고 하는 일을 해 오지 않았다.

 그런 만큼 늘어나있는 자금은 터무니 없는 액에 오른다.


 "노는 돈을 갖고 싶다라고 하는 이유라면 추천합니다만"


 "우리 지부에 유흥비 갖고 싶어서 조직의 돈에 손을 대는 마술사는 없습니다―"


 호소하는 미레 디의 표정은 진지 했다.

 그러면 우선은 믿어 봐도 괜찮을 것이라고 포우트는 마신이 가지고 있던 자금의 인출하는 방법을 미레 디에게 전수해 주었다.


 "너무 큰 금액을 운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았습니다 착실하게 톡톡 소액씩이군요―"


 이것으로는 어느 쪽이 연상인걸까 라며 포우트는 쓴웃음을 띄운다.

 그러나 제대로 생각해 보면 외관은 그렇다치지만 내용은 틀림없이 자신이 연상이며 어쩔 수 없는 전개인 것일까라고도 생각해 버린다.


 "그래서 포우트씨는 도대체 에이원에는 어떠한 용건으로 온 것입니까―?"


 질문을 들은 포우트는 잠깐 대답을 헤맨다.

 극비의 임무인 것이니까 묻지마 라고 하는 것은 용이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협력을 얻어낸 상대에게 이쪽의 사정을 완전히 잔소리하지마 라고 해 버리는 것은 다양하게 모가 날 것 같은 생각도 들 뿐만 아니라 만약 미레 디가 호기심에 져 불필요한 잔소리나 조사를 시작해 버리면 아는것을 원하지 않는 정보나 손에 넣기를 원하지 않는 사실등에 우연히 맞아 버릴 가능성도 있다.


 "에이원의 미궁이 아무래도 통상의 미궁과는 다양하게 다른 것 같다라고 하는 정보를 얻어서"


 "그렇네요. 보통이 아니네요 왜냐하면 갑자기 도시급의 미궁이니까요"


 전대미문이라고 말해도 좋은 이야기일 것인데 미레 디가 말하면 어떻게 해도 긴장감이 희미해져 버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포우트는 쓴웃음 짓는다.

 그렇다고 해서 심각한 얼굴을 해 주었으면 할 것도 아니었다.

 식사중에 위가 무거워지는 것 같은 이야기는 포우트라고 해도 피하고 싶다.


 "그렇게는 말해도 미궁이니까요. 터무니 없는 현상이 일어나거나 할 것도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일단 조사와 그것과 그 과정에서 다양하게 경험을 쌓도록 이라고 말해지고 있어서"


 "그렇다면 오늘은 지금부터 미궁행입니까―?"


 "네 아무튼"


 애매하게 대답하면서 포우트는 머릿속에서 미레 디로부터 받은 정보를 정리한다.

 현재 이 에이원에는 전부 5개의 세력이 비집고 들어가고 있었다.

 포우트가 제일 최초로 만난 동문 부근 일대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벨 퍼스트 황국.

 남문부근에 있는 것이 바크스 공화국의 색은 초록.

 서문 부근에 있는 것이 브리 톤 강국 나라의 색은 흰색.

 북문 부근에 진을 치고 있는 것이 이그르스 왕국의 나라 색은 파랑.

 그리고 미궁의 입구가 있는 중앙 부분을 맡고 있는 것이 마술사 길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제일 중요한 중앙구역을 지금의 마술사 길드가 누릴 수 있던 것이라고 포우트는 감탄한 것이지만 어쨌든 이 에이원에 인접하고 있는 각국이 제일 자국에 가까운 부분을 자신의 나라의 지배 영역으로서 점거해 버린 것이 지금의 에이원의 상황이다.

 한층 더 각국은 자신들의 지배 영역에 자국의 기사단 따위를 파견하고 있어 이것들이 현재 주력이 되어 미궁의 탐색을 실시해 내부의 자원을 꺼내고 있는 것 같지만 당연 꺼내진 자원은 모두 자국의 지배 영역으로 흐르게 되므로 미궁을 관리하고 있는 것만으로 내부까지는 손을 낼 수 있는 것 같은 상황이 아닌 마술사 길드는 아무 혜택도 없는 것이라고 미레 디는 한탄한다.


 "마술사 길드는 중립의 입장을 지키는 조직이기 때문에. 자원 따위를 흘려 받을 수 없어도 각국 평등하게 취급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골칫덩어리에요"


 미궁에의 입장에 조건을 붙일 수도 없다.

 그런 일을 해 버리면, 마술사 길드가 미궁을 독점하려고 하고 있다, 라고 하는 풍문이 지어져 버려, 그 중립성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

 꽤 귀찮은 정세라고 할 수 있었지만 이것도 이 미궁 도시가 작성된 미묘한 위치로부터 오는 문제라고 할 수 있었다.


 "주력이 나라에 속하는 정규의 기사단이기 때문에 강한 것은 틀림없습니다만 서로 으르렁거려 문제를 일으키므로 보통 탐색자씨들이 미궁에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랍니다"


 "그것을 중재하는 능력은 지금의 마술사 길드에는 없다 라고"


 "여기는 본부로부터 적당히 먼 곳인 것로 정보가 그다지 들어 오지 않습니다만. 본부도 뭔가 안좋은 것 같아…… 무언가 아십니까―?"


 깨끗이 정보를 요구해 오는 근처 꽤 심하게 여성적이라고 포우트는 감탄한다.

 그렇다고 해서 어떠한 정보를 건네줄 수도 없는 포우트였다.


 "그런데 나도 아랫쪽이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뭔가 알면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까?"


 포우트의 말투로부터 맥이 없는 것을 헤아렸는지 미레 디는 물고 늘어져 오지 않았다.

 이 근처가 지부장에 발탁 되는 유능함인 것일까와 포우트는 잘게 썬 빵을 악물면서 생각한다.

 미궁에 관해서는 어쨌든 한 번 가 보지 않는 것에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와 포우트는 식사를 끝내면 복장을 정돈해 고를 손에 가져 등에 백 팩을 짊어져 미궁의 입구로 향하려고 했다.

 그런 포우트를 보류하려고 한 미레 디가 불러 세운다.


 "저 포우트씨?"


 "네 무엇일까요?"


 불러 세워져서 되돌아 보면 미레 디가 포우트를 빤히 보면서 생각하고 있는 곳에서 당분간 포우트가 기다리고 있으면 미레 디가 주뼛주뼛이라고 하는 느낌으로 입을 연다.


 "설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혼자입니까―?"


 "뭐 본 대로입니다만"


 포우트의 옆에 누군가 있을 이유가 없다.

 도시에 들어갈 때까지는 혼자서 있었고 거기에서 앞은 마술사 길드에 직행하여 오로지 사무 처리를 하고 있던 것이니까.


 "엉뚱해요 혼자서 미궁 탐색은―"


 기본적으로 미궁 탐색을 솔로로 실시하는 탐색자는 없다.

도저히는 아니지만 미궁이라고 하는 대용품은 단독으로 이러니 저러니 할 수 있는 것 같은 장소는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탐색자이면 4명에서 6명의 파티를 짜 전위와 후위의 역할 분담을 해 미궁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특히 마술사에 관해서는 거의 100% 후위 담당이며 근접 전투에 관해서는 약하다고 단언해 버려 문제가 없는 마술사가 솔로로 미궁에 기어드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다.


 "그렇네요 뭐 관망만이고. 어떻게든 되는 것이 아닐까요?"


 대답하는 포우트의 얼굴은 어이없이 하고 있어 만류하려고 한 미레 디가 반대로 어이를 상실해 말이 막혀 버린다.


 "무리는 하지않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도망쳐 옵니다"


 도망가는 상태라면 라고 하는 말이 그 뒤로 계속되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포우트는 말하지 않는다.

 지부장인 미레 디에 거기까지 말해 봐도 의미는 없기 때문이다.


 "네와 아무튼…… 거기까지 말씀하신다면 만류할 생각도 없습니다만"


 시원스럽게 물러나는 미레 디였지만 그 의도는 미궁에서 포우트가 죽는 것이 되어도 미레 디에 있어서는 부정을 아는 사람이 마음대로 사라져 없어지는 것 뿐인 것이다 라고 하는 심한 이유인 것을 포우트는 어딘지 모르게 알았다.

 그렇지 않으면 좀 더 물고 늘어지든가 혹은 동료를 알선해 주는 것 같은 뭔가를 소개해 주어도 좋은 것 같은 장면이기 때문이다.

 탐색자가 되는 사람이 항상 동료가 있는 상태로 있는 것은 아니다.

 각각 다양한 사정이 있어 동료가 없어도 탐색자가 되는 사람은 적지 않은 것이다.

 그렇게 말한 사람들의 정보를 모아 능력 따위를 고려한 다음 대조해 파티를 짜게 한다는 것은 탐색자의 길드에서 할수도 있고 마술사 길드에서도 할수 있다.

 거기를 권해 오지 않는다고 하는 것으로 의도가 비쳐 보여 버리고 있었다.


 "음험하네요 미레 디씨"


 생긋 웃어 포우트가 말하면 명백하게 당황하기 시작하는 미레 디.

 조금 생각해 보면 페레이스의 이름을 자칭하는 마술사가 그 근처의 일을 모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즉 그것을 권유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곧바로 짐작이 갈 것이기 때문에 여기는 본래 그럴 마음이 없어도 그 시스템을 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면이다.


 "아아하하하하…… 조심하세요"


 뺨과 이마에 땀 따위 흘리면서 손을 흔드는 미레 디.

 좋은 성격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거기에 대답하여 포우트도 손을 흔드는 것이었다.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마술사의 본분과는 연구이다 라고 포우트는 생각하고 있다.

 전투시에 있어서의 마술의 화력의 높음이나 지식이나 경험으로부터 오는 참모와 같은 서는 위치라고 한 것에 마술사라는 것을 적용시킬 수 있는 십상인 것을 포우트는 평소부터 한심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확실히 현장에 있어서의 경험의 축적이나 지식의 수습은 큰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1인분의 마술사라는 것을 형성하기 위한 작업이며 본래 마술사라는 것은 연구를 실시해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발견하여 그것을 세계에 넓히는 것이 일이라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다만 그렇게 말한 지식이나 기술을 발견하기에 이르기까지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관문이나 도정은 방대한 것이며 마술사란 얼마나 시간을 효율 좋게 사용하는가 하는 명제와 항상 교제할 필요가 있다.

 가장 간단한 해답은 수면 시간을 깎는 것이었다.

 포우트도 꽤 옛날에 이 해답에 한 번 도착하고 있어 그 때에 몇개의 기술을 고안 해 그 행위를 가능한 것으로 하고 있다.

 체력을 마력으로 인수하는 기술이라는 것은 그 중의 1개였다.

 근력 따위를 일시적으로 끌어 올릴 수가 있는 자기 강화의 마술을 닮아 있지만 다른 것은 능력적인 상승은 전혀 없다고 하는 부분이다.

 단지 그저 본래라면 수면 부족이나 장시간의 연구 따위로 깎아져 가는 정신력이나 체력의 감쇠를 완만하게 혹은 거의 감소하지 않는 상태에 반입한다고 하는 기술.

 대신에 마력이 감소해 나가지만 이쪽은 체력이나 정신의 피로에 비하면 비교적 염가로 회복시키는 수단이 몇개인가 있거나 마력을 내포 하고 있는 마석으로 대용할 수 있거나 하므로 불면 불휴로 반달동안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 가능했다.

 무엇보다 이 기술을 다 사용한 뒤로 오는 반동은 무리를 한 기간의 길이에 비례해 심해져서 포우트도 좀 더 별도인 방법을 생각나거나 한 뒤는 이 기술에 대해 사용한 일은 없다.

 간단하게 말하면 매우 몸에 나쁜 기술이다.

 다만 매우 유용한 것이긴 하다.

 유용한 기술은 사용하지 않으면 과분하다.

 아무것도 마술의 지식에 새로운 페이지를 적는 것 같은 방대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실시할 것도 아니고 조금의 심부름이기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하는 정도로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포우트가 몸에 마력을 돌리면서 우선 도운 것은 서류의 정리였다.

 길드 마스터였던 무렵은 싫고 싫고 어쩔 수 없는 서류 작업이었던 것이지만 그 경에 보고 있던 서류는 결제만이 요구된 대용품이며 현재 포우트의 눈앞에 있는 것은 통상 말단의 직원이 처리하는 것 같은 지부 시작에 수반하는 유통이나 거래 자금의 출납에 관련되는 것뿐만이며 포우트의 눈에는 얼마동안 그것들은 신선하게 비쳤다.

 이것이라면 아무튼 아무튼 지루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주어진 책상에서 빌려 받은 펜을 손에 들고 작업을 개시한 포우트는 곧 바로 그 작업에 몰두해 버린다.

 몸이 바뀌었다고는 해도 지식이나 경험은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다른 직원이 과거의 사례나 법령집 따위를 필사적으로 찾아다녀 다 쓰는 것 같은 서류도 포우트의 손에 걸리면 하나의 자료도 필요하지 않는다.

 마술의 소재에 관한 서류도 오랜 세월 취급해 온 것이어서 즉석에서 어떻게 처리하고 어디에 보관하고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일까하고 말한 곳까지 포우트는 안다.


 "저 녀석 뭐야…… 서류의 처리 속도가 장난 아니다"


 "양손으로 펜 가지고 2매 동시에 마무리"


 "병렬 동시 사고!? 도사 클래스인가 저 녀석?"


 다른 2개 이상의 마술을 동시에 취급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능이 되는 것이 병렬 동시 사고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고를 2개 이상으로 분할해 동시에 각각인 일을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능력이며 마술사 길드에서는 1인분의 마술사라고 인정된 뒤로 어느 정도의 경험을 쌓아 제자가 잡히게 된다고 불리게 되는 도사라고 하는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절대로 필요한 기능으로 되어 있었다.

 마신 계시원이면 32 계통의 병렬 동시 사고가 가능했다.

 약체화 한 현재의 포우트에서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는 2 계통에 분할하는 것이 겨우이다.

 하지만 인간의 팔은 2 개 밖에 존재하지 않고 동시에 쓸 수 있는 문장은 2 계통 밖에 없다.

 즉 마술을 취급하려면 포우트에 있어서는 조금 어딘지 부족하게 되어 버린 이 능력도 서류 처리라고 하는 작업에 사용한다면 2 계통으로 너무 충분한 능력이었다.

 양손 효과라면 좀 더 빨리 처리할 수 있는데 라고 포우트는 차례차례로 서류에 잉크로 문자를 기록해 가면서 생각한다.

 유감스럽지만 포우트는 양손을 똑같이 취급하는 능력에는 빠져 있어 오른손잡이였기 때문에 왼손에 의한 문자의 기입이 오른손에 비하면 현격히 늦다.

 그런데도 아무튼 원래의 속도의 1. 5배정도의 속도로 계속 처리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묵묵히 종이의 다발을 계속 처리해 본다.

 건물에의 결계 술식의 각인은 서류 작업보다 훨씬 편한 작업이었다.

 우선 길드 지부의 직원들은 필사적으로 발판을 짜거나 사다리를 꺼내거나 해 와 건물의 외벽에 달라 붙으면서 술식의 각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2개의 마술을 동시에 취급할 수 있는 포우트는<부유>(공중부양)의 마술을 행사하면서 술식의 각인이 가능하고 그것만으로 작업의 속도와 자유도가 다르다.

 놀랐던 것은 이 지부로 배치된 직원들중에는 포우트와 같이 2개 이상이 다른 마술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한의 능력을 가진 시술자가 없는 것 같다.

 한층 더 포우트는 놀란 것이지만 길드 직원들로부터 배운 결계의 술식은 포우트가 아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한편 구식의 소위 시대에 뒤떨어진 대용품이었다.

 이것은 본부 길드의 지도가 부족하지 않을까 아연실색이라고 생각하는 포우트였지만 침착하게 생각해 보면 지부가 증가한다고 하는 일은 도시의 수가 증가한다고 하는 일이며 도시가 증가하는 것 따위 그렇게 항상 있을 이유도 없고 당연히 지부의 건물이 증가하는 일도 거의 없다.

 그렇게 되어 지면 결계용의 술식의 사양이 개선되어 갔다고 해도 건물에의 술식 각인에는 반영되는 것이 없고 교본이나 사양서에 그렇게 기재되어 있으니까라고 하는 이유만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사양의 것을 계속 사용해 버린다고 하는 뭐라고도 허술한 상황이 일어난다.

 이것은 또 맹점이었다 라고 포우트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내심으로 머리를 움켜 쥐고 있다.

 아무도 체크하지 않는 것 같은 부분의 정보였으므로 방치해졌다고 하는 배경이 있었다고 해도 방치해 좋은 것 같은 이야기는 아니다.

 자신의 조직으로 개발하고 있는 최신예의 술식이 자신의 조직의 건물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등 말하는 것은 만담에조차 안 된다.

곧 바로 길드의 안내서의 수정을 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며 포우트는 머리를 흔들어 그 생각을 머리의 밖으로 쫓아 버린다.

 전이라면 어쨌든 지금의 포우트는 단지 한사람의 마술사에게 지나지 않는다.

 길드의 안내서에 대해 뭔가의 의견을 진술되는 것 같은 입장에 없는 것이니까.

 다음에 아이비 근처에 살그머니 마술사 길드의 누군가에게 은근히 연락을 해 진언 해 받으려고 마음에 숨겨 두는 것에 둔다.

 하는 김에 건물 주위에의 결계 부설 작업에 종사하고 있던 길드 직원에게는 포우트가 아는 최신형의 술식 각인을 전수하기로 했다.


 "에? 여기로부터 여기에 새겨져서…… 뭐가 어떻게 되면 여기에 연결되지!?"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에 방식만 기억해요. 도리 라든지 원리는 나중에 따라 올테니까"


 내용을 설명하고 있으면 시간이 아무리 있어도 충분할 이유가 없다.

 학생을 육성하고 싶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방식만 표면만을 설명해 포우트는 길드 직원들을 방치한다.

 이론을 몰라도 방식만 알면 할 수 없는 작업은 아니다.

 필요하면 도리는 나중에 스스로 배우기로 한다.

 여러가지로 우당탕과 주로 포우트가 오로지 철야를 반복해 주위에 길드 직원들의 시체를 구축한다고 하는 작업을 일주일간만큼 계속해 어떻게든 일단의 결착을 맞이했다.


 "정말로 말야- 살아난 거에요. 당신이 도와 주지 않았으면 끝나지 않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만면의 웃는 얼굴로 포우트에게 주어진 책상의 전에 의자를 가져와 앉고 있는 것은 긴 흑발을 머릿속앙으로 깨끗하게 좌우가 나누어 그대로 자연스럽게 등으로 흘린 어른스러워진 여성이었다.

 몸에 입고 있는 것은 겉모습만이라도 상질의 옷감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것이 밝혀지는 붉은 로브는 그 나름대로 값이 비싸므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안경아래의 눈동자는 약간 치켜 올라간 눈으로 색은 깊은 녹색.

 시력 보강의 도구인 안경은 한층 더 술식을 각인 해 여러가지 기능이 부여되고 있는 일도 있다.

 그것이 없었다고 해도 작성이 마술사 길드에서 밖에 실시할 수 없기 위해 그 나름대로 고가의 도구다.

 어느 정도 전이 되는지 포우트도 기억하지 않았지만 안경을 만드는 방법을 고안 했던 것도 포우트이다.

원래는 유리 직공등에 만들어 받는 것을 생각해 설계하고 있던 것이지만 유리의 품질 향상과 균일한 두께등이 직공의 손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 없고 연금술을 구사한 형태로 어떻게든 작성된 안경은 그 제작을 마술사 길드가 혼자서 맡고 있었다.

 더해 그녀가 몸에 익히고 있는 로브의 색은 마술사 길드의 직원안의 위계를 나타내는 것이어 붉은 로브는 대개 중위의 직원을 나타내고 있다.


 "뭣하면 이대로 길드 직원이 되지 않습니까―? 고급으로 대환영이에요?"


 굉장한 싱글벙글 얼굴로 권유까지 해 오는 이 여성 직원은 몸에 익히고 있는 것으로부터도 적당히 높은 위에 있는 직원이라고 말하는 것이 안다.

 한층 더 포우트는 그 여성이, 포우트가 길드의 건물에 들어갔을 때에 죽여라든가 죽여주는이라든가와 뒤숭숭한 일을 공허한 표정으로 외치고 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거기로부터 일주일간이 지나 있다고는 해도, 상당히바뀐 모습이다.


 "실례이지만 이름은? 본래는 내가 먼저 자칭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아-. 그렇게 말하면 서로 자칭하지 않네요―. 미궁 도시 에이원의 마술사 길드 지부장의 미레 디=크로 디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책상 너머로 내밀어진 손을 잡아 돌려주어 포우트는 눈앞의 여성을 빈번히 바라본다.

 입다물고 있으면 지적계의 미녀 라고 하는 부르는 법으로 어디에서도 이론은 나올 것 같지 않다.

 다만 약간 말투가 사이 늘어나고 하고 있는 것과 이전에 포우트가 들은 위험한 발언이 다양한 것을 엉망으로 하고 있는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

 유감계 미녀 라고도 말할까 본인이 들으면 확실히 기분을 해칠 것을 포우트는 생각해 버린다.


 "포우트=페레이스라고 합니다"


 "포우트=페레이스씨입니까―…… 에? 페레이스?"


 싱글벙글 포우트의 손을 잡고 있던 미레 디의 얼굴이 웃는 얼굴인 채 얼어붙는다.

 과연 길드의 지부 길고들 있어에도 되면 페레이스에 대한 지식도 있는지, 라고 생각하면서 포우트는 잡고 있는 손을 떼어 놓지 않는 채 얼어붙은 웃는 얼굴의 미레 디로 약간 얼굴을 접근한다.


 "에에 페레이스입니다. 아시는 바입니까?"


 "그 그 나름대로는―……"


 악수를 한 채로 여실에 미레 디의 눈이 헤엄친다.

 그 이유를 이 지부의 서류를 다 대강 처리하고 있던 포우트는 거의 완전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아무튼 뭐라고 말합니까. 혼란을 타 다양하게 획책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보통이라면 들키는 곳이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본부도 꽤 혼란하고 있는 것 같아 깨닫지 못하겠지요 반드시"


 "아 아하…… 아하하하하하"


 "페레이스의 이름을 눈앞으로 하고 뭔가 말씀하고 싶은 것은 있습니까?"


 이 지부 길드가 터무니 없게 혼란하고 있던 것은 확실히 인원 부족이나 본부의 혼란이라고 하는 이유도 있었다.

 그러나 이유의 대부분은 실은 이 지부장인 미레 디가 서류의 여기저기에 그저 조금씩이지만 사복을 채우는 것 같은 처리를 숨기고 있어 그것을 모르게 위장한다고 하는 불필요한 작업이 섞이고 있던 탓인 것이다.

 즉 이 지부 조직 전체가 한패 라고 하는 것으로 있다.

 드문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되어 버리는 것이 포우트는 슬프다.

 각지의 지부의 지부장이 지부용의 자금하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상당한 빈도로 규정 있는 문제였다.

 그런 만큼 포우트도 그것들의 보고는 빈번하게 받고 있어 지금 눈앞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도 또인가 정도의 감개 밖에 기억하지 않는다.

 그런 서류까지 외부의 인간에게 처리시키지 마 라고 생각해 버리는 부분도 포우트에는 있던 것이지만 어떻게도 그런 일까지 주의가 미치지 않는 정도로 혼란하고 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았다.


 "짧은…… 인생이었지요―"


 "몇살입니까?  별로 이 손의 부정이 들켜도 생명에 관련되는 것 같은 벌칙은 없어요"


 살그머니 포우트에게 잡아지고 있던 손을 떼어 놓아 의자에 힘 없게 들어앉아 공허하게 중얼거리는 미레 디에 포우트는 기가 막힌 소리로 그렇게 지적한다.

 마술사란 어쨌든 돈이 필요하게 되는 직업이기도 하다.

 연구에 필요한 소재나 촉매안에는 그야말로 금화를 산과 같이 쌓아 어떻게든 손에 들어 올까 들어가지 않을것인가 라고 하는 정도에 희소인 물건도 적지 않다.

 결과 마술사라고 하는 존재는 매우 돈에 집착 하게 된다.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말로 포우트는 길드장이었던 때에 조사는 엄격하게 하지만 발각되어도 너무 무거운 죄가 되지 않게 규칙을 결정하고 있었다.

 다만 그것은 초범에 한정한 이야기이며 회수를 거듭할 때 마다 부과되는 형벌은 무거운 것이 되어 간다.

 포우트의 눈으로부터 봐 미레 디는 아직 20대 중반 정도여 연령으로부터 생각해도 그만큼 반복해 부정을 일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23이 됩니다―……"


 "초범입니까? 길드에도 자비는 있어요?"


 "……2회째입니다―"


 성실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하고 있구나 라고 하는 것이 포우트의 감상이었다.

 전과가 있어도 지부장에 20대라고 하는 젊음으로 들어가 있으니까 꽤 우수한 마술사일 것인데 도대체 무엇이 그녀에게 반복해 부정을 일하게 했을 것인가 라고 하는 의문은 우선 치워 두고 그런데 어떻게 할까라고 포우트는 염려한다.

 바보 정직하게 본부로 보고를 하면 여기의 부정의 정보와 함께 자신의 일이 본부에 알려져 버린다.

 그것은 포우트에 있어서는 너무 좋은 것은 아니다.

 페레이스라는 이름은 차치하고 포우트라는 이름이 길드의 그만한 지위의 인간의 귀에 닿으면 즉석에서 회수되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페레이스를 자칭한 이상은 부정하게 눈을 감을 수는 없다.

 페레이스가 묵인을 하거나 매수 가능해 있거나 해서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우선은. 제가 발견한 부정은 말하지 말아 주세요"


말을 선택하면서 포우트가 말하면 풀썩 어깨를 떨어뜨리고 있던 미레 디가 얼굴을 올린다.


 "실은 나는 이 때문에 이쪽에 파견되어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찾아낸 이것저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임무외의 일이라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만 말이죠 라고 쓴웃음 지어 보이면 아무래도 풍향이 바뀌어 온 것 같으면 미레 디의 얼굴에 생기가 돌아온다.


 "본부의 혼란 이라고 하는 원인도 있고 이번 오늘까지의 일이라면 눈을 감슴니다. 물론 이후 절대로 하지 않다 라고 약속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면입니다만"


 "저 정말입니까―?"


 페레이스가 눈을 감는다 라고 하는 말을 믿을 수 있지 못하고 미레 디가 묻는다.

 포우트는 그 질문에 끄덕끄덕수긍해 보였다.

 사실은 길드 본부에 알려져 이득이 없는 것은 미레 디보다 포우트 자신에게 있다.


 "그래서 체크해 둔 서류는 폐기하고 정규의 것으로 갈아넣어 주세요. 그 외의 서류도 즉석에서 소각처분 해 주세요. 직원씨들에게는 미레 디씨로부터 설명을. 오늘 이후 발각된 만큼에 대해서는, 그만한 처리를 실시하도록 해 받기 때문에, 그럴 생각으로"


 "…… 대가에 무엇을 지불 하면 좋은 것일까요―?"


 머리는 좋은 것 같다 라고 포우트는 생긋 웃으면서 책상 위에 팔꿈치를 붙는다.

 미레 디는 즉석에서 놓쳐 받을 수 있는 것 같은 일과 그 행동에 대한 대가로 해서 어떠한 물건이 요구될 것을 이해해 포우트에 물어 본 것이다.


 "나는 다른 목적으로 이 에이원에 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적당히 은밀한 임무라서. 본부에서도 지극히 일부의 인간 밖에 이 일을 모릅니다. 그러니까 나의 일을 본부에는 보고하지 않는 것 그리고 에이원에 있어서의 나의 취급에 가능한 분에 좋기 때문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 이 2개를 교환 조건으로서 지금까지의 일에 관해서는 보지 않았던 것으로 합시다. 그런걸로 어떻습니까?"


 미레 디에 포우트로부터의 제안을 거절한다고 하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끄덕끄덕 격렬하게 수긍하는 미레 디에 우선 포우트는 본부에의 정보 누설의 저지와 에이원에 있어서의 마술사 길드 지부의 지원을 장착된 일에 만족해 생긋 웃어 보이는 것이었다.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