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중/ 그 가고일은 지상에서도 위험합니다.'에 해당되는 글 84건

  1. 2018.01.27 고블린 마을 편 -제안-
  2. 2018.01.27 고블린 마을 편 -소녀×2-
  3. 2018.01.12 고블린 마을 편 -결계 작성-

 취락에 돌아온 나의 눈앞에는 엘프와 드라이어드의 소녀


 엘프 드라이어드는 외모가 뛰어난 종족이다.


 엘프의 소녀도 긴 머리카락이 햇빛을 받아 아름답게 금빛으로 빛나며 마른 몸이지만 여성 특유의 가슴이 부푼 곳도 그 나름대로 있어 결코 색기가 없는 것은 "오랏! 오랴!".

 드라이어드의 소녀는 단발 녹색 머리로 조금 늘어진 눈이 상냥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몸 "적당히!"……은 남자를 "부서지라고!"유혹한다.


(시끄러! 현실 도피도 할 수 없잖아)



"저기 메아 전력으로 해도 괜찮을까, 온후한 나라도 슬슬 한계인데"


"그러니까 안된단 말야!"


(하아…… 나가고 싶지 않아 온후하다고? 저게?)


 배리어를 치고 있는 엘프 소녀와 그것을 필사적으로 억제하는 드라이어드 소녀.

 할 수 있으면 되돌아가고 싶지만


(그렇지만……)


 겉모습에는 16, 17세 정도의 엘프의 그녀지만 위험한 기색이다.

 뭐 엘프는 일정 연령이 지나면 외관이 변하지 않아서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색은 커녕 행동도 분명하게 위험한 여자이지만, 이 느낌은 그것만이 아니야.


"앗! 알베르토씨! 돌아왔어요 리제씨"


 엘프의 소녀의 시선이 이쪽으로 향한다.


"…………"


 다이다리안 녀석 나쁜 타이밍에 사람을 부르다니……

 아직 각오가 되어 있지 않은데.


 불려져 버렸으니 나가기로 하자.


"다녀 왔습니다……? 뭐야 이 소란은"


"실은……"


 다이다리안 가라사대 두 사람 모두 사리가 아는 사람으로 복구의 상태를 보러 왔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배리어의 탓으로 들어올 수 없었다고.

 그리고 불합리한 배리어에 엘프의 소녀가 화나고 현재에 이르렀다고……

 상황 설명을 듣고 있자 척척 효과음이 들릴 것 같은 느낌으로 엘프녀가 가까워져 온다.


"여기는 고블린의 취락이야! 뭐 때문에 가고일이 있는거야! 안녕하세요!"


"리제짱!"


 설마 이 흐름으로 인사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아, 안녕하세요"


 우선 인사를 돌려준다.


"바보같은 강도의 배리어 만들어 버리다니 너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덕분에 안에 들어갈 수 없었잖아!"


 역시 그녀는 화를 내는 것 같다

"잠깐 멈춰 리제짱, 정말로 죄송합니다!"


 드라이아드의 메아로 불린 소녀가 쉴새없이 계속 사과하고 있다.


"아 신경쓰지 않아"


"그렇지만 굉장하네, 이 정도 강도의 배리어는 처음으로 봤어"


 이번은 갑자기 칭찬을 한다.


 화 화나 있는 것이 아닌거야?


 우호적인 건지 공격적인지, 칭찬하고 있는지 폄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

 이 엘프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로 맞춰 오기 때문에 화내고 싶어도 화낼 수 없다.

 내리고 올리는건 정말로 그만뒀으면 좋겠다.



"조금 직설적인 아이지만 리제는 좋은 사람이야"


 사리가 자연스럽게 보충에 들어간다.

 조금으로 해결되는거냐

 나쁜 녀석은 아닌 것 같지만……


"나를 무시하지마! 외롭다고!"

"리제짱!! 미안해요! 미안해요!"


 아아 이건 아마 그 순간마다 생각한 일을 그 자리에서 말하고 있을 뿐이군.


"지금부터 마력무늬를 부여할꺼니까 가만히 있어줘"


"죄송합니다 부탁할깨요"

"빨리 부여해 줘"


사리가 말하기로는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마력무늬를 드라이어드와 엘프 소녀에게 부여하여 취락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들어……왔다"

"간신히군요"


 무사히 취락에 들어간 두 명을 사리가 현재 협의 오두막이 되고 있는 구미드가에 안내한다.

 습격으로 무사했던 건물은 현재 고블린들의 공동 스페이스가 되고 있다.


"결국 두 명은 뭐하러 온 거야?"


 사리가 두 명의 소녀에게 묻는다.


"응 너희들이 취락을 다시 건설 중이라고 메아로부터 들어서 우선은 이거"



 그렇게 말하며 리제가 가방으로부터 꺼낸 것은, 5개의 메이플 시럽 병과 봉투에 충분히 들어간 소금 등의 조미료, 레서오크나 그리즐리등 여러가지 종류의 마물고기였다.


 꺼낸 것은 가방의 용량을 초과하고 있다 공간 확장의 마법이 부여된 매직 백이라는 녀석인가.

 소유자의 마력 소비에 응하여 수납 공간을 확장하는 가방.

 좋겠다 나의 와이번 봉투도 확장 마법을 부여해서 매직 백으로 하고 싶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서"


"아니…… 그래도 이렇게 많이…… 정말로 괜찮은거야?"


 사리의 말에 리제는 목을 세로로 흔든다.


"좋다고! 곤란할 때는 피차일반이니까 아 메이플 시럽은 메아로부터!"


"리제, 메아…… 미안 고맙게 받을깨"

 

 사리와 다이다리안이 두 명의 소녀에게 고개를 숙인다.

 과연 상냥하다는게 거짓말은 아닐지도 모르겠네…….

 첫인상은 도저히 그렇게 생각할 수 없었지만.


"그런데 메아가 염화가 아니고 직접 여기에 온 이유는 뭐야?"


"에 그러니까 여러분들을 도우려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그 밖에도 이유가 있어서……"


 방금전까지와 다르게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 시작하는 메아.


 메아가 여기에 온 이유는 요전날의 마물 이동 건이 관계되어 있었다.


 마왕 베리아와 마왕 란누의 전쟁으로 인해 란누성 부근의 숲에 살고 있던 마물들은 상위마족을 무서워하여 성으로부터 멀어진 장소로 피난했다.

 란누가 죽고 베리아군이 떠난 지금 이 피난한 마물들은 원래 생식지《란누성부근》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그 때 보아팡이나 블러드 그리즐리라고 하는 성으로부터 멀어진 위치에 생식 하고 있던 강력한 마물도 먹이가 되는 레서오크나 그리즐리를 쫓아, 이 취락 근처까지 와 버렸다는 일이다.



 어제도 서쪽 10킬로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드라이어드의 거처 근처에서 블러드 그리즐리와 조우한 것 같다.

 블러드 그리즐리는 체장 4미터의 흉포한 대형 곰의 마수로 그리즐리의 진화종이다.

 민첩성, 공격력 모두 와이번에게 필적하는 위험한 마물로 숲의 심부까지 들어 오는 것이 적은 와이번 보다 블러드 그리즐리가 고블린이나 드라이어드에 있어서는 위험도가 높다.

 은밀 능력이 높고, 고레벨의 흙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어드라면 몰라도 고블린이나 홉고블린으로 대처할 수 있는 레벨의 마물은 아니다 하지만……

 


"알베르토씨……"

"알베르토……"


 불안한 듯한 얼굴의 사리와 다이다리안.

 그런 얼굴 하지 말라고.


"전혀 문제 없어"


 안심해도 좋아.


"역시 대단합니다"

"다행이다"


 주어가 없어도 이해하는 다이다리안과 사리.


"에에, 저도 저정도로 강력한 배리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저거라면 블러드 그리즐리도 들어올 수 없을 것입니다, 저희도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만……"


"왠지 미안"


 일단 형태만이라도 사과해 두자.


"아니요 오히려 다행입니다"


"다행?"


"에에 실은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마물에 관한 정보를 전하러 온 것 만은 아닙니다 그 정도라면 염화로도 끝납니다"


"……"


"그래서 말이죠 제가 이 취락에 머물러도 되겠습니까? 고블린족의 여러분들과 정식으로 손잡고 싶습니다"


"뭐? 어떻게 된 일이야?"


 사리의 의문에 메아가 대답한다.


 이전부터 고블린과의 교류가 있던 드라이어드족이지만 지금부터 전보다 깊은 관계가 되자는 것 같다.


 드라이어드는 방위 능력은 높지만, 공격 수단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이때까지는 문제 없었지만, 위협도가 높은 마물이 숲에 있는 지금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는 취락을 지킬 수 없다고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


 지금은 괜찮아도 공격수단이 없으면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에 취락은 멸망한다, 거기서 고블린들을 만일의 경우의 협력자로서 취락에 맞아들이고 싶다고 하는 생각인 것같다.


"미안하다만 블러드 그리즐리 클래스의 마물이 상대라면 우리들로는 도저히 도울 수 없어"


"그 건에 대해서입니다만 저희 드라이어드는 부여 마법이 특기인 것은 아십니까?"


"아아"


"다행히 블러드 그리즐리도 보아팡도 불에 약한 마물입니다. 플레임 스톤이 있으면 무기에 불속성을 부여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또 갑옷도 이쪽에서 강고한 것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필요한 장비가 있으면 할 수 있는 한 이쪽에서 준비합니다 그러므로……"


"공격받았을 경우에 그 무기를 사용해서 싸워달라는건가?"


"네…… 저희들 드라이어드는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는 있어도, 신체 능력이 낮기 때문에 무기를 들고 싸울 수가 없습니다. 거기서 고블린의 분들의 협력을 받을 수 있으면 하고……물론 제공한 무기 및 방어구는 평상시에 수렵 할때도 맘대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저를 여기에 두었으면 좋겠다고 한 이유입니다만……"


 수컷들이 없는 지금의 고블린족은 색적 능력이 결여 되고 있어서 드라이어드인 메아가 수컷들을 대신하여 숲의 감시역을 맡겠다는 것이다.

 드라이어드인 그녀는 나무들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어서 숲의 이상을 누구보다 빨리 감지할 수가 있다. 그야말로 숲에 있다면 전방위, 자신의 주위 수킬로 정도라면 나무들을 통해 감지 할 수 있다.

 또 드라이어드는 염화도 사용할 수가 있어서 고블린과의 의사소통도 용이하다.


 덧붙여서 엘프는 염화는 사용할 수 없는 모양이다 긴 귀의 탓인지 청각은 우수한 것 같지만.


"어떻습니까?"


"이야기는 알았어, 메나드씨가 사냥으로부터 돌아오면 상담해 볼깨. 우선 오늘은 묵고 가도 좋아"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해!"


 이렇게 하여 오늘 밤에 두 명의 손님이 취락에 묵는 일이 되었다.

 오늘 밤은 떠들썩하게 될 것 같다.






"아 거기의 가고일! 이 뒤에 할말이 있으니까 밖에 나와!"



 하는 김에 리제양으로부터 지명 들어갔습니다.

 기쁘지 않아 뭔가 귀찮은 일의 냄새가 난다.

 그렇지만 무시하면 격노할 것 같고.

 무난히 극복할 수가 있으면 좋겠지만…… 무리인가.



 어쩔 수 없는, 여기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1500년만의 미소녀와의 회화를 즐길까.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취락 방위용의 배리어를 작성하기로 한후 사리가 숲속에 숨어 살고 있는 고블린들을 귀환시켰다.


 남아 있던 고블린은 아기나 다이다리안보다 어린 아이인 것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는 없지만, 짐꾼 마을 호위를 겸한 나와 바움이 도움으로서 이사 작업은 3일에 완료했다, 그 후 워터 배리어를 설치했다.


 이동에서는 아직 다리가 아프므로 바움에 타서 이동했다.

 내가 고블린들의 활 이외의 비교적 무거운 짐을 들고 그 나를 바움이 옮긴다.

 곁눈질로 보기에는 비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이것으로 좋은 것이다.


 바움은 손이 없기 때문에 세세한 것을 정리해서 옮기는 것은 서투르다.

 거기서 내가 바움의 손발 대신이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

 이 방식이라면 바움에게 모든 무게가 쏟아지지만 파워업 했으므로 이 정도의 중량은 문제 없다는 것이다.

 이 정도라고 해도 몸길이가 180센치는 되고 체중이 가볍게 100킬로를 넘고 있지만, 뭐 건강한 것은 좋은 일이다.


 바움이 어느 정도 강해졌는지 알고 싶어서 한 번 가볍게 모의전이라도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거부되어 버렸다.

 본인 가라사대 생명의 은인에게 모의전이라고 해도 이 힘을 보이고 싶지는 않다라는 것이다.

 강요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그것으로 끝났었다.




 이 3일동안 고블린들과 상당히 사이가 좋아졌다.

 아이들도 예의 바르고 가고일이라고 차별하지 않는다.

 잃은 날개의 건으로 격려받을 정도다.

 로체풀을 갈아으깬 포션나무의 약초를 날개에 바르라고 가져와 주었다.

 마왕에 구워진 날개인 것으로 포션정도로는 낫지 않지만 마음은 기뻤다.


 배리어의 건을 포함해 고블린들에게 감사받고 지금은 함께 살지 않을래 라고 말해지는 정도다.

 지금까지 사랑에 굶고 있던 나로서는 기쁘지만 거절하는 것이 조금 마음 아프다.

 





 때가 지나 고블린 취락에 온지 5일째 나는 다시 바움라이더가 되어 숲에서 식량을 모으고 있었다.

 다이다리안에게는 빈둥거리고 있어 주세요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또 홀로 여행 할 것을 생각하면 조금정도는 서바이벌 능력을 몸에 익혀 두고 싶다.


 그래서 지금 채취중.


(엣또 이 종은 가까스로 먹을 수 있고, 이 열매도 어떻게든 먹을 수 있고, 그 풀도 무리하면 먹을 수 있으려나……)


[피기]

"에? 전부 먹을 수 없어? 조금 톡 쏘지만 먹을 수 있겠다"


 학습하지 않는 남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독내성이 있는 나의 경우, 기본적으로 뭐든지 먹을 수 있다.

 그대로라면 대개 맛있지 않지만 말야……

 여기 몇일동안 숲에 있는 음식을 현장에서 시험해 보았으므로 증명제다.

 독은 아니지만 트렌트의 종을 굽지 않고 먹으면 안이 걸쭉하여 기분 나쁜 느낌이었다.


착각 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나는 미각이 없는게 아니여서 식사가 맛있으면 거른적이 없다.

 다이다리안의 요리를 맛본 후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독이 들은 것을 일부러 먹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 이것은 이것이다.


 언제나 독없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거기서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독이 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연구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독이 들은 음식을 모아 둔다.

 조리법 나름대로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절대로 식탁에는 낼 수 없지만.


 이것이 전인미답의 도전이라고는 알고 있다.

 아무도 좋아서 독 같은건 먹지 않으니까.

 누구의 손도 빌릴 수 없는 고독한 싸움이다.

 맛을 보면 죽을거니까…

 하고 있는 것이 본말 전도인 생각도 들지만 신경쓰면 패배다.


 다이다리안이 만들어 준 가죽 자루 2호에 독물을 채워 간다.

 모처럼 만들어 준 봉투를 이런 용도로 사용해서 미안한 기분도 있지만 허락해라.

 








 그렇게 시시한 것을 생각하고 있으면……

 설치한 배리어로부터 반응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배리어는 이상이 있으면 시술자에게 전해지게 되어 있다.


(응?)


 고블린 이외의 누군가가 워터 배리어에 접했어?

 

 "바움 배리어에 모르는 누군가가 접촉한 것 같으니까 다이다리안에게 염화를 보내 줘"

[피기기]


 배리어가 부서진것은 아니여서 무사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만약을 위해다.

 염화중인 것으로 잠깐 기다린다……



[피깃 피기기]


 아무래도 염화를 종료한 모양이다, 부들부들 떨며 조금 당황한 모습인 바움.


[피기]

"흠흠"


[피기깃]

"…………"


 최근 바움의 말하고 싶은 일을 무심코 알게 되었다고는 해도 이런 상세한 것을 알고 싶을 때는 조금 곤란하구나.


 이런 때는 그것 밖에 없을 것이다.





"너가 원하는대로 움직여도 좋아"


 전부 바움에게 맡기는 것이다, 여기서 상세한 것을 알려고 해도 시간이 걸리고, 내용도 모르기 때문에.


 나의 지시? 를 받은 바움이 취락으로 달려간다.


(오오!)


 잠깐! 빨라 빨라

 시속 60킬로는 되지 않을까……

 손과 다리를 바움 몸에 고정해서 떨어질 일은 없지만.

 이거라면 취락까지 곧 도착한다 벌써 취락이 보인다.










"이제 포기해라 리제, 조금 더 하면 돌아올 것이다"


"진짜! 진짜! 뭔가요 이 배리어! 빨리 들어가게 해주세요!"


"미 미안해요 리제씨, 지금 염화가 들어갔으므로…… 우선 이거라도 마시고 침착해 주세요."


 다이다리안과 사리가 소녀를 달랜다.


"저는 침착하고 있어요! (물을 마신다) 후! (배리어를 찬다)"


"리제는 사람이 말하는 일을 잘 듣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취락에 도착한 나의 눈에 비친 것은 안에 들어가려고 워터 배리어를 발로 차고 있는 성격이 급할 것 같은 엘프의 소녀와 옆에서 계속 사과하는 드라이아드의 소녀의 모습이었다.



(뭐야…… 이거 들어가고 싶지가 않아)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

"워울프를 취락에 들어올 수 없게 하는 것뿐이라면 어떻게든 가능해"


조금…… 아니 꽤 문제도 있는데 말야.


"사실…… 입니까? 그럴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만, 상대는 숲의 헌터라고 불리는 워울프에요?"


나의 말에 반신반의하는 고블린들……


"아아, 알고 있어. 그렇지만 어느 쪽이든 내일로 하자, 벌써 밤이고. 오늘은 밥이라도 먹고 쉬자구"


"아 그렇네요"


"밥인가, 우선 레서오크의 훈제고기와 트렌트의 씨라면 있지만 다섯 명분은 없네요, 밤이니까 지금부터 사냥하러 가는 것도 위험하고"


 인원수 분의 식량이 없다는 것으로 사리가 곤란한 얼굴이다.

 어쩔 수 없군 이것의 차례인가……


"나의 와이번 고기를 제공하지 아직 많이 있고 이 인원수로도 충분할꺼야"


"""와이번 고기!!"""


 와이번 고기라고 듣고 놀라움의 소리를 내는 미드, 사리, 메나드의 고블린 세 명.

 깜짝 놀랐다.


"조…… 좋습니까?"


 미안한 것 같이 나에게 확인을 취하는 다이다리안.

 모처럼 재회했는데 식사를 못 하는건 불쌍하고.


"아아 다만 여기를 나올 때 적당히 식량을 주면 좋을꺼 같아"


"네, 네! 그것은 물론입니다"









 와이번 고기, 레서오크의 훈제 고기, 구운 트렌트의 씨를 메뉴로 한 저녁식사를 끝낸다.


 구운 트렌트의 씨는 어렴풋이 달콤하고 바삭바삭 하여 의외로 맛있었다, 레서오크의 훈제 고기는 단단하고, 짰다, 그렇지만 이건 보존식이니까 어쩔 수 없다.


 고블린들은 와이번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다이다리안이 말하는 대로, 고급 식품 재료로 수년에 한 번 밖에 먹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이라고 한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이따금 숲에 헤매는 와이번의 아이로(어른 와이번은 고블린들이 사냥할 수 없다), 성체의 와이번을 먹은 것은 처음 겪는 일.

 이만큼 기뻐해 주면 제공했다고는 해도 기쁜 것이다.


 마루에서는 슬라임이여서 식사를 할 필요가 없는 바움이 나의 극상수를 맛있게 마시고 있었다.

 




 배의 부른 우리들은 종족의 울타리를 넘어 친교가 깊어져 간다.

 나와 다이다리안과의 만남이나, 고블린족의 생활에 관한 에피소드 등, 화제는 부족하지 않다.


 

 그 뒤는 모두가 잠에 빠져든다.

 고블린들은 사이 좋게 서로 몸을 기대어 자고 있었다.

 따뜻한 것 같다.


 고블린은 남녀간의 동침을 허락하지 않는다라는 건 없는 것 같다.

 소꿉친구 미드에 친구의 누나인 사리

 잘 생각해보면 저 녀석《다이다리안》하렘 상태구나.


 나도 대항하여 바움을 껴안았지만 차가왔기 때문에 곧바로 떼어 놓았다.

 바움이 미안…… 이라고 하고 있는 생각이 들었으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바움은 괜찮다.

 너는 그 만큼 마음이 따뜻하니깐……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었다.

 

 아침은 일찍 일어난 사리와 메나드가 레서오크를 사냥해 와 주었으므로, 통구이로 하여 모두가 먹는다, 다이다리안과 미드도 아침 일찍 묘에 갔다왔다는 것으로 아무래도 나는 마지막에 일어난 것 같다.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고 말하자 손님인 것이니까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말해졌다.


 레서오크의 훈제고기는 별로 였지만 통구이는 상당히 맛있었다.

 조금 양이 많았지만……






 식후 휴식도 끝났으므로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기로 한다.

 나의 앞에는 다이다리안과 사리.


"그러면 어제의 이야기의 계속할까……"


 바움은 현재 취락 주위를 산책중 메나드와 미드는 밤의 식료 보급을 우선했다.



"네"

"아아"


 수긍하는 다이다리안과 사리.


"워울프의 취락 침입을 막는…… 이것은 너라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워터 배리어로 취락을 가리면 문제 없어"


"그 물의 배리어입니까……"

"잠깐 기다려 줘! 워터 배리어로 워울프의 침입을 막아?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거야!"


 사리가 도중에 말참견한다, 갑자기 믿을 수 없는 이야기한 것같다.


"괜찮아 사리 누나, 성체 와이번이라도 찢을 수 없는 배리어야 워울프가 깨뜨릴 수 없어도 이상하지 않아"


"와이번은…… 다이다리안 워터 배리어는 그렇게 만능인 마법이 아니야, 성체 와이번이라도 찢을 수 없는 배리어? 그런건 일개의 마족이라도 절대로 무리야"


일개 마족이 아니니까……

 다이다리안과 달리 사리는 오래 살아 있는 만큼 마법으로 자세한 것 같다.

 본인에게 마력이 없다고는 해도, 지식으로서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 마법이 자신있는 내가 아는 엘프라도 와이번의 일격을 막을 수 있으면 좋은 결과라고 말했어. 우리 홉고블린이라도 배리어를 부술 뿐이라면 가능해 일격으로는 무리지만 말야"


"그렇지만, 멈추고 있었어, 그리고 그 뒤에 공격도……"


사리가 의심의 눈으로 보고 있으므로 한번 해 보기로 한다.


"워터 배리어"


우리들 세 명을 가리는 반구상의 물의 막이 출현한다.


"마음대로 해 봐"

"만만하게 보지 않는 것이 좋아 이래 보여도 취락에서 가장 강한 창 사용자니까"


사리가 배리어의 밖에 나가서 소지한 창으로 찌르기 시작한다.

일단 워터 배리어의 약점은 창등의 자돌계 무기인데…….


"하아!"


 사리가 도움닫기를 붙여 배리어를 찌르거나 후벼파거나 해도 배리어가 망가질 기색은 없다.


"나선창! 살인!"


 뒤숭숭한 이름의 창 기술이 섞이고 있다.

 분발하고 있는 사리는 당분간 방치하기로 하자.




"사리씨의 창에서도 관철할 수 없다니 역시 굉장하네요 그 배리어"


 감탄하는 다이다리안.

 좀 더 칭찬해도 괜찮은거야.

 칭찬해야 성장하는 아이이니까……


"상당한 마력을 담고 있으니까, 그 배리어는 상당한 레벨의 상대가 아니면 부술 수 없을 꺼야"


 워울프라면 완전히 문제 없다.

 란누와 같은 펜릴 울프라든지 나오면 무리지만 말야 그 때는 깔끔하게 포기해 주세요.

 그런 마족이 그렇게 펑펑 나타난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하앗하아……, 뭐야…… 이 배리어"

아무리 공격해도 꿈쩍도 하지않는 배리어에 사리가 숨을 헐떡이고 있다.


"무 문제 없을 꺼야"

"아아 얼마나 마력을 담고 있는거야 이 배리어"


 사리도 배리어의 강도에 납득해 준 것 같다.


"그렇지만 알베르트씨…… 그 배리어는…"

"아아……안에서 밖으로는 나올 수 있지만 밖에서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어"

"뭐야…… 결국 안되는거야"


"그러니까 말했잖아 취락에 워울프가 들어 오는 것은 저지할 수 있다고"


 그래 적의 침입을 저지할 수 있지만 아군도 저지해 버린다. 좀 더 방식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이 마을에 있는 동안은 배리어도 온 오프 할 수 있으므로 문제 없지만 쭉 이 취락에 있을 생각은 나에게 없다.


"그런데…… 어떻게 할까"


 팔짱 끼고 생각하는 취락 방위 담당 3인조.



"이봐 알베르토"


"응 뭔가 생각났어?"


 뭔가 생각이 떠오른 것 같은 사리가 나에게 질문해 왔다.


"이 배리어는 시술자인 너도 출입할 수 없는 건가?"


"아니 시술자인 나라면 출입 자유로운데"


"흠 왜 시술자는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지?"


"아아 그것은…… 마력무늬이라고 알아?"


"아니"

"저도 모릅니다"


"그렇구나"


 마력무늬 같은건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종족에게는 관계없는 이야기이니 무리도 아니다.


 조금 마법에 대해 설명한다.

 고블린, 슬라임등의 일부의 존재를 제외하고, 대개의 생물에게는 체내에 마력이 존재한다.


 마법을 주창하려면 불이나 물 등의 성질을 가진 마력을 체내에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적성이 없으면 마력을 성질 변화시킬 수 없다.

 예를 들면 나는 수, 토, 중력에 적성이 있으므로 이 3 계통의 마법이 사용 가능하다.


 덧붙여서 마력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마법을 무속성 마법이라고 한다.

 체내에서 마력을 순환시키는 신체 강화 마법이나 정신 마법도 무속성 마법의 일종이다.



 여기서 마력무늬에 대해서다.


 마력무늬는 각각 가지는 마력의 성질이나 특징을 말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마력무늬 지문의 마력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천차만별이며 누구하나 같은 성질을 가진 사람은 없다.


 마력무늬의 특징으로서 마법으로 반영된 마력무늬와 같은 마력무늬를 가진 사람은 일부의 마법으로 한정하지만 그 마법의 효과를 무시할 수 있는 일면이 있다.


 어느 마법을 주창하려 해도 마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마법으로 마력을 사용하는 이상 마력무늬는 주창된 마법에 반드시 반영된다.

 

 그리고 이번 경우 워터 배리어에 반영된 마력무늬와 같은 마력무늬를 가진 나는 배리어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라고 하는 거야 이해…… 된거야?"


"…………"

"…………"


 응 아무튼 어쩔 수 없구나 길어졌네…… 미안.


"요점은 배리어를 만든 시술자 본인과 같은 마력의 특징을 가졌다면 출입할 수 있다는거지"


"알겠습니다"

"완벽하게 이해했다"


 완벽하다는 것은…… 사실인가.

 아마 두 사람 모두 잘 모르고 있겠지만 결론만 이해해 주면 된다.



"에 알베르토의 마력무늬를 우리의 몸에 부여할 수 없는 건가?"


"고블린들에게라면 가능해. 확실히 그러면 출입은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 그렇지만 내가 없어진 후는 어떻게 할꺼지?"


 정말로 날카로운데 그저께 밤에 다이다리안에게 걸어 주자 아침까지 문제 없었던 일에 지금 눈치챘다.


"그렇……지"


 지금 있는 고블린은 내가 부여하면 출입은 자유롭지만, 새롭게 출생한 아이는 한 번 밖에 나오면 마지막으로, 취락에 돌아올 수 없다.


 만약 뭔가의 실수로 아이가 그렇게 되었을 경우, 분명히 트라우마가 되겠지.




"어머니! 아버지! 마을에 들어갈 수 없어! 추워~"

"안돼, 한 번 밖에 나오면 이제 취락에는 들어갈 수 없다! 혼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어!"

"그 녀석이! 그 녀석이 배리어 같은걸 사용하지 않았으면 우리 아이는!"

"히익 뒤로부터 마물이! 싫어 싫어어! 죽고 싶지 않아! 도와줘요 아버지!"


 라든지 말해질 것 같고.

 그런 원인을 만드는 것 같은 일은 하고 싶지 않다.









 방위의 건으로 우리들이 상담하고 있자 산책중인 바움이 돌아왔다.


"어서 오세요~바움"

[피기]


 배리어의 밖에 있는 사리의 옆을 지나 나와 다이다리안의 발밑까지 와서 부비부비 해 온다.


 변함 없이 사랑스러운 녀석…… 응?

 뭔가 이상한데?


"""…………"""


뭐때문에 이 아이 배리어안에 들어올 수 있는 거야?


"""…………"""


 장소에 침묵이 가득 찬다.

 나와 같은 마력무늬를 가지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을 껀데…… 같은 마력무늬?


"아아 그런 일인가"


"알베르토씨?"


"그저께 바움에게 수분 보급을 나의 마법으로 했어"


"네"


"바움의 몸은 거의 전부 나의 물마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마력무늬가 나와 같아, 그러니까 배리어가 있어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아아"라고 납득의 표정을 띄우는 다이다리안.

 라는 것은 바움의 몸의 일부를 고블린에 부착시킬 수가 있으면 내가 마력무늬를 부여하지 않아도 배리어를 출입할 수 있구나. 그렇지만……


"바움은 극소 사이즈로 부분 분리는 할 수 있을까? 만약 할 수 있다면 다이다리안에게…… 는 무리구나, 그라트니 슬라임이라든지라면 그래도……"


[피기]


 이야기를 들은 바움이 몸으로부터 직경 1 cm 정도인 극소의 물을 분리하여 다이다리안의 팔에 부착시킨다.


[피기 피기]

"엣 이것으로 괜찮다고?"


 바움의 지시 대로 한 번 배리어의 밖에 나오는 다이다리안.

 그리고……


"에……"


 무사하게 다이다리안은 배리어내에 들어가는 일에 성공했다.


 진짜인가……


 이 아이《바움》 엄청난데?

 극소 사이즈의 분리는 보통 슬라임으로 할 수 있는 곡예가 아닐껀데……

 십중팔구 원인은 아마 극상수《타이달 웨이브》 일꺼라고는 생각하지만.


"바움은 괜찮은거야? 미량이라고는 해도 몸을 분리시키고 있는건데"


 바움에게 물어 본다.

 대량으로 분리하면 본체를 유지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 것이다.


[피기]

""이 정도의 수량이면 자연 재생하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단지 그… 만약을 위해 알베르토씨가 이 취락을 떠나려면 극상수를 취락에 모아두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물이라면 재생 속도가 현격히 빨라지니깐요"…… 라고 합니다"


 자기 재생 능력도 얻은건가.

 이 슬라임은 이제 어디에서라도 살아 갈 수 있지 않을까?


"극상수라…… 맡겨 둬 많이 준비해 주겠어"

[피기]


 취락에서 언제라도 극상수를 마실 수 있는 것이 바움은 기쁜 듯하다.

 열심히 준비해야지.


"뭐…… 이것으로 배리어 건은 문제 해결이네 바움은 이 취락에 살꺼고. 숲의 저 편에 있는 고블린들도 부르면 어때? 이런 건 빠른게 좋으니까"



"무사히 해결해서 다행입니다, 굉장하네 바움은"

[피기 피기]


"이 후 염화를 보내 둘깨 모두 기뻐하며 여기에 올꺼야"


 무사히 해결하여 모두 매우 기분이 좋다.


 간단히 해결했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바움이 우수했다는 것으로 납득하자.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