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락 방위용의 배리어를 작성하기로 한후 사리가 숲속에 숨어 살고 있는 고블린들을 귀환시켰다.


 남아 있던 고블린은 아기나 다이다리안보다 어린 아이인 것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는 없지만, 짐꾼 마을 호위를 겸한 나와 바움이 도움으로서 이사 작업은 3일에 완료했다, 그 후 워터 배리어를 설치했다.


 이동에서는 아직 다리가 아프므로 바움에 타서 이동했다.

 내가 고블린들의 활 이외의 비교적 무거운 짐을 들고 그 나를 바움이 옮긴다.

 곁눈질로 보기에는 비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이것으로 좋은 것이다.


 바움은 손이 없기 때문에 세세한 것을 정리해서 옮기는 것은 서투르다.

 거기서 내가 바움의 손발 대신이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

 이 방식이라면 바움에게 모든 무게가 쏟아지지만 파워업 했으므로 이 정도의 중량은 문제 없다는 것이다.

 이 정도라고 해도 몸길이가 180센치는 되고 체중이 가볍게 100킬로를 넘고 있지만, 뭐 건강한 것은 좋은 일이다.


 바움이 어느 정도 강해졌는지 알고 싶어서 한 번 가볍게 모의전이라도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거부되어 버렸다.

 본인 가라사대 생명의 은인에게 모의전이라고 해도 이 힘을 보이고 싶지는 않다라는 것이다.

 강요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그것으로 끝났었다.




 이 3일동안 고블린들과 상당히 사이가 좋아졌다.

 아이들도 예의 바르고 가고일이라고 차별하지 않는다.

 잃은 날개의 건으로 격려받을 정도다.

 로체풀을 갈아으깬 포션나무의 약초를 날개에 바르라고 가져와 주었다.

 마왕에 구워진 날개인 것으로 포션정도로는 낫지 않지만 마음은 기뻤다.


 배리어의 건을 포함해 고블린들에게 감사받고 지금은 함께 살지 않을래 라고 말해지는 정도다.

 지금까지 사랑에 굶고 있던 나로서는 기쁘지만 거절하는 것이 조금 마음 아프다.

 





 때가 지나 고블린 취락에 온지 5일째 나는 다시 바움라이더가 되어 숲에서 식량을 모으고 있었다.

 다이다리안에게는 빈둥거리고 있어 주세요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또 홀로 여행 할 것을 생각하면 조금정도는 서바이벌 능력을 몸에 익혀 두고 싶다.


 그래서 지금 채취중.


(엣또 이 종은 가까스로 먹을 수 있고, 이 열매도 어떻게든 먹을 수 있고, 그 풀도 무리하면 먹을 수 있으려나……)


[피기]

"에? 전부 먹을 수 없어? 조금 톡 쏘지만 먹을 수 있겠다"


 학습하지 않는 남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독내성이 있는 나의 경우, 기본적으로 뭐든지 먹을 수 있다.

 그대로라면 대개 맛있지 않지만 말야……

 여기 몇일동안 숲에 있는 음식을 현장에서 시험해 보았으므로 증명제다.

 독은 아니지만 트렌트의 종을 굽지 않고 먹으면 안이 걸쭉하여 기분 나쁜 느낌이었다.


착각 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나는 미각이 없는게 아니여서 식사가 맛있으면 거른적이 없다.

 다이다리안의 요리를 맛본 후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독이 들은 것을 일부러 먹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 이것은 이것이다.


 언제나 독없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거기서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독이 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연구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독이 들은 음식을 모아 둔다.

 조리법 나름대로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절대로 식탁에는 낼 수 없지만.


 이것이 전인미답의 도전이라고는 알고 있다.

 아무도 좋아서 독 같은건 먹지 않으니까.

 누구의 손도 빌릴 수 없는 고독한 싸움이다.

 맛을 보면 죽을거니까…

 하고 있는 것이 본말 전도인 생각도 들지만 신경쓰면 패배다.


 다이다리안이 만들어 준 가죽 자루 2호에 독물을 채워 간다.

 모처럼 만들어 준 봉투를 이런 용도로 사용해서 미안한 기분도 있지만 허락해라.

 








 그렇게 시시한 것을 생각하고 있으면……

 설치한 배리어로부터 반응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배리어는 이상이 있으면 시술자에게 전해지게 되어 있다.


(응?)


 고블린 이외의 누군가가 워터 배리어에 접했어?

 

 "바움 배리어에 모르는 누군가가 접촉한 것 같으니까 다이다리안에게 염화를 보내 줘"

[피기기]


 배리어가 부서진것은 아니여서 무사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만약을 위해다.

 염화중인 것으로 잠깐 기다린다……



[피깃 피기기]


 아무래도 염화를 종료한 모양이다, 부들부들 떨며 조금 당황한 모습인 바움.


[피기]

"흠흠"


[피기깃]

"…………"


 최근 바움의 말하고 싶은 일을 무심코 알게 되었다고는 해도 이런 상세한 것을 알고 싶을 때는 조금 곤란하구나.


 이런 때는 그것 밖에 없을 것이다.





"너가 원하는대로 움직여도 좋아"


 전부 바움에게 맡기는 것이다, 여기서 상세한 것을 알려고 해도 시간이 걸리고, 내용도 모르기 때문에.


 나의 지시? 를 받은 바움이 취락으로 달려간다.


(오오!)


 잠깐! 빨라 빨라

 시속 60킬로는 되지 않을까……

 손과 다리를 바움 몸에 고정해서 떨어질 일은 없지만.

 이거라면 취락까지 곧 도착한다 벌써 취락이 보인다.










"이제 포기해라 리제, 조금 더 하면 돌아올 것이다"


"진짜! 진짜! 뭔가요 이 배리어! 빨리 들어가게 해주세요!"


"미 미안해요 리제씨, 지금 염화가 들어갔으므로…… 우선 이거라도 마시고 침착해 주세요."


 다이다리안과 사리가 소녀를 달랜다.


"저는 침착하고 있어요! (물을 마신다) 후! (배리어를 찬다)"


"리제는 사람이 말하는 일을 잘 듣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취락에 도착한 나의 눈에 비친 것은 안에 들어가려고 워터 배리어를 발로 차고 있는 성격이 급할 것 같은 엘프의 소녀와 옆에서 계속 사과하는 드라이아드의 소녀의 모습이었다.



(뭐야…… 이거 들어가고 싶지가 않아)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