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포우트=타임키퍼는 심한 지루함 속에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 날이라고 하는 표현은 올바르지 않다.

 대개 매일 항상 그는 지루함을 주체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중의 몇개의 사안에 관해서는 이미 기초는 완성되고 있어 부하의 다른 마술사들에게 맡긴 채로 해 버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단계에 이르고 있었고 작성중의 몇개의 책에 관해서는 아무쪼록 마감이 설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 다 써도 문제가 없는 것뿐만이었다.

 매일 반드시 열리는 몇개의 회의는 자신이 있지 않아도 결론은 대개 다음의 회의까지 검토해 둡시다라고 하는 것이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었고 읽기 시작한 책은 이제 몇백회 다시 읽었는지 스스로도 기억나지 않은 것 뿐이다.

 서재겸자기 방인 그 방의 창으로부터 포우트는 밖을 본다.

 날씨는 초봄의 따끈따끈으로 한 양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좋은 날씨로 온화하게 부는 바람은 약간 높은 기온을 상냥하게 마음의 좋은 상태로 해 주고 있다.

 하늘을 흐르는 흰 구름은 한가롭게 흘러 포우트의 눈으로부터 봐 몇일은 급격한 기후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 것은 명백했다.


 "죽고 싶다……"


 툭하고 중얼거려 포우트는 지금 자신이 앉고 있는 의자의 위로부터 질질 끌어 내린다.

 정말로 이대로 죽어 버릴 수 있던 것이면 얼마나 기분이 편해질까와 포우트는 생각한다.

 대개 100년이나 그 근방조차 살 수 없는 인간이라고 하는 몸이면서 포우트는 이미 그 몇배인가의 세월을 지금의 모습인 채로 살아 나가고 있다.

 그 자신이 밤과 어둠 안에서 살아 나가는 것 같은 불사자일 것은 아니다.

 제대로 분류하면 포우트는 요행도 없고 인간종이며 특별하게 이상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 몸에 내포 하고 있는 마력량과 생명력이 너무 커 수명이라고 하는 통상 사람이 절대로 찢을 수 없는 껍질을 꽤 전에 산산히 다 부수어 버리고 있는 것이 그 이유였다.

 마술사는 일반적으로 훈련등에 의해 일반의 인간종보다 그 내포 하는 마력의 양이 많다.

 그 탓으로 약간 장수가 되는 경향이 있는 것은 확실하고 상식으로서 널리 알려지고는 있었지만 포우트와 같이 인간종의 한계를 뿌리쳐 버릴 정도의 레벨로 마력을 보유 하고 있는 마술사는 세계라고 해도 그 이외에 존재하고 있지 않다.

 그 때문에<마신> 등이라고 말하는 어울리지 않은 칭호를 받고 있는 포우트인 것이었지만, 반불로라고 하는 상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부러워 해 바랄 정도로 좋은 것은 없는 것을 오랜 세월의 경험으로부터 포우트는 알고 있다.

 원래 몸자체는 인간종인 채여 기억할 수 있는 지식의 총량등은 유한인 채다.

 그래서 시간이 거의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도 새로운 지식을 기억하면 낡은 몇개의 지식이 머릿속으로부터 탈락해 가 버린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다양하게 기록해 두는 매체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역시 유한한 존재에게 무한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는 모순은 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포우트 자신에게 염세감을 기억하게 하는데는 너무 충분했다.

 뭔가 열중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사정은 조금은 변했을지도 모른다라고 포우트는 천정을 올려보면서 생각한다.

 처음은 좋았다.

 지식욕이 명하는 대로 지식을 찾아다녀, 그것들을 탐내, 그것들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얻기 위해서 시간을 아낌없이 사용해 단련에 힘썼다.

 어디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 단련의 결과로서 사람으로부터 보면 무한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양의 마력을 획득해, 그 탓으로 반불사가 된 것이지만 그것도 처음은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주어진 무한하게 가까운 시간을 포우트는 모두 마술을 위해서 사용했다.

 필요가 있으면 새로운 기술을 고안 하여 그 기술로 다음의 새로운 사고방식을 구축해 한층 더 그 앞에 가기 위해서 또 새로운 뭔가를 발안하는 것이 계속되어 가는 동안에 포우트의 명성은 계속 높아지고 마술사의 지위는 향상되어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하게 됬다.

 그리고 깨달으면 백 수십년의 세월을 소비하고 있었다.

 세계 전체에 그물과 같이 둘러쳐진 거대 조직인 마술사 길드의 길드장으로 해 세계 최고봉의 마술사로서의 명성.

 마신이라 불리는 방대한 마력을 배경으로 한 일국에 필적하는 실력과 많은 발명품에 의해 사람들의 생활의 향상에 공헌한 현자로서의 공적.

 이것들의 것을 얻은 시점에서 문득 주위를 둘러봐 보면 포우트는 자신의 주위에 누구하나로서 존재하고 있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동료가 없었을 것은 아니고, 좋아한 여성이 없었을 것도 아니다.

 다만 그것들의 존재는 긴 세월중에 없어지거나 또 오로지 마술의 연구에 매진 하는 포우트에 대해 따라 올 수 없었다거나 하여 한사람 또 한사람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다.

 뒤로 남은 것은 포우트에 있어서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휘황찬란한 찬사의 말만.

이 시점에서 죽어 두면 좋았던 것일지도라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은 그의 뒤 후속 마술사들이 너무 힘이 약한 탓이었다.

 마술사로서 높은 곳에 올라 보았지만 뒤를 되돌아 보면 이제 안보일 정도로 아득히 하부에 밖에 후속의 마술사들은 도달하고 있지 않고 지금 여기서 자신이 없어져 버렸을 경우 그들만으로 존속해 갈 수 있는지 걱정으로 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오를 수 밖에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후계를 기르려고 해 오지 않았던 자신에게도 책이 있을 것이라고 포우트는 거기로부터는 후진의 육성에 전력을 따르는 일이 된다.

 그렇게 생각해 서고 나서 대략 100년으로 포우트는 어떻게든 몇명의 뒤를 맡겨도 괜찮을 것이다라고 하는 마술사의 육성에 몇개의 실패를 일으키면서도 성공하고 있었다.

 그들도 또 그 과정에 의해 얻은 마력에 의해 긴 수명을 자랑하고 있어 지금에 와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마술사 길드의 운영에 종사하고 있다.

 문제는 그 대부분이 할아버지만 이라고 하는 현실이었지만.

 포우트 자신은 노화가 멈춘 것은 20대 중반때이며 거기로부터 외관상은 전혀 변화하고 있지 않고 지금도 그 무렵의 용모인 채였던 것이지만 그가 육성한 마술사들이 우선 노화를 제지당하는 곳에 이른 것은 노인으로 불리는 것 같은 연령이 되고 나서 겨우라고 하는 상태였던 것이다.

 노인의 모습인 채 긴 세월을 사는 것은 조금 가혹할 것일까라고 생각한 포우트는 회춘의 기술을 고안 하는 일도 생각한 것이지만 이것도 저것도 자신이 준비해 준 것은 그들의 진보를 방해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이것에 관해서는 자신들로 어떻게든 하도록라고 말해 있다.

 지금 마술사 길드 안에서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미 고안 되어 있긴 하지만"


 만약 누구하나로서 그 기술에 도달하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에 대비해 라고 하는 자신에 대한 변명을 하면서 포우트는 이미 그 회춘의 기술에 대해서도 거의 실용화할 수 있는 레벨까지 구축해 버리고 있었다.

 공표는 하고 있지 않다.

 만들어내 버린 것은 특별히 문제시하고 있지 않았지만 이것을 깨끗이 공표해 버리면 영원의 수명으로 젊음을 전매 특허로 하고 있는 엘프들로부터 맹항의가 오는 것은 아닐까 조금 무서워했기 때문이다.

 덧붙여서이지만 이 회춘의 기술은 몸의 외관을 젊게 할 뿐인 것으로 수명 본체에 간섭하는 기술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한 불사화는 할 수 없다.

 죽는 동안 때에 이 기술로 유아 상태에 돌아왔다고 해도 그 유아의 모습인 채 수명으로 덜컥 죽는 것만 된다.


 "아아…… 지루하다. 지루해 죽을 수 있다면 금방 죽을 수 있는 자신이 있어……"


 유감스럽지만 인간은 싫증만으로는 죽을 수 없다.

 죽을만큼 지루해도 죽을 만큼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있어 죽을 수 있는 지루함이라고 말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혹시 사람이 아직 보지 않는 곳에는 1개 정도 죽을 수 있는 지루하다고 하는 개념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연구해 볼 가치는 없을까와 약간 포우트의 기분이 향상되었을 때 그 타이밍을 예측한 것처럼 입구의 문이 소극적으로 노크 되었다.


 "자"


 질질 끌어 내려 버리고 있는 신체를 의자의 위로 되돌려 흐트러져 버린 로브를 준비하고 나서 포우트는 입실의 허가를 낸다.

 살그머니 문을 열어 들어 온 것은 한사람의 여성이다.

 회색의 로브에 몸을 싼 그 여성은 해의 무렵은 10대 중반이라고 한 곳.

 주홍색의 머리카락을 포니테일에 정리해 얼굴 생김새는 갖추어지고 있어 의사의 강한 듯한 약간 기색의 머리카락과 같이 주홍색의 눈동자를 하고 있다.

 그녀는 일례 하고 나서 방 안으로 들어 오면 포우트가 앉아 있는 책상 위에 그 손에 가지고 있던 종이의 다발을 탁 두었다.


 "스승 결제해 주셨으면 싶은 서류입니다. 날인을 부탁드립니다"


 "인감 건네주어 뒀기 때문에 그쪽이 적당하게 눌러 주지 않는가?"


 "안됩니다. 서류에는 제대로 대충 훑어보고 나서 날인 해 주세요"


 쌀쌀하게 거절당해 포우트는 어쩔 수 없이 책상 위에 놓여진 서류를 집는다.

서류의 내용은 길드의 예산에 관한 품의서이거나 포우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수히 많은 이권의 몇개인가에 관한 보고서였다.

 마술사 길드는 포우트가 소속하기 전은 정말로 작은 조직으로 마술사들이 지식의 교환을 실시하거나 연구에 필요한 소재의 거래를 세세히 가고 있는 것 같은 조직이었다.

 그것이 포우트가 소속했을 무렵 매운 나뭇결 귀로 성장을 시작해 포우트가 길드장이 되고 나서는 비약적으로 성장해 지금은 대륙에 따라올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할 정도의 조직이 되어 있다.

 다만, 조직이라고 하는 것은 커지면 될수록, 그것을 움직이기 위한 순서가 까다로워져 무엇을 하는 것으로 해도 반드시 방대한 양의 서류가 필요해 진다.


 "귀찮다……"


 투덜거린다해도 눈앞의 서류가 사라져서 없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포우트는 형식적으로 서류에 대충 훑어보고 나서 책상의 서랍에서 인감을 꺼내 팡팡 소탈하게 눌러 간다.

 1개 인감을 누를 때마다 새는 한숨에 서류를 가져온 소녀는 자신의 스승의 기분이 거의 저변에 떨어지고 있는 일을 깨달은 것 같다.


 "스승 또입니까?"


 "엘 자신의 스승을 환자를 진찰하는 것 같은 눈으로 보는 것은 멈추세요"


 포우트에 엘로 불린 소녀는 1개 작게 코를 울린다.

 에류시온=슈아피르트라고 하는 것이 본명인 그녀는 온 세상에 있는 마술사 길드의 지부를 통괄하는 마술사 길드 본부의 본부장의 직함을 가지는 마술사다.

 약 16세로 천재적인 마술의 재능을 가져 보통 있는 라이벌들을 밀쳐 전대미문의 젊음으로 그 지위에 도착한 재녀 라고 하는 것이 공식상의 정보.

 실제는 본명 에밀=슈아피르드라고 해 금년에 90세를 넘는 포우트의 제자의 한사람이다.

 화염계의 마술에 관해서는 천재와까지 말해진 여성이었지만 다른 제자 같이 그 노화 속도가 멈춘 것은 80세를 넘고 나서 원래는 허리도 구부러져 중증의 근시와 류머티즘을 병을 앓고 있던 노파였다.

이것이 어떻게 지금의 소녀의 모습이 되었는지라고 말하자면 포우트가 고안 한 회춘 기술의 실험대에 입후보 한 때문이다.

 외관만이니까 지병 하고 어쩐지 정리해 치료해 두자 하는 포우트의 호의에 의해 위에서 아래까지 신품 상태로 젊어진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다.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만약 에밀이 젊어진 모습이 되면 포우트가 이미 회춘의 기술을 것이 다른 제자들에게 들켜 버리기 때문이며 회춘을 베푸는 대신에 에밀에는 결코 그 정보를 발설하지 않는다고 말하는<강제>의 마술을 걸치는 일에 동의 시키고 있다.

 그리고 공식상은 에밀은 병사한 일이 되어 있어 그 손녀인 에류시온이 그 권한을 계승했다고 하는 일로 해 있다.

 물론 실적도 아무것도 없는 계집아이가 포우트의 제자의 한사람이 가지는 권한을 계승한다고 하는 일에 관해서는 여기저기로부터 항의의 소리가 높아진 것이지만 외관은 소녀라도 내용은 실력도 경험도 풍부한 노파이다.

 이론 반론의 모두를 말 혹은 실력 행사로 궁리해 잡아 그녀는 현재의 지위를 확립시키고 있었다.


 "스승은 소중한 몸인 것이기 때문에 벌써 다양하게 단념해 죽고 싶다든가 농담을 말하는 것을 멈추어 주면 살아납니다만」


 "무한하게 계속되는 지루함은 죽을 수 있는 우수한 고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공교롭게도 전 아직 16세이고"


 새침한 얼굴로 뻔뻔스럽게 말해 치운 에류시온에 포우트는 얼굴을 찡그린다.

 젊어지고 나서라고 하는 것 그녀는 자신의 연령은 16세에 있다고 주장해 80세를 넘은 노파였던 일을 절대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노화 속도가 멈춘 마술사는 상당히 마력이 고갈 하는것 같은 일을 하지 않는 한은 평균적으로 150세 정도까지 사는 것이었지만 앞으로 60년 그 주장을 계속할 생각인가와 포우트는 어안이 벙벙해지고 있다.


 "연령을 세는 것을 멈추어 버린 내가 말하는 것도 뭐 하지만 그것을 쭉 계속할 생각?"


 "무슨 일입니까 스승"


 담담하게 시치미를 떼며 말하는 에류시온이지만 그 눈은 더 이상 그 건에 관해서 추구할 생각이라면 실력 행사를 하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포우트에 있어서는 그녀가 실력 행사로 한다 해도 무슨 위협도 안 되지만 화염계의 마술에 천재적 수완을 발휘하는 그녀의 진심의 공격은 포우트에는 영향이 없다고 해도 거의 틀림없이 지금 그들이 있는 마술사 길드의 본부 건물을 순간에 잿더미로 만든다.

 물론 안에 있는 직원도다.

 그 중에는 아직 젊은 수행중의 마술사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무슨 진리에도 도달하지 않는 채에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잔혹하다고 포우트는 생각한다.

 그들을 위해이면 눈앞의 1명에게 눈을 감을 정도로는 무슨 문제도 아닐 것이라고 포우트는 이야기를 자르기로 했다.


 "아무것도 아니다. 잊어 줘"


 "그렇습니까"


 어딘가 안심한 것 같은 기색을 감돌게 하면서 표정만은 바꾸지 않는 에류시온.

 그녀는 어리석지 않다.

 자신이 스승인 포우트에 송곳니를 벗기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용이하게 예상되어지고 있었다.

 확실히 길드의 건물은 잿더미에 돌려보내겠지만 그것을 실시한 자신을 스승인 포우트는 결코 허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천재와 칭해지는 에류시온이지만 그 기술을 가지고 해도 눈앞에서 정말로 귀찮은 듯이 서류를 처리하고 있는 자신의 스승의 머리카락 한 개도 테울수있는 자신은 없다.

 아마 그는 불타서 내려앉는 길드의 건물 안에서 완전히 무상인 채 자신을 물어 온 질 나쁜 제자의 처리를 순간에 실시할 것이다.

 죽여 준다면 아직 나은 부류라고 에류시온은 생각한다.

 마술사인 그녀는 이 세상에 죽는 것조차 용서되지 않는 고통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

 몇 십년도 포우트에 사사 하고 있던 그녀이니까 아는 일도 있다.

 마신 타임키퍼라고 하는 마술사는 에밀=슈아피르드라고 하는 마술사가 그 전존재를 걸어 도전했다고 해도 손가락끝조차 닿을리가 없는 존재인 것이라고 하는 일을.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