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프로우라의 거리에서 [변태]로 불리게 된 나는 아침부터 상인 길드로 향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어제 팬티를 입고 거리를 방황하면서 숙소로 돌아갔었기 때문에 각처에서 소문난 것 같다. 

내 얼굴을 보고 놀라고 있는 사람에게는 적극적으로 인사를 하고 간다. 

"안녕하세요!" 

"어 안녕 하세요… " 

기운 좋은 변태만큼 무서운 것은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회사를 하려고 한다면 눈에 띄는 도구다. 

모처럼 이니까 얼굴을 기억하게 하여 회사의 선전으로 쓰도록 하자. 

인생이란 건 뭐든지 플러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참고로 팬티를 아이템 봉투 속 깊은 곳에 넣어두기로 했다. 


어젯밤 숙소에 돌아온 벨사와 아일에게 내가 회사를 만들려 하고 있는 것을 말하자 무슨 회사로 할 것인지 물었다. 

"청소・ 구제 회사야." 

라고 설명하자. 

"" 아하!" " 

라며 두 사람은 납득했다. 

오히려 다른 일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최종적인 목적과는 다르지만 아직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부사장은 어느 쪽?" 

"에?" 

"나는 연구원이니까 부사장은 아일인 거 아냐?" 

"그런가." 

두 사람 모두 회사에 들어갈 생각이다. 

실제로 일손은 필요해서 

"괜찮아? 각각 할 일 같은 거 없어?" 

라고 물어 봤다. 

"별로 나오키의 회사에 들어가도 할 수 있고? 애초에 나오키의 옆에 있는 편이 강해질 수 있고 말이지." 

"나도 혼자서 있으면 또 곰팡이가 핀 빵을 베어 무는 꼴이 될 것 같으니 회사원이 되는 편이 형편이 좋아." 

"그럼 잘부탁해." 

그 후 급료에 관해서 협상하여 한달 월급은 금화 한장으로 하는 것이 되었다. 

거기에서 상인 길드에게 등록하고 종업원을 모집할 계획을 세웠다. 




거리 걷고있는 나에게 놀라고 있는 사람에게 상인 길드의 장소를 묻자 이럴 때 바로 가르쳐 주었다. 

상인 길드는 전 세계에 몇개인가 있는 파벌이 있다고 상인 길드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살찐 상인이 말하고 있다. 

우선 나의 후원은 신과 사신이다. 

새로운 창업을 하고 싶다며 길드의 직원에게 알려 주고 서류를 건네 받는다. 

"이 용지에 "무슨 업종인가 " "종업원수" "가게 위치 혹은 영업 형태" 를 작성하고 보증인을 데리고 와 주세요. 보증인은 프로우라의 거리에서 상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상관 없어요." 

라고 말해졌다. 

또 신청하는데요 은화 2장 필요하다고 한다. 

유니폼의 작업복 차림도 종업원의 몫도 재봉소에게 부탁해두고 싶어서 지출은 늘어나겠지만 아이템 자루에는 금화가 500장 정도 남아 있어서 전혀 문제는 없다. 


"먼저 종업원의 모집을 해도 됩니까?" 

길드 직원의 누나에게 물었더니 상관하지 않으니까 종업원을 모집의 벽보를 써서 제출하자 

"청소・ 해충 구제 입니까?" 

"예 뭐 마물의 배제도 있는데요." 

"그건 모험자의 임무가 아닌가요?" 

"토벌이 아니라 구제니까요. 집이나 지하도 같은 것에 나오는 약한 마물의 구제 등이 주된 일입니다." 

"하아 과연 … 알겠습니다." 

의아하면서도 받아 주었다. 



자 프로우라의 거리에서 알고 있는 상인이라고 하면 거기 밖에 생각이 안 나. 



"아 약사 씨 어제는 고마웠어요. 그 후로 아만다도 완전히 치유되었어요. 오늘은 무슨일로?" 

어제의 창관의 지배인 씨가 가게에 들어간 순간 말을 많이 한다. 

"오늘은 조금 특별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만… " 

나는 청소・ 구제업을 하려는 것을 이야기하고 보증인이 되어 주지 않겠냐고 부탁했다. 

"네. 에 ─ 그러니까… 괜찮지만 약국이 아닙니까?" 

"약학은 하고 남은 시간동안만." 

"하고 남은 시간동안만 입니까… 이걸로도 벌 수 있지 않나요?" 

"그렇습니까?" 

"참고로 그 회복약은 스스로 만들고 계시는 건가요?" 

"예 그렇네요." 

"만약 몇개인가 주시면 얼마든지 보증인이 되겠습니다." 

한 순간 지배인 씨가 상인의 눈이 되었다. 

"상관없는데요… 얼마나 필요한가요?" 

"2 3인분 정도… " 

"그럼 5개 정도네요." 

"엣!? 괜찮겠습니까?" 

"예 역시 회복약이란 비싼 걸까요?" 

"비싸요." 

그러고 보니 스스로 만들 수 있으므로 약국 같은 건 가고 있지 않았지만 엘프의 약국에서는 상급의 회복약은 말도 안 되게 비쌌던 이미지가 많다. 

이미 내 안에서는 좀비용의 구제 약이 되어 있던 것이지만. 

5개나 주면 안 좋았던 걸까나? 

"뭐 약국은 신청도 귀찮지만 말이죠. 만약 회복약을 만든다면 모험자 길드 쪽이 비싸게 매입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청소업 이라는 것을 하는 거죠?" 

"예 청소・ 구제업 입니다." 

"구제라는 것은…?" 

"마스마스카르이나 버그 로치 같은 건 집에서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정리하고 구제한다고 하는 뭐 초심자의 모험자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험자보다 싸게 할 거에요 라는 느낌인가요." 

"과연 알겠습니다. 어이! 잠깐 나갔다 올깨!" 

"예~!" 

나는 창관의 지배인 씨를 데리고 상인 길드로 돌아갔다. 


이 지배인 씨는 사각사각 하고 보증인 란에 이름을 쓰고 "노력해 주세요 " 라고 말하며 냉큼 창관으로 돌아갔다. 


그 후 상인 길드의 누나에게 다시 설명을 듣는다. 

"이것이 상인 증명서가 됩니다." 

언니는 한장의 종이를 건네 왔다. 

"이게 있으면 이 바지니아 대륙의 어디서에서 라도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무려 편리한 종이다. 

"영업 형태는 파견이라고 하는 일입니다만 사무소 라고 할까 본부는 어느 쪽이 됩니까?" 

휴대 전화가 없기 때문에 일이 끝나면 보고를 할 장소가 필요하게 된다. 

그 보고 할 장소에 대해 묻고 있는 거다. 

"배가 있습니다. 지금은 조선소로 복원 중입니다만 그 동안에는 제가 머물고 있는 여관이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업무에 사용하는 도구 등은 어디에 보관하나요?" 

"이 걸로… 아니 배의 선실을 창고 대신으로 쓰고 있습니다." 

"흐음." 

위험했네! 아이템 봉투는 확실 아티팩트급의 도구므로 별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아일이 말했다. 

"종업원은 현재 3명으로 앞으로 늘려 가는 게 과제네요." 

"그런 겁니다." 

"꽤 동업자는 없는 업종이므로 열심히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상인 길드의 연회비는 금화 5장인 모양이므로 일단 2년분 지불하자 놀라고 있었다. 


상인 증명서를 아이템 봉투에 넣고 아일과 벨사가 있는 조선소로 향한다. 

두 사람에게는 수리의 진척 상황을 보러 가 있었다. 

두 사람과 합류한다. 

조선소의 직인에게 이야기를 들어 보자 "3주일 정도 걸리는 듯" 하다. 


"배로 이동하는 거니까 선원도 필요하단 말이지." 

"긴 여행이 된다면 요리사는 필수다." 

"유니폼도 가능하다면 만들고 싶어. 바느질이 특기인 인간이 있으면 좋겠네." 

어쨌든 빨리 일손이 필요하다. 


모험자 길드에게도 종업원의 모집의 벽보를 붙이게 해달라고 했다. 

일 면지 같은 종이로 광고지를 만들어 마을 가는 사람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아일도 벨사도 협력적이고 두 사람의 의외의 일면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두 사람에게 고맙다고 하자 

"당연하지 우리의 급료가 걸려 있으니까." 

"돈은 배반하지 않으니까 말이지. 돈이다! 돈!" 

라며 눈이 금화가 되어 있었다. 

단순한 수전노었던 건지도 모른다. 



역 : 아 티스토리 모바일로 글쓰기 짜증나서 컴퓨터로 쓰는 중 개 귀찮



Posted by 브로콜리 Layi_ :